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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ㅃ) | 삐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9-15 11:37 조회10,516회 댓글25건

본문

이혜림

이혜림님의 댓글

이혜림 아이피 121.♡.197.160 작성일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80">삐삐야 내사랑 삐삐야~<BR></FONT>엊그제 폰으로 너에게 편지를 썻는데, 글이 계속 짤려서 못올리고 오늘 또다시 올린다^^*<BR>그래도 언니말 다 잘 전해졌었지?<BR>우리 복덩이 효녀 삐삐야~ 요근래 엊그제 말했다시피 우리 삐삐가 도와준건지,<BR>감격스럽게 입사지원에 서류전형에 합격이 되어서 언니가 그간 면접준비하느라 바빳어<BR>이모든 기회 삐삐가 하늘에서 언닐위해 기도해준것같아 너무 기뻐..<BR>그래서 지금 면접보고와서 이렇게 바로 네생각이 너무나서 글남기러 온거야^^<BR>이런날 문앞에서 날반겨주는 삐삐가 없어서 좀 아쉽다 에구..<BR>오늘 면접, 많이 걱정했는데 오히려 많이 떨리지도 않고 담담하게 임할수있어서 너무 좋았고,<BR>면접관님들 인사담당자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따듯하신분 만난거같아 너무 기뻤단다.<BR>결과가 어찌나오든, 언니얘기 마음껏 하고 올수있어서 너무 값진경험이였어^^<BR>이런모든 기회와 인연, 하늘에서 삐삐가 언니에 대한 고마움의 보답으로 준거아닐까 생각이 들었어<BR>어제는 혼자 집에서 잠이 들었어. 점점 적응을 해나가려고 노력중이고, 조금씩 적응도 되는거같아.<BR>오히려 적응이 된다는게 좋으면서도 아주 슬프구나.<BR>며칠전, 꿈에서 널 안고 입맞추던 그꿈이 언니를 많이 편하게 해준것같아.<BR>다른한편에서는 흙을파 죽은널 꺼내어 껴안고 입맞추던 그꿈의 의미가, 널 아직 보내주지 못하는, 내욕심이 아닐까.하고<BR>많은 생각도 들었단다. 조만간 널 보낼준비가 되지못해 보관중이던 너의 분골을,<BR>조만간 공기좋은곳에 뿌려줄 생각이야^^..<BR><U>널 안고 입까지 맞추었으니 언니는 너무 만족해.. 널 품에 안은 느낌과 너의 입에 입맞추던 그 감촉이 어찌나 생생하게 느껴지던지..<BR>너무 행복했어.. 다음엔 꼬리살랑살랑 예쁜모습으로 나타나주었으면 좋겠구나^^<BR></U>보고싶다 삐삐야 늘. 생각하고 있어~ 늘 그리워하고있어<BR>그래도 요즘은 생각을 바꿔서 , 널 태어났을때부터 네 숨이 넘어가는 그순간까지 내품에서 널 보냈다는게 굉장히 위안을 느끼면서<BR>삐삐 너또한 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BR>삐삐~ 너도 복받은개야~ 알아?^^.. 에궁.. <BR>널 좋게 보내주려해. 더이상 죄책감같은거 느끼지않고 괴로워하지 않으려해.<BR>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거지? 너도 그게 낫다고 생각하는거지?<BR>사랑해사랑해.. 너무 사랑해.. 너에게 준사랑만큼 네동생 콩이에게도 충실할게<BR>아프지말고, 요즘은 꽤 날씨가 쌀쌀해졌으니 감기조심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있으렴<BR><STRONG><FONT color=#ff0080>사랑한다.. 우리삐삐♥쪽쪽</FONT></STRONG>

