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야~ 주말에 잘 지냈어????<BR>원래는 일요일날 뭉치 있는데 함 가보려고 했는데 안가봣어~~<BR>가봤자 속만 상할거 같고~~<BR>글서 주말에 집에 있었어~~<BR>뭐 마트에 갔다오긴 했지만~~~~~<BR>언니 퇴근하기 전에 글 남기려고~~~<BR>오늘 하는 일 없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BR>민망하게시리~~<BR>바쁘게 막 일하는게 좋은뎅..ㅠ.ㅠ<BR>뭉치가 집에서 기다릴거 생각하면 빨랑 일이 끝났음 했는데 지금은 그냥 그저 그래~~<BR>그나마 엄마랑 같이 집에 들어가서 덜 외롭다는거~~<BR>집에 아무도 없는데 들어가기 싫더라~~~~<BR>이번주에는 극장 알바 없어~~<BR>공연이 없어서~~ㅎㅎㅎㅎㅎ<BR>뭉치 49째때 뭉치 보러 갈께~~~<BR>알았지???????<BR>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BR>사랑해~♡<BR>*^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새끼~ 오늘하루도 잘 보내고 있어~?<BR>벌써 시간이 16시 20분이나 됏다~~<BR>시간이 참 빨리간다~~<BR>그치????????????<BR>4개월 지나면 언니 이제 학교에 복학해~~~<BR>1년 휴학했었는데~~<BR>휴학한 동안에 뭉치랑 별로 놀아주지도 않았네~~<BR>같이 잠이나 자고~~ 그랬지~~<BR>데리고 나가질 않았따~~<BR>이럴줄 알았음 사진이나 많이 찍어둘껄~~<BR>이제 와서 후회한다 해도 넘 늦었다~~<BR>그치????<BR> 3월 21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BR>그럼 22일에 일어날 사고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있을텐데~~<BR>요즘은 아빠 엄마 언니랑 있을때는 좋은데 다른 사람이랑 있음 즐겁지 않오~~<BR>집에 있고싶어~~~<BR>나가기가 싫다..<BR>원래 밖에 나가는거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지만~~<BR>언니 아직 울뭉치랑 잘 가던 길은 혼자 못지나가겠어~~<BR>뭉치랑 걸어가던게 자꾸 생각나 슬퍼~~~<BR>보고싶다~~ 뭉치야~~~*^^*<BR>이렇게 여기에 글 남기면 위안이 돼~~~~ ㅎㅎㅎ<BR>

  사랑하는 울뭉치에게~*^^*<BR>새벽이다~~ 자고있겠네!!!<BR>거기 어떠니????????<BR>울뭉치가 워낙 착해서 좋은 세상에서 좋은 것만 보고있겟지???<BR>집에는 뭉치가 가고나서 많이 일들이 일어났어~~~~<BR>언니 뭉치 얼굴이 살짝꿍 잊어지려고해~~~<BR>그러니깐 언니 꿈에도 오고 그래~~<BR>오기 싫은가??????<BR>보고싶다~~ 뭉치야!!<BR>2년이라는 세월동안에는 울뭉치가 이렇게 언니에게 소중한 가족이라는걸 왜 몰랐을까~~~<BR>남친이랑 깨질땐 이런 기분 아니였는뎅..<BR>벌써 울뭉치가 언니 곁을 떠난지 23일이나 됐어~~<BR>울뭉치 없는 거 상상해본적 없는데 벌써 꽤 지났다~~<BR>그치????<BR>울뭉치~~~ 잠 잘자고~~*^^*<BR>사랑해~♡

  울뭉치~ 어제 하루 잘 보냈어?????<BR>언니는 일 하는데 시간 다 보냈어~ㅎㅎㅎ<BR>울뭉치 유골까지 다 뿌리고 나니깐 엄마,언니들 꿈에 안나타나네~~~<BR>빨리 보내달라고 왔었나봐~~<BR>그치???<BR>서운하다~~~~ㅜ.ㅜ<BR>오늘도 알바를 하러 왔는데 일할게 별로 없다..<BR>ㅎㅎㅎㅎ<BR>울뭉치~~ 거기서 친구들하고 잼께 놀고 있어요~~*^^*<BR>사랑해~~

  뭉치야~~ 언니 왔다~~<BR>원래는 누나라고 해야되는데 첨부터 내가 언니라고 해서 그런가~~ 자꾸 언니 라고 하네~~ㅎㅎㅎ<BR>언니 지금 알바하는 곳인데 속이 안좋아~~<BR>자꾸 뿡뿡 하려고 한다..ㅡ.ㅡ<BR>울뭉치 유골 그냥 앞에 잔디에 해줄껄~~~<BR>괜히 수락산에 가서 했다~~<BR>오늘 보니깐 잔디에 꽃들도 피고 이쁘던데~~~ㅠ.ㅠ<BR>아 속상해..ㅠ.ㅠ<BR>요즘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다행이야~~~~<BR>그치???????<BR>뭉치~ 오늘 하루도 잘 보내~~*^-----------^*<BR>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