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 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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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48) 작성일09-07-02 10:19 조회10,803회 댓글28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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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43 작성일나빈아!! 엄마왔어. 우리나빈이 어제는 뭐하고 놀았어? <BR>엄마가 우리 나빈이 보고 만날 자크 열어봐라고 했던말 생각나!! <BR>점점 갈수록 사람처럼 행동해서 엄마하고 큰누하고 주고 <BR>받던 말인데.... 지금 책상 한켠에 나빈이 자리 마련해 놨으니깐<BR>편히 쉬러와~ 엄마는 우리나빈이 보고 싶은데 나빈이는 엄마<BR>안보고 싶어!! 꿈속에 좀 나타나 주라~~ 꿈속에서라도<BR>안아보고 만지고 싶어. 사랑한다!! 아가야!!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54 작성일아침에 아저씨가 tv속 다른 고양이 얘기를 하려고 해서 하지 말라고 애기해놓고 그냥 니가 더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더라.<BR> 언제나 엄마만 바라봐준 우리 아기. 엄마랑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었니? 엄만 무지 행복했었어.... 새로 이사온 집 벽지에<BR>나빈이가 스크래치해서 혼나곤 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흔적이라도 없었으면 어떡했나 몰라. 엄마가 나빈이 쓰던 물건<BR>다 버려달라고 했건든.... 미안해... 엄마가 힘들어서 그런거니 이해해 줄거지? 글구 어제 옷가게 가서 옷을 샀는데 고양이 <BR>기본티가 눈에 띄더라. 또 나빈이 생각이 나더라. 엄마 눈에는 가장 이쁜 아이인거 알지?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BR>몇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니 1달전만이라도.... 집에 사료하고 물 떠 놨으니깐 많이 먹구 좀 쉬다가.... <BR>나빈이 떠나기 며칠전 밥은 입에도 안됐잖아. 마니 배고팠지? 사랑해!! 엄만 과거진행으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BR>아직 울나빈이는 엄마마음속에 진행중이거든. 나빈이도 그렇게 생각해줄거지? 아가야!! 정말 사랑해!!
황미화님의 댓글
황미화 아이피 222.♡.216.156 작성일오늘도 엄마는 나빈이가 좋아하던 책상에서 이렇게 글을 써. 캣타워 나빈이가 많이 사용해줄거라 생각하고 샀는데 <BR>우리나빈이에겐 너무 작은 캣타워여서 그냥 스크래치만 사용했었지~ 조금만 더 기다리지.... 다른 데에서 캣타워 <BR>직접 주문제작 하면 됐는데.... 그냥 어저께 문득 생각난건데 우리애기 엄마가 설거지하고 있을때 반대편 세탁기에<BR>올라가서 엄마 기다린거 생각나지? 엄마 그럴때마다 넘 행복했어. 엄마를 그렇게 사랑해준거잖아. 엄마 오늘 다시<BR> 도서관나가려고 해. 엄마 응원해줄거지? 엄마도 우리애기 하늘나라에서도 잘 적응하도록 응원해주고 기도해줄게. <BR>우리애기 만지고 싶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싶은데..... 오늘부터는 거실에서 안자고 나빈이하고 같이 잤던 그 방에서<BR> 자려고 해. 그동안 불편했었지? 이젠 편히 자. 좋은 꿈꾸고 사랑한다!! 엄마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