강이야...........
이틀전에 아파해서 어젠 엄청 신경써서 루빌 지켜보았는데
운동 다녀와서 안아주려고 하니까
자지러지는거야 뭐 상처난곳도 없고 가슴쪽으로 안아주려고했는데
너무 소리지르더라고
순간 당황했었어ㅠㅠ
안고 동네 한바퀴돌고
오후엔 애들 코스 산책하고왔는데
다행히 별 다른 이상을 보이지않더라고
누난 너무 걱정되니까 엑스레이레도 찍어보라고하는데
엄만 지켜보겠다고.....
산이도 겨울에 그랬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며칠 지켜보라고하더라고
사람처럼 순간적으로 담이올수있는거라고
루비도 그러려고했는데 이틀지나 어제 오후부턴 잘 놀더라고
루비도 강이처럼 누나 언니 바라기라
언니를 보면 너무 흥분하는건지도.....
모두에게 아무일 일어나지않기를.....
오늘은 미세먼지 나쁨으로 시작하지만
좋은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어제 누나가 왔는데
루비가 너무 격하게 반기다 다리가 꼬이며 비명을 지르더라고
순간적인 일이었지만 오른쪽 다리가 마비된것같았어
모두가 너무 당황했었고
그후로 컨디션이 별로야
어젠 밤에 설사 비슷하게 두번이나 싸고ㅠㅠ
엄마의 바람대로 건강하게 잘먹고 잘자고.....
그렇게 지내주기만하면 좋겠는데
자고 일어났는데도 컨디션이 그저그런것같고.....
지금 엄마 옆에 누워있는데 다른날하고는 좀 다르네
아무일도 일어나지않기만을 간절히 바래본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ㅋ엄마의 휴일 여부는 운동을 나가느냐 안나가느냐에 정해져있네
오늘은 휴일.....
맘 단단히 먹은 아빤 오늘도 운동나갔고
며칠사이에 배가 많이 들어갔더라고.....
아빠가 예전 몸으로 돌아가겠다고했을때 사실 엄만 비웃었는데
ㅋ담배까지 끈으면 다 인정!!!!!!
자기 안먹는다고 나까지 안먹으면 안된다고 걱정을하더라고......
엄만 아빠와 상관없이 오늘도 열심히 즐기고있어
지금은 피자!!!
아빠 냄새로 고통 주기싫어서 없을때만 냄새 풍기면서 먹어ㅠㅠ
이것도 엄만 스트레슬지도 모르지만.....
그레도 이렇게라도 도와주는걸로......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오늘도 완전 좋은날이네..........
ㅋ아빠가 맘을 굳게 먹은탓에 뭐해먹을까? 고민이 없어졌어
그레도 혼자 먹긴 먹어야해서
어젠 꼬마김밥 사다먹었는데ㅠㅠ
오늘부턴 엄마도 ㅋㅋ
아니지 엄마까지 안먹는건.....
엄마는 하던데로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먹을래
오늘도 기분좋음으로 마무리되도록 좋은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오늘도 날이좋네......
어제 화창한 날이라  간만에 놀이터에 가서
다른집 견들 뛰어노는거 구경했어
우리집애들은 절대 안뛰어놀구ㅠㅠ
그레도 산이도 애들 뛰노는거 보고 어슬렁거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일이었었지
엄청 짖어대고....
지금은 그냥 쳐다보고 그냥 서있어
자기는 뛰기 힘드니까......
그곳에 오는 견들중에 산이가 완전 연장자야
아직까지는 외관으로 봐선 열네살이라고는 생각안하더라고
ㅋ동안인가????
오늘도 혼자 비스켓과 커피로 시작했어
아빤 계란과 단백질로 아주 쬐끔 먹고......
엄마도 아빠따라 단백질위주로 먹을까하다
그냥 하던데로 하려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