이혜림님의 댓글

이혜림 아이피 1.♡.24.87 작성일

  <center><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80">삐삐야!</FONT></STRONG> 언니 왔어~<BR>요즘은 잠들기전 네생각이 많이 나더라.<BR><U>삐삐가 화장실앞에서 언니나오기를 기다리던 모습, 부르면 수줍게 오며 안아달라며 앞발을 내게 들어올리는 모습, <BR>널 안아올리면 언니가슴폭에 얼굴을 폭 기대던 모습, 니동생 콩이얼굴을 핥아주던 모습..<BR>요즘 왜이렇게 니생각이 나는지..보고싶어죽겠어~</U><BR><BR><U>이제슬슬 너와함께살던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고있어 삐삐야<BR></U>언제까지 니생각이나서 집을 피할순없으니, 이젠 들어가야 하는데 <BR>조금 걱정이 되긴해 너없는 집에서 밥먹고,자고,씻고.. 생각만해도 허전하니 마음한구석이 휑해진다<BR>여기는 장군이도있고, 삐삐도 한번 봤던 새로온 사랑이도 있고, 엄마언니, 니동생 콩이랑도 같이 있으니,<BR>정신이 없고 북적거려 괜찮은데. 우리집은 썰렁하니 사람이 없어서 말야.<BR>그래도 잘 적응해볼게!^^<BR>삐삐는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니? 조금은 언니생각도 해주었으면 좋겠구나<BR>너도 언니가 보고싶지? 언니바라기였잖아 우리삐삐<BR>언니도 삐삐바라기였는데 헤헤. <BR>우리삐삐 한번만 더 안아주고싶다. <BR>삐삐떠나기전 네옆에 누워 니가슴팍에 언니얼굴을 묻고 힘겹게 쿵쾅거리는 니심장소리를 들었던 그때가 생각난다.<BR>헤어질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생각에 한번이라도 더 널 느끼고싶어 널 안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사랑한다 쉴새없이 말해주었지.<BR>네 몸은 숨도 가쁘고 힘들었지만, 삐삐 네 눈망울만은 또렷했어..<BR>보고싶다.. 무엇이 널 그런 무서운병에 걸리게 한걸까..?<BR>어떤이유든, 원인은 너의 주인인 내잘못이겠지.. 언니는 빵점짜리야.. <BR><BR>엊그제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한강에 갔는데, 정말 삐삐 널 데려와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했어.<BR>널 데려왔으면 정말 좋아했을건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늘 미뤄왔었던 내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더라.너무 미안해..<BR>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BR>삐삐야. 언니는 삐삐를 너무 그리워해<BR><STRONG>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한단다..<BR>너무너무 보고싶다. <FONT color=#ff0080>사랑해삐삐야♥쪽쪽</FONT></STRONG><FONT color=#ff80c0> <BR></FONT></center>

이혜림님의 댓글

이혜림 아이피 39.♡.44.232 작성일

  삐삐야. 오늘은 네가 정말보고싶구나..
잠들기전 사진첩속 너를 찾아보네. 다른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삐삐가 니가없네..
요즘 씩씩하게 잘지내고있는데. 오늘밤은 유난히 생각이많이난다
오늘은 삐삐 너를 꼭 껴안고 잠들고싶다..
보고싶어.. 한번만. 단5분만이라도 널볼수있다면. 얼마나좋을까..

