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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22.♡.196.253) 작성일05-07-16 07:26 조회171,567회 댓글3,576건

본문

나현옥

아롱이엄마님의 댓글

아롱이엄마 아이피 112.♡.197.52 작성일

아롱아
매일 매일 너무나 많은 아까운 죽음들이.발생하는데 이번 세모녀 사건은 정말 너무나 황당하고 가슴이 아프구나
도대체 전생에 무슨잘못을 했길래 부도난 아버지는 죽고 엄만 암투병중이고 두딸은 경제활동을 할수 없는 난치병이 있고 그런 가족들을 외면하지않고 죽기살기로  닥치는대로 일해서 가족들 생계를 책임지던 아들마저 루게릭병으로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아무런 경제활동을 할수 없는 병든 가족들은  어느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절망속에 살다가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우리모두를 슬프게 하고 있단다
어떻게 가족이 이리도 빈틈하나없이 불행을 맞이할수가 있니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저 세상에서 이제 온식구가 다 모였으니
그곳에서는 정말 아프지도 말고 돈 걱정도 하지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아롱이엄마님의 댓글

아롱이엄마 아이피 125.♡.91.205 작성일

아롱아!
윗 지방은 물난리로 난리가 났는데 부산은 비가 안와
완전 가뭄 수준이야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참 희한한 일이야
그런데 또 윗지방은 비가 온단다
 비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아직도 실종상태로 생사도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또 한쪽에서는  광복절 연휴를 즐기러 피서지로 가는 길목은 인산인해니 참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제일  시끄러운 동네는 단연코 위정자들이 사는 동네다
수해현장을 떠들썩 하게 돌아다니지만 그들이  서민들의 고통을 얼마나 헤아릴까?
그런 인생을 살아 봤어야 알지
사진 잘 찍히게 비왔으면 좋겠다는  의원이  비단 그 의원 뿐일까?
정말 국회 싹 해산 해 버리고  국회의원들 새로 다 선출해야 돼
여야 할것 없이 위정자들 땜에 더 속 뒤집어 진다

아롱이엄마님의 댓글

아롱이엄마 아이피 112.♡.53.59 작성일

아롱아!
 엄청난 비로 인해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던 가난했지만 단란했던 일가족 3명이 희생이 되었어
그리고 또 한사람
태여날때부터 금수저 집안에 태여나 재벌가 사모님 이였던 한 사람이 환갑의 나이에 미국에서 병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2개의 기사가  났어
요즘 환갑의 나이이면 청춘이지
그런나이에 미국에서 병 가료중이였다면 생존하는 병원 중에는  탑중에 탑인 의료시설이였을테지
 그런곳 까지 찾아가서도 그많은 돈이 있어도 한사람의 생명은 살릴수가 없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노모와 장애를 가진 언니와 이혼후 홀로 어렵게양육해온 자녀까지 현실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온  반지하 가족의 비극속에서도  몸이 아파서 병원에서 검사받느라 집을 비운 일흔 노모만이 생명을 건졌다는 사실에 새삼 인간의 생과사에 인간은 그어떤것도 할수가 없고 신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인정 안할수가 없네
그 많은 사람들 속에  어떤 남매만이 맨홀속으로 사라져 가고 또 다른이들이  희생되고 
우리모두는 내일이 없고  신이 선택해서 저승사자가 잡으로 오면 방법이 없어

아롱이엄마님의 댓글

아롱이엄마 아이피 223.♡.156.27 작성일

아롱아!
지구는 너무 뜨거워서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어떤 나라의 거북이는 암컷만 태여난대
그동네 거북이는 암수 조건이  온도에 달렸대
참 희한한일도 다 있지
추우면 수컷이 되고 더우면 암컷이 되는데  온도가 계속 내려가지가 않아서 암컷만 태여나고 있대
이런 기후변화도 다 인간이 만든거야
너무나 나쁜것을 많이 사용하니까
엄마세대는 이제 살날이 얼마 안 남아있지만 다음세대는 우찌 살아갈지
짜증나는 코로나도 같이 살아가야할 운명 같고  너 있는 그곳은 좋니

아롱이엄마님의 댓글

아롱이엄마 아이피 223.♡.141.17 작성일

아롱아!
엄마가 정신이 없어 우리 똥 강아지 기일도 잊어먹었네
장마비가 지루하게도 내리던  17년전 어느날  너를 그리도 허무하게 놓쳐버리면서  엄마는 살아오면서 제일.후회되고 엄마 생애 한켠에.회한으로 남을일이 생겼지
널 보내고 정말  잠들면 일어나지 않게 해 달라고  엄마의 수호신에게 날마다 빌었지
그렇게 힘든나날을 보내다가 이곳을 우연히 알게 되었어
그땐 너의방에 들어오면 시크릿가든 배경음악만 들어도 그냥 눈물이  날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매일 이곳을 드나들면서  세월이 약이라는 명언도 거짓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동안  이곳에서 또 엄마처럼  반려를 보내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위로도 받고 하면서 슬픔도 잊어갔어
그래서 강아지넷은 너무나 고맙고  여기 또한 엄마의 인생의 한페이지야
이젠 일기를 쓰듯이 너의방에 들러 세상살이 때로는 푸념도 하면서 엄마의 시름도 기쁨도 이야기 하고 있어
17년을 너와 엄마에게 이런 공간을 허락해준
강아지넷 관계자들
다들 너무나 고마워
엄마가 너에게 갈때까지 꼭 기다리고 있어
사랑한다
엄마 똥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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