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야........
엄마 많이 아픈가봐
아침에 못일어나서 좋아하는 운동도 못갔어
눈떠보니 9시20분이더라고....
아빠랑 아점 먹고 약도 안먹은 상탠데 물위를 걷고있는 몽롱함....
오늘 저녁 운동도 못나갈것같아ㅠㅠ
병원 다녀오구 약도 열심히 잘 먹었는데 왜이러지????
아파도 애들 콧바람 쐬러 나가야하는데
지금 이러구있어
나가는것도  귀찮을지경인데.....
오늘만 아프고 낼부턴 절대 아프지말아야지.......
우리 강이가 엄마 지켜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야하는데........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굿모닝이지?
엄만 오늘도 기침과 가래ㅠㅠ
많이 좋아지긴한것같은데 아직 조금 덜 나았어
운동 가서 땀좀 확 빼고오면 나아질까?????
블랙커피 못마시던 엄마였는데 이틀전부터 블랙커피의 매력에빠졌어
오늘도 운동갈때 차대신 커피가지고갈까 생각중이야.....
미세먼지도 보통이라하고
날씨도 좋은것같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맛사지 다녀오면서 들렸던 소아과이비인후과.....
어제 기다리면서 소모했던  4시간......
와우......
애기들 아파서 오는곳에 간 내가 바보였지
근데 거기 진짜 잘 하긴 하는것같아
목치료하고 약먹었는데 거의 나은것같아
완전 다 나은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잘하는곳이라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곳은.......
기침을 많이하다 등쪽에 담이온거같은데
그통증이 안가시네
오늘만 아프고 낼부터 멀쩡하고 건강하길......
어제 완전 여름날씨였는데 루비가 걷는것도 힘들어하더라고
지금까진 잘 버텼는데 털때문에 더 더워하는것같아서....
엄마가 이쁜거보려고 루비를 힘들게하는것은아닌지.....
조금만 버텨보기로.......
길러준 시간이 아까워서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며칠째 목이 많이 아프네
밤마다 약은 먹고 자는데 효과가 없는건지
오늘 아침엔 많이 부었어ㅠㅠ
병원가는거 귀찮아서 약먹고 해결하려했는데
미련한짓인가????
그레도 오늘은 지내볼래
아빤 엄마가 운동을 너무 심하게해서 그런거라하는데.....
쓸데없는소리하지말라고 일축해버렸어
ㅋ멍멍이소리지......
엄만 오늘 맛사지가고 아빤 엄마 데려다주고 경마장에 놀러간다고.....
누나가 오면 맛있는 점심 먹으러갈껀데
글쎄 이따 지나봐야알겠지......
오늘도 아주 좋은 하루보내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염색도하고 기분도 좋게 오는길에 톡을 받았는데
몇시간이 흐른 후의 기분나쁨은 뭐지?
오늘 아침까지도 이 찝찝함........
조금있다가 다 털어버려야지
쓸데없는일에 참견말고......
어제 아빠도 투블럭으로 머리를 자르고왔는데 훨씬 낫더라고....
아빠도 분위기 바꾸고 뱃살빼고 ㅋ엄청 노력해
기존에 다니던 센터는 오늘까지고
가까운 곳으로 옮긴다고하는데.....
뺄때 긴장해서 완전이 빼면 좋을텐데......
아빠도 화이팅하라고해줘
ㅋ엄마도 화이팅!!!!
오늘도 좋은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