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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48) 작성일08-12-07 14:52 조회69,070회 댓글896건

본문

홍길태

내사랑 아롱맘님의 댓글

내사랑 아롱맘 아이피 125.♡.143.38 작성일

  아롱아 하늘아 그리고 뽀삐야...<BR><BR>아가들 엄마가 너무 오랫만에 왔지...<BR>정말 미안해..<BR>울애기들이 엄마 많이 기다렸을텐데..<BR>사실은 엄마가 요즘에 많이 아팠어.<BR>지금도 병원에 다니고 하는데 좀처럼 잘 났지않네.<BR>처음엔 감기로 시작해서 급성 폐렴으로 왔거든.<BR>한달전에 감기 걸렸는데 별것아닌줄알고 소홀했던게 문제가 된거야.<BR>밤에는 기침하느라 잠도 제대로 잘수가 없단다.<BR>감기가 오래가서 폐쪽이 아파 기침하면 통증이 많이 심했건든..<BR>처음엔 담이 결린줄알고 동네 병원에서 폐 사진을 찍었는데 큰병원에 가보라는거야<BR>아빠도 걱정했고 또 이모가 나중에 말해줬는데 현목이 오빠랑 은지 언니는 울었대..<BR>폐에 이상이 있다고 하니까 혹시 암이 아닌가하고..^^<BR>검사 결과가 나올동안 엄청 걱정을 많이 했나봐.<BR>검사할때도 병원에 왔었고 결과 나올때도 이모랑 현목이오빠랑 은지 언니 모두다 왔었거든..<BR>불행중 다행이 폐렴인데 치료를 오래 해야하나봐.<BR>아빠한테는 얘기 않했지만 입원해서 치료하면 빠르다고 입원하라는거 엄마가 통원치료로 하면 않되냐고했어<BR>엄마가 입원하면 덤이는 어떡해..<BR>하루라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않되는 아이인데 하루종일 엄마도 없는 집에서 혼자 보내게 할수는없잖아<BR>엄마가 시간이 좀더 길더라도 약 타다먹고 치료하는게 나을것같아서 그렇게 결정했는데<BR>요즘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단다.<BR>잠잘때 더 심해지는 기침때문에...<BR>그래도 후회는 없어...<BR>덤이도 외롭지 않기에....<BR>참 뽀삐야..<BR>오늘 현목이 오빠가 우리 뽀삐 유골함 가져갔어..<BR>오는 21일날이 우리 뽀삐 구름다리 건너간지 꼭 일년이 되는날이거든.<BR>그날 우리뽀삐 처음 데려왔던곳 예전 드림랜드 산에 뿌려준다고..<BR>지금은 북서울 꿈에숲이지만..<BR>그곳에서 산속을 헤매던 우리 뽀삐였는데...<BR>어느누가 그곳에 버리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옛 주인을 용서해주렴..<BR>네가 그곳에 있었기에 우리에 소중한 만남이 있었잖아 그치..<BR>우리 아가들 그곳에서는 행복한거야...?<BR>아가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어..<BR>울애기들 오늘은 엄마가 그만 나가서 또 한번 약을 먹고 자려고해.<BR>하루에 4번씩이나 먹는약 너무싫다..<BR>잠자기전 마지막에 먹고 자야해.<BR>아가들 오늘도 잘자고 엄마조금 나아지면 다시올께.<BR>항상 사랑하는거 알지..<BR>사랑해 너무 많이....<BR><BR><BR><BR><BR><BR>

내사랑 아롱맘님의 댓글

내사랑 아롱맘 아이피 124.♡.177.136 작성일

  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BR>엄마 오랫만에 왔지...<BR>사실은 엇그제 아가들에게 긴 편지를 써는데 클릭하니 그만 날아가 버렸어..<BR>어찌나 허무 하던지...<BR>울애기들 요즘 천둥 번개치는 날씨 때문에 무섭지는 않아...?<BR>엄마는 지금 밖에서 아가들 만나러 왔거든 <BR>지금 덤이 혼자 집에서 있어..<BR>올해는 비가 너무 자주오는것같아 환경도 구질구질거리는것 같아<BR>너무 많은 비가 와서 야채값도 많이 비싸데..<BR>엄마는 별루 상관없지만 그래도 물가가 비싸 걱정이구나..<BR>아가들아..<BR>오늘은 잠시 너희들보고 가려고 들어왔단다<BR>이제 나가봐야 할것같아<BR>울애기들 비온다고 무서워 하지말고 놀고있어<BR>지금 시간에는 잘 시간이지만.....<BR>울애기들 잘자...<BR><BR><BR><BR>

