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지안녕..<BR>누나 오랜만에 왔지?<BR>우리밴지 잘지내구 있었어??<BR>아가야 ..<BR>회사 출근하다 길에 버려진 멍멍이를 봤어..<BR>우리밴지 너무 보고싶더라..<BR>저렇게 날 쳐다 보고있었는데..<BR>이런생각과함께..<BR>지금도 우리밴진 외롭겠구나..<BR>이런생각두..<BR>아.. 우리밴지 보고싶다..<BR>한번만 안아봤으면 좋겠다...정말..<BR>밴지야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어..<BR>우리밴지 하늘나라에서 지켜봤으니 알지?<BR>우리밴지.. 엄마 잘지켜줘야해 .. 알지??<BR>나쁜 병마가 오지 않게 우리밴지가 하늘나라에서 지켜줘..<BR>우리아긴 착해서 엄마 지켜줄꺼야..<BR>그치?<BR>밴지야... 아가야..<BR>아가..<BR>몇개월이나 지났는데.. 난 아직 우리밴지가 .. 있는것만 같애..<BR>어디선가.. 숨쉬고 있을것만 같애..<BR>ㅎㅎㅎ 언제쯤 인정할려는지..<BR>우리밴지.. 누나곁에서 항상 함께 있어줘..<BR>우리밴지.. 아프지말구 밥도 잘챙겨먹구..<BR>외로울땐 누나한테 놀러오구.. 누나 뭐하는지.. 지켜봐주구..<BR>그렇게 해줘.. 아가야..

  밴지야 안녕'<BR>누나 정말 오랜만에왔지?<BR>누나 중국다녀왔어..<BR>우리밴지 하늘에서 봤으니깐 알겠다 그치?<BR>중국은.. 정말 신기하더라 .. 산이 거의 없었어..<BR>건물들만있고.. 이동하는데 기본이 3시간,1시간 이상이더라.. 엄청 넓었어 밴지야<BR>그래도.. 우리나라가 좋더라 ㅎㅎ.. 우리밴지랑 함께한 이나라가 말이야..<BR>아.. 우리밴지.. 건강히 잘있는거지?<BR>밥도잘먹구?<BR>밴지야 이제 봄이야..<BR>우리밴지..<BR>하늘나라에서 누나랑 가족들잘지켜봐줘야해..<BR>알지??<BR>사랑하는 내아가..

  아가~ 안녕?<BR>누나왔어^^..<BR>누나 잘지켜보고있지??<BR>꼭 성공할께.. 밴지야..<BR>꼭..<BR>약속할께 약해지지않는다구..<BR>누나 지켜봐죠.. 아가야..<BR><BR>아프지말구..<BR>건강히 잘있다가.. 다음에 .. 시간이 지나고나면 우리 만나자^^...<BR>사랑해 아가야..

  밴지야..<BR>누나 오랜만에 왔지?<BR>너무 정신이 없었어 .. 일이 많아서.. <BR>우리밴지 하늘에서 보고있었으니깐...<BR>알지?<BR>누나마음...<BR>아가.. 미안해 <BR>아.. 우리밴지 잘지내구 있나 모르겠다..<BR>오늘 애기 강아지들 지나오다 보는데..<BR>푸들보니.. 우리밴지 생각이 왜이렇게 많이 나니..<BR>강아지 볼때마다 이러니..<BR>휴.. <BR>밴지야.. 아픈데는 없지??<BR>나중에.. 누나랑 보면 즐거운모습으로 만나자 ..<BR>우리밴지.. 따뜻한 봄이니깐.. <BR>하늘에서 꽃도 보고.. 새싹이 나오는 것두 보고..<BR>그러렴..<BR>에휴..<BR>누나가 우리밴지 있을떄.. <BR>혼자나두고.. 외출도 안시켜서.. 우리밴지는 꽃이 뭔지.. 새싹이 뭔지 .. 모르겠지만..<BR>집에서 나오기면하면 부들부들 떠는데.. 못데려나왔었어.. 너무 무서워하니깐..<BR>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밴지한테 누나가 못땐짓 한거 하나하나 떠올라.. 우리밴지가 얼마나 괴로웠을찌..<BR>우리밴지.. 미안해..정말미안해. . <BR>...보고싶다.. 아가야... 아가........

  밴지야 누나왔어<BR>오늘 하루도 잘보냈어??<BR>누나는 오늘 ㅜㅜ 아침에 좀 많이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어..<BR>흉 .. 우리밴지 하늘나라에서 누나 봤으니깐 알겠다...<BR>우리밴지는 아프면안대 알지?<BR>여기 이세상도 많이 아팠으니깐 ..<BR>거기서는 아프지마.. 알았지?<BR>아.. 우리밴지 보고싶다..<BR>정말 많이 보고싶다..<BR>이제 두달이 넘었네.. 우리밴지 떠난지..<BR>밴지야..<BR>밴지야 ..<BR>이제 이름마져도 그립다<BR>밴지야 .. 밥 잘먹구있지??<BR>밥꼬박꼬박 챙겨먹구.. 오늘 날씨 많이 춥더라...<BR>옷입구 꼭 집에 들어가서 있어..<BR>알았지??<BR>아..<BR>정말.. 너무 우리밴지 보고싶어 <BR>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