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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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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3) 작성일09-07-13 03:40 조회31,312회 댓글875건

본문

엄석순

달래맘님의 댓글

달래맘 아이피 115.♡.137.113 작성일

  엄마 너무너무 오랜만에 여기온다 달래 장군아...<BR><BR>지난주말에 엄마봐서 기분좋았지?<BR><BR>산이도...반야는 차에 있었어<BR><BR>반야까지 데리고 가서 인사했으면 엄마 정신이 너무너무 없어서<BR><BR>산이...어때?<BR><BR>ㅎㅎㅎ<BR><BR>넘 크지? ㅠㅠㅠ<BR><BR>애가 좀 커...할머니가 송아지가 들어오는줄 아셨데...ㅎㅎ<BR><BR>애가 어려서 좀 거칠어...근데 성격이 초초초 명랑쾌활이야<BR><BR>그리고 푸들인줄 알았더니 비숑프리제라고 하시네 병원서...<BR><BR>엄마가 산이 병원서 데려올때는 정말 심란했거든<BR><BR>어찌 세넘을 키우나...여러가지로...<BR><BR>근데 이말이 생각나더라...엄마가 유기견 자원봉사했을때 봉사자가 한말이야<BR><BR>방한켠 귀퉁이 한켠만 내주면 된다고...<BR><BR>그말 생각하고 데려왔는데<BR><BR>휴~~~~~이눔이...글차나도 엄마 삼실에서 일에 치여 맨날야근인데<BR><BR>이눔까지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매일매일,,,그래도 이뻐...<BR><BR>지금은 달래장군이도 좋은곳에서 우리 지내는거 잘 보고 있겠지만<BR><BR>엄마 꼬맹할머니 반야 산이 이렇게 네식구가 잘 지내고 있어<BR><BR>무탈히...꼬맹할머니가 나이가 많아서 그 이쁜 흰털들이 변색되는것 말고는...<BR><BR>그리고 꼬맹할머니의 엄청난 하악질도 있지만...<BR><BR>우리 달래하고는 정말 잘 지냈는데...<BR><BR>달래 장군아...<BR><BR>봄이다...지난주 보러 갔을때는 엄마가 반야 산이 델고 등산가느라<BR><BR>햇빛도 쐬주지 못했어<BR><BR>엄마 담담주부터 휴가야...일주일...<BR><BR>반야하고 산이 델고 남해여해 다녀올거야...<BR><BR>남해힐튼호텔에 프랜들리펫룸있어서 거기 예약했어<BR><BR>우리 달래 장군이는 남해는 못가봤는데<BR><BR>엄마 다녀와서 보러갈께~<BR><BR>햇빛도 많이 쐬고 많이 안아주고 얘기도 많이 하자...<BR><BR>사랑한다...우리 애기들~잘자 ^^ 보고싶다...

호동이님의 댓글

호동이 아이피 211.♡.82.129 작성일

  달래엄마님<BR><BR>호동이 누나에요..<BR><BR>여기에서는 아직 호동이 누나네요..^^<BR><BR>정말또 좋은일 하셨네요<BR><BR>산이라고요?  안락사가 한시간도 남지 않은 아이를 입양하시는 큰일을 하셨네요..<BR><BR>진짜 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대단하세요<BR><BR>항상 그렇듯이 우리의 시간에 이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고있는 달래 장군이 그리고 호동이를<BR><BR>생각하며 열심히 살려고요<BR><BR>좋은 봄날 보내세요~^^

달래맘님의 댓글

달래맘 아이피 115.♡.137.113 작성일

  우리 달래<BR>장군이 <BR><BR>잘 자고 있니?<BR><BR>엄마 정말 오랜만에 오늘거 같다...<BR><BR>엄만 지금 당직하고 있어<BR><BR>우리 애기들 잘 지내고있지?<BR><BR>반야가 100프로 공감 달래같아서 엄만 아직도<BR><BR>달래랑 살고 있는거 같아<BR><BR>산책할때까지도 너무 똑같아  지가    가고싶은 길아니면 네발 버티고 서있다 아예<BR><BR>땅바닥에 드러눕는거 까지...ㅎㅎ<BR><BR>요즘 반야 그래서 달래누나랑 똑같다고 엄만테 산책하면서 혼나고 있어<BR><BR>참 그리고 산이 봤지?<BR><BR>셋째로 입양한 녀석<BR><BR>진상..진상...그런 진상없는 넘.<BR><BR>안락사 채 한시간도 안되게 남겨놓고 엄마가 후다닥 급한맘에<BR><BR>입양해서 좌충우돌 한달가까이 되어간다 같이 산지가...<BR><BR>이젠 근석이나 엄마나 반야...할머니...서로가 서로에게 적응해가는데<BR><BR>아직 할머니는 하악질이 심하셔...산이한테<BR><BR>산이도 할머니가 지 싫어하는줄알고 반야한테만 짖궂어.<BR><BR>덕분에 토욜날 산이하고 반야델고 기분전환해주려고<BR><BR>안면도 해수욕장 다녀오는길에 반야 눈이 아직도 낫질않아서<BR> <BR>병원다녀왔는데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더 반복될 수 있다네...<BR> <BR>반야가 산이하고 잘 놀때도 있지만 대부분 좀 귀찮아 해<BR> <BR>그래서 엄마가 반야 눈치 엄청본다...ㅎㅎ<BR><BR>반야나 할머니가 산이 너무 많이 싫어하면 산이 같이 못키우지...<BR><BR>아직은 반야가 싫어라 할때보다 조금씩 정 붙이는가 싶어서 두고보긴 하는데<BR><BR>아직 달래하고 장군이한테는 인사 못했다...그치?<BR><BR>날 좋은면 한번 데리고 가께<BR><BR>엄마가 자주 가보지도 못해서 맘 한구석에는 항상<BR><BR>편치않은데 보고싶고 그립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은 그대로야<BR><BR>엄마맘 알지?<BR><BR>이번주 주말에는 꼭 다녀오자고 어제 반야한테 약속했어<BR><BR>엄마 보러갈때까지 잘 놀고 잘먹고 편안하게 잘자고...<BR><BR>많이 사랑해...잘자

달래맘님의 댓글

달래맘 아이피 115.♡.137.113 작성일

  우왕~~<BR><BR>엄마가 글쓴거 다 날라갔네...<BR><BR>ㅎㅎ<BR><BR>잘 자...울애기들~<BR><BR>엄마 낼 다시와서 인사하께~~^^<BR><BR>많이 보고싶다<BR><BR>많이 사랑한다<BR><BR>미안하다......

호동이님의 댓글

호동이 아이피 211.♡.82.129 작성일

  달래엄마님~<BR><BR>안녕하세요?<BR><BR>저 호동이 누나예요..정말 오랜만이죠?<BR><BR>제가 카스를 탈퇴했어요^^ 이러저러해서 <BR><BR>일단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BR><BR>호동이 잊지 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해요<BR><BR>시간을 흐르는데..제 마음은 그렇게 많이 흘러가진 않은거 같아요...<BR><BR>어느 순간 문득...<BR><BR>호동이가 이렇게 여기서 갑갑해하나? 뿌려줘야하나? 그런생각이 드는거예요..<BR><BR>혹시 그런생각이 드는순간이 보내줘야 하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그 순간이 되니..<BR><BR>또 용기가 없어져서..<BR><BR>제 이기심이 또 훨훨 날아다니지 못하게 붙잡아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BR><BR>그냥..그런생각이 들어서요..^^<BR><BR>항상 건강하세요 또 들를깨요<BR><BR>저 복직해서 인제 더 자주 올수 있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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