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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나빈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48) 작성일09-07-02 10:19 조회10,853회 댓글28건

본문

황미화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215 작성일

  빈아~ 어제 엄마 마니 기다렸지?미안~<BR>낼은 엄마 시험이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BR>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나빈이가<BR>엄마 생각해서 그렇게 빨리 하늘나라로 갔는데....<BR>어제하고 오늘 하루종일 책은 펴보지도 않았어.<BR>왜 이러지?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되는데...<BR>오늘 바람 마니분다~ 낼도 비 마니 온다는데<BR>지금이라도 책좀 봐야겠당~ 아줌마, 아저씨가 <BR>엄마 도시락 싸주신 보람도 없이 아무것도 <BR>안하는건 좀 미안하잖아~ <BR>울나빈이 꼭 살아있는거 같은데~ 그래서<BR>부르면 대답할거 같은데~ <BR>괜히 나빈이가 자주 있었던 자리에서<BR>불러보는데... 오늘도 대답이 없네~<BR>가슴이 답답해서 주먹으로 쳐보는데<BR>먹은게 자주 언치네~<BR>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BR>아가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BR>행복한 하루 보내~ 좋은 꿈꾸고<BR>사랑해!! 엄마 아들~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60 작성일

  나빈아~ 오늘은 햇볕이 뜨겁네..... 나빈이 털많은데 덥겠당...<BR>배에 털깍은데는 많이 자랐어?  수술한다고 잘라서 마니 허전하고<BR>서운했지? 엄마도 그떄 나빈이 배보면서  안타깝고 미안했어.<BR>어제저녁에는 엄마 운동했어...  별로 하지도 않았었는데<BR>간만에 하는 운동이라 그런지 힘들더라구...그래서 어젯밤에는<BR>다리가 아프면서 피곤하면서도 잠이 잘 오지 않더라구.<BR>이제부터 꾸준히 해서 살 빼야지~ <BR>나빈이도 같이 다이어트하자?<BR>엄마랑 같이 다이어트하면 좋잖아? ㅋㅋ<BR>울나빈이 진작에 다이어트했어야 했는데....<BR>나빈아!! 하늘나라에서도 운동 열심히 하고 <BR>위에서 내려다보는거 좋아하니깐<BR>엄마 지켜봐줘~ 사랑해!! <BR><BR>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31 작성일

  나빈아~ 어제가 초복이었대<BR>나빈이두 삼계탕먹었어? 계속 사료만 먹이다보니<BR>다른건 안먹어두 닭은 먹었었는데.... <BR>유골함을 보면 나빈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BR>아직 익숙지 않아서 그런가?<BR>유골을 사리로 만드려고 하는데 <BR>나빈이 괜찮아?<BR>유골은 관리 잘 못해주면 물이 생기고<BR>썩는데 그리고 벌레도 생기고<BR>그런거 싫지? 엄마두 싫어<BR>어제 비 마니 오더라~ 엄마가<BR>비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빌었는데<BR>나빈이가 들어준거야? 고마워~~<BR>지금 꼬리 흔들고 있겠지? 눈은  반쯤<BR>지그시 감고 있고..... 지금쯤 졸리겠당...<BR>좋은꿈꾸고 잘자~ 사랑해!!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84 작성일

  아가~ 엄마왔어. <BR>어제는 뭐하고 놀았어? 숨바꼭질하면서 놀았어? <BR>울나빈이 어렸을 때 숨바꼭질하면 좋아했는데.... <BR>장난도 잘치고 밥도 잘먹어서 건강한줄만 알았는데....<BR>미안해~ 다른 좋은 엄마였다면 더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었을텐데.... <BR>있잖아,엄마 세수할때까지 욕실밖에서 만날 기다렸던거 기억나?<BR>지금도 씻고 나오면 밖에서 꼬리치며 기다리고 있을거 <BR>같은데~그땐 그게 늘상 있었던 일이라 소중할줄 몰랐는데<BR>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엄마한테 지친일상에서 활력소가 되었던거 같아.<BR>휴~ 엄마 꿈속에 좀 나타나주면 안될까?<BR> 나빈이 얼굴, 목소리 까먹을거 같아서 그래...<BR>아니면 엄마가 나빈이 꿈에서 나타났는데 기억을 못하는건가?<BR>나빈이가 엄마 꿈속에 나타나주면 엄청 고마울거 같은데~<BR>안될까?  그럼, 나빈이가 적응이 될떄까지 기다릴게...<BR> 그러니깐 꼭 나타나줘야돼? 하늘나라 친구들과 <BR>사이좋게 지내고 나빈이 친엄마(나비)도 같이 있지?<BR>나비한테도 엄마 안부전해주고~ 사랑한다고<BR>전해줘!! 나빈아~ 사랑해!!<BR><BR>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82 작성일

  나빈아~ 어제는 비가 마니와서 가기 싫었는데<BR>오늘은 도서관가는 시간이 늦어져서 가기가 싫어지네~<BR>엄마 나빈이 떠나고 공부에 대한 미련을 접기로 했어...<BR>그전에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서 공부만 생각하기로<BR>했던건데... 나빈아~그동안 마니 외롭고 서운했지? <BR>어제 저녁에는 울나빈이 동영상 크게 확대해서 보는데<BR>꼭 살아있는거 같더라.... 그때 또 울컥했는데....<BR>그래서 오늘 엄마가 나빈이 그 동영상 바탕화면에 올려놓고 보고 싶어서<BR>gif처음으로 만드느라 도서관 가는 시간이 마니 늦어졌어...<BR>만드는 시간은 별로 안걸렸는데 처음하는 거라 프로그램까느라고<BR>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아....<BR>나빈이는 마음에 들어?울애기 사진들을 보니깐 나빈이는 책상에 있는<BR>사진이 가장 많은거 같아... 엄마가 공부한다고 나빈이 내려놓을땐  <BR>싫다고 어리광부리고 다시 올라왔던거 생각나?<BR>정말 투정부리는 어린아이 같았는데.... 그때 놀아주지 못하고 내려놨던거<BR>후회가 되고 미안해~ 사랑해!! 오늘은 햇빛이 비치니깐 햇빛 째면서 <BR>일광욕도 하고 좋은 꿈 꾸며 잘자~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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