이혜림님의 댓글

이혜림 아이피 1.♡.24.87 작성일

  <center>삐삐야~~<BR>언니 또왔어! 오늘은 뭘하고 지냈으려나 우리삐삐!<BR>니동생 콩이랑 지금 엄마집에 내려와서 지내고있는데, 요 콩이녀석 얄밉다야!<BR>이제 나보다 엄마가 좋은지 엄마옆에 착 붙어있네!요거시요거시..<BR>우리 삐삐는 온리 언니뿐인데~ 그지잉~~?<BR>이제 삐삐사진을 보면 슬픈것보다 엄마미소지으며 웃을수있는 여유도 생겼어.<BR>그래서 언니 카카오스토리에 네사진을 올렸더니, 친구들이 진심으로 같이 삐삐 좋은곳가라고 기도해주더라^^<BR>우리 삐삐는 사랑많이 받아 좋겠구나!^^<BR>안고 부비부비 뽀뽀해주고싶다! 와구와구 깨물어도주고싶고 <BR>우리 삐삐 발냄새도 맡고..큭 언니는 이상하게 발냄새 좋아해 그치~ㅋ<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머리부터발끝까지 다~ 사랑해~<BR></FONT>맨날 집에들어와서는 삐삐마주안고 "삐삐할머닝~~ 무슨 할머니가 이렇게 애교가많아영~~~"맨날 그랬는데, ㅋㅋ<BR>우리 삐삐가 정말 한애교했지.. 언니가 집에올때면 정말 온몸,온목소리로 반가움을 표하며<BR>집이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는데말이지. 모두들 니 소리에 깜짝놀랐지. <BR>강아지가 아무리 반갑다고 어떻게 이렇게 소리를 지르냐며..<BR>아구아구.. 녹음해둘껄.. 이젠 집에가면 고-요할걸 생각하니 허전해!<BR>그래도 삐삐 생각많이많이 하고,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며 행복해할게!<BR>맛있는거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마셔야해!<BR>삐삐 너 떠나기전 물만마셔도 다 올리는바람에 물한모금 제대로 못먹이고 보낸게 걸리고 걸렸는데,<BR>하늘에선 실컷 마시고 그랬으면 좋겠다^^<BR>삐삐야~ 보고싶다~ 오늘밤엔 언니 꿈에 출연좀 해주쎄영~^^<BR>알았지여? <FONT color=#ff0080><STRONG>사랑해요~ -3- 쪽쪽♥<BR></STRONG></FONT></center>

이혜림님의 댓글

이혜림 아이피 1.♡.24.87 작성일

  <center><BR><BR>우와~ 우리 삐삐 분향소가 드디어 생겼다^^!<BR>우리 예쁜 삐삐는 처녀자리의 별이 되었구나<BR>누가 노처녀아니랄까봐!ㅎㅎ <BR>삐삐야~ 어제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더라.<BR>너가떠난후, 어찌나 널 많이못데려나간게 아쉽고 또 아쉽던지.. 너무 미안해..<BR>어제도 집으로 오는길 차안에서 연신 "우리삐삐도 데려나왔음 엄청 좋아했을텐데"소리를 해댔는데..<BR>에궁.. 이제와서 후회하면 뭘하겠니..<BR>언니가 이렇다..! 못난 언니를 용서해줘~<BR>우리 삐삐는 잘지내고 있니?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있어?<BR>너무너무 보고싶어~<BR>사실 언니는 9월8일 너가 떠난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집엘 못들어가고있어..<BR>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너가 누워있던곳, 너가물먹던곳 <BR>보이는 곳 모두 언니에겐 너무 힘들고 아프더라..<BR>너가 있던 그곳에 너가 없으니 온기없는 집같아..<BR>너의 빈자리가 굉장히 크게 느껴질거라는건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BR>막상 닥치니 역시 언니는 이렇게 무너져내리는구나.<BR>그래서 콩이 데리고 지금은 엄마집에 내려와 지내고있단다.<BR>콩이도 요즘 안쓰러워죽겠구나, 너가 없으니 많이 의기소침해 있는거같아.<BR>언니도 처음엔 머리감을때, 아침에눈뜰때 온통네생각으로 울컥울컥했는데,<BR>여기서 지내면서 많이 기운도 찾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야^^<BR>..삐삐 너떠나기전 언니가 네귀에 대고 몇번 말했었지.<BR>언니는 삐삐 널 만난게 최고의 행운이였다고.. <BR>정말 너같은 예쁜천사가 나에게 왔다가주어서 너무감사해...<BR>정말 언니는 복받은사람인거같아..언니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ㅎ<BR>나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고 간 내사랑 내예쁜이 삐삐야<BR>너무 고맙다..<BR>다시는 삐삐같은 강아지 못만날거야 언니는..<BR>보고싶다..<BR><BR>여기 분향소사이트와서 자주자주 얘기많이 들려줄게삐삐야.<BR>건강하고 아프지말고, 언니생각도 가끔씩 해주고!^^알았지?<BR>사랑해사랑해 우리애기. 사랑해~쪽쪽쪽쪽<B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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