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야~~ 오늘이 울뭉치 하늘로 올라간지 49일 되는날이다~~<BR>원래는 국화꽃 사서 울뭉치 있는곳에 갔다오려고 했는데..ㅠ.ㅠ<BR>언니가 요즘 극장알바로 정신이 없어서 못했어...<BR>미안해~~<BR>서운하지???????<BR>후........ 언니 부장님실에 있는 화분에 물주고 왓어~~~~<BR>오늘 저녁에라도 꽃 사서 울뭉치한테 가고픈데~~<BR>언니가 또 극장알바하러 가야돼~ㅠ.ㅠ<BR>아 오늘같은 날은 하기 싫다~~~~<BR>울뭉치는 언니 하늘에서 보고있겠지????ㅎㅎㅎㅎ<BR>그거 위안삼으면서 일해야겠다~~<BR>사랑해~~ 뭉치야~~~~♡

  뭉치야~~ 그동안 잘 지냈어??<BR>오늘 어버이 날이다~~<BR>ㅎㅎㅎㅎㅎ<BR>아빠가 아직까지 좀 그래....ㅠ.ㅠ<BR>내일 모레면 울뭉치 49제이네~<BR>언니가 거기까지 못갈거 같오~~<BR>글서 첨에 뭉치 묻었던데 가보려고~~~~<BR>그래도 괜찮지??<BR>5월달에 계속 알바 가느냐고 언니가 정신이 없다~~~<BR>피곤해~~ㅜ.ㅜ<BR>이해해줄거지???????????ㅎ<BR>사랑해~ 뭉치야~~♡

  뭉치야~~ 언니 왔다^^<BR>잘 보내고 있누????<BR>언니는 거의 일 다 끝나간다~~~ㅎㅎㅎㅎ<BR>요즘 수향이 언니가 일이 잘 안풀려~~~~<BR>속상해~ 글서~~~~~~<BR>오늘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BR>울이쁜똥강아지~~~~~ 똥개라고 불러도 좋아서 오고 그랬는데~~<BR>오늘 전철을 타는데 주인이 강아지 데리고 타더라~~<BR>언니는 그렇게 못했는데~~<BR>일 다닌다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울뭉치 산책하는거 좋아하는데 데리고 나가지도 않고~~<BR>옆에 누우라고만 하고~~~<BR>그게 넘 후회된다~~~~~<BR>오늘도 극장 알바하러 가야되는데 넘 피곤해~~잉!!<BR>극장 알바 끝나고 뭉치가 있을때는 집에 가면 뭉치가 넘 방겨서 피로했던거 싹 사라졌는데~~<BR>울뭉치 49제 이제 7일 남았네~~<BR>가끔 자기전에 동영상으로 찍은 뭉치 자는 모습 보면서 잠들어~~~~<BR>그럼 잠 푹 잔다~~~<BR>ㅎㅎㅎㅎ<BR>언니가 매일매일 뭉치 못보러 와서 미안해~~~<BR>그래도 언니가 뭉치 사랑하는거 알지???????????????<BR>

  언니가 요즘 매일 매일 못온다~~ㅠ.ㅠ<BR>미안해~~~<BR>생각은 늘 하는데 울뭉치한테 글을 못남기고 가네~~~<BR>벌써 5월달이다~~~<BR>언니 바쁘게 살라고~~ㅎㅎㅎ<BR>이제 좀 있음 울뭉치 49제 되네~~~<BR>그치????????????????<BR>그전에 어버이날도 있다~~~~<BR>이렇게 날씨 좋을때 뭉치 데리고 야외 같은데 가면 울뭉치 신나했을텐데~<BR>이렇게 한탄만 하면 뭐하겠어~~~그치???<BR>잘 지내고 있어요~~<BR>사랑하는 울뭉치야~~♡

  뭉치야~~ 토요일날 날씨 넘 좋더라~~~<BR>잘 지냈어~~?<BR>엄마가 뭉치가 보고싶었나봐~~<BR>글서 저장되어 있는 뭉치 몇 안되는 사진들 보여줬어~~~<BR>언니 지금 놀고있어~~<BR>졸리긴 한데~~~ 그냥 이러고 있다~~~;;<BR>벌써 29일이다~~~~~ 내일오고나서 지나면 5월달이네~~~<BR>시간 빠르다~~~<BR>휴............<BR>한달하고 10일이나 지났어~~~~<BR>울뭉치 죽고 어떻게 살까 그랬는데 살아가고 있네~~~<BR>지금 노래 들으면서 쓰고 있는데 울뭉치 보내고나서 바로 들어서그런가 울뭉치가 더 그립네~~<BR>노래가사도 딱 들어맞고~~~~ㅎㅎㅎㅎ<BR>울뭉치 잘 자고~~~~<BR>사랑한다~~ 뭉치야~~ 영원히 너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