내사랑 아롱맘님의 댓글

내사랑 아롱맘 아이피 125.♡.143.38 작성일

  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BR>엄마 너무 오랫만에 아가들보러왔지..<BR>우리 삐돌이 아롱이는 많이 섭섭했을텐데...<BR>우리 아롱이는 엄마 뒤만 졸졸 따라다녔는데.<BR>주방에 있으면 씽크대 밑에 앉아있고.<BR>또엄마가 씻으려면 안방 목욕탕에 턱 고이고 앉아있곤했는데.<BR>요즘엔 엄마가 매일 오질않아 우리 아롱이는 아마도 삐쳐있을것같구나.^^<BR>하늘이는 듬직하고 또뽀삐는 말잘듣고 하지말라고하면 곧잘 들었잖아<BR>하지만 우리 아롱이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성격이잖아.^^<BR>너무 오냐오냐하며 뜻 다받아주다보니 사람인줄알고 무서운 사람이없이 곱게만 살다간 우리 아롱이...<BR>너희들 성격도 각기 다른 모습이야 그치...<BR><BR>우리 아가들...<BR><BR>잘 지내고있지...?<BR>요즘 날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와.<BR>덤이도 운동 시킬때 찬스를 잘 맞춰야 제대로 운동을 할수가있어.<BR>어제도 낮에 데리고 나가려다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잠자고 저녁에 데리고 나갔는데 비가 오는거야<BR>아파트 세바퀴 돌고 들어왔단다<BR>지금은 태풍이 몰고오는 비거든<BR>낼까지 많은 비가온다는데 사람들도 우리 아가들같은 아이들도 모두 피해를 입지않고 무사히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다<BR>오늘도 깊은밤 아가들 좋은꿈 많이꾸고 잘자.<BR>엄마도 이제 나갈께...<BR>울애기들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는것 알지..<BR>시간 나는대로 다시올께..<BR>엄마가 자주 않온다고 섭섭하게 생각말고 알았지..<BR>울애기들 사랑해...<BR>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BR><BR><BR>

내사랑 아롱맘님의 댓글

내사랑 아롱맘 아이피 124.♡.177.136 작성일

  아롱아하늘아 뽀삐야...<BR><BR>우리아가들 지금 한참 꿈나라에 있겠지...?<BR>엄마는 아직 밖에있단다 ^^<BR>어제도 많은 잠을 자질 못했는데 오늘도 그렇네<BR>아가들아...<BR>잠시 보고가려고 들어왔어..<BR>이제 날씨도 많이 더울텐데 건강 조심하고 오늘밤도 예쁜꿈꾸고 잘자<BR>엄마 나갈께<BR>사랑해...<BR>너무너무 많이...<BR><BR><BR>

내사랑 아롱맘님의 댓글

내사랑 아롱맘 아이피 125.♡.143.38 작성일

  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BR>오늘도 아침부터 비가오네..<BR>오늘 비가오면 오늘은 더위는 없겠지...<BR>벌써 한주가 후딱가버렸어.<BR>월요일이되면 금방 주말이오고..<BR>이제 늙어가나봐..<BR>세월이 빠르게 가는걸 보니..<BR>울애기들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지..<BR>어제는 현목이 오빠 제대했고 이젠 열심히 대학공부를 마치겠지.<BR>오빠가 그러는데 제대하고나니 모든건 그대로인데 단지 아롱이 하고 뽀삐가 없다고하네<BR>하긴 엄마생각도그래..<BR>아가들이 지금까지있었으면 힘들때 많이 위로가 될텐데 그치..<BR>엄마는 아직 잠자기 전이야..<BR>아가들 잠시보고 자려고해..<BR>이젠 나가서 잘께..<BR>울애기들도 맘마 먹고 놀고있어 알았지..<BR>사랑하고 또 사랑해...<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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