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야 .. 오빠왔다... 자고 있니 ?

오빠는 회사 사무실이야 ... 밥먹구 일하기 전에  몇 글자 써~~

요즘 오빠가 힘이없다...

무슨일을 해도 짜증만 나구 그냥 마냥 피곤하네~~

차차가 오빠 즐겁게 좀 해줘~~ 오빠가 어제 밤에 차차 사진보고 있는데

차차가 오빠야 슬퍼하지마  이렇게 정말 말하는것 같더라 ^^

우리차차야

겨울인데 날씨가 넘 따듯하다 ^^

오빠 이제 일하러 가야해... 나중에 또 놀러 올께 ^^

사랑해 차차야~

  차차야~~~ 오빠 또왔다 ^^ 참.. 오빠는 맘이 넘 약해서 탈이야 ㅎㅎㅎ

옆에서 쨰려 보고잇는거 아니지 ? ...

오빠는 이제 잘려구.. 월말이라 바쁠거 같아서 일찍 자야겟다... 차차 옆에  있었으면

팔 벼개 하고 또 같이 잤을텐데 글치?

그래두 오빠 옆에 와서자 ~~ 아니면 언니 옆에서 자든지~~

차차는 오빠 언니 볼수 잇지만 오빠는 차차를 사진으로 밖에 볼수 없어서 좀 글네~~

담에 정말 심장하나는 황영조 처럼 건강하게 태어나야해~~♡

오빠 이제 잘께... 차차도 언능자 ~

오빠 내일 또 올께 ^^ 사랑하는 차차~~~

  차차야~~ 오빠 왔네~~~ 오빠 이제 퇴근해~~ 집에 가기전에 회사에서 차차 생각나서 들렀지~~

월말이라 이제 바쁠꺼야 차차야~~

오늘 날씨가 따듯했는데... 차차가 있는데는 따듯해?  차차 추위 많이 타자나~~

그러니까  햋빛 들어오는데나 따듯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

차차 전문이자나 ^^

울차차 ~~ 울차차야~~~ 오빠가 사랑하는 차차~~

오빠 나중에 또올께^^

벌서~~ ^^

  차차야~~~언니도 왔어..
어제 오빠 친구네가 인천으로 이사를 왔대서 거기 가서 하루 자고 왔어..
차차가 몇번 본 아저씨들 2명도 있었지...
술을 몇잔 마시고 자려고 누우니까 울 차차 생각이 나더라..
차차 가기전에 무슨 생각했을까 ....
천천히 뛰는 심장을 느끼면서 언니한테 안아달라고 쳐다봤을때 울 차차 무슨 생각하고 있었을까....
이런 생각 드는게 안겨있던 차차한테 언니가 많은 얘기 못해주고 인터넷만 한게 넘 미안해...
언니한테도 동물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근데 차차야....경민오빠가 너무너무 슬퍼하네...
차차가 경민오빠 그만 슬퍼하라고 얘기 좀 해주라...
경민오빠 계속 그러면 엄마가 힘들다고 얘기 좀 해라...
언니는 차차가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있을꺼라고 믿는데 경민오빠도 그렇게 믿고 잘 지내라고 얘기해줘...
수연이가 잠 온다고 옆에서 칭얼거린다..어제 넘 열심히 놀았는지 이제서야 낮잠을 잘려고 그러네..
차차야..하늘 나라에서 친구 많이 사귀고 사이좋게 재밌게 잘 지내~~~

  차차야~ 오빠왔다... 오빠 머리 깍으려 갈려구 ~~

차차는 지금쯤 머하고 있을까...

앉아서 자고 있으려나... 아니면 눈치보고 있으려나....

오빠 잃어버린 핸드폰에 차차 사진많았는데...

핸드폰 잃어버려서 차차 사진이 없는게 속상하다 ...

그래도 누나가 차차 사진 더올려준다구 하니까... 너무 고맙다~~

우리 차차야~~ 오빠가 또 올께~~

사랑해 차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