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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ㅃ) | 빠삐 & 뽀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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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8.♡.68.74) 작성일06-11-18 11:31 조회9,173회 댓글23건

본문

전덕운

이병희님의 댓글

이병희 아이피 125.♡.223.55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빠삐, 뽀삐야~
엄마가 너무도 오랜만이지?
사실은 너희도 알겠지만 엄마가 너희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면
음~ 이상하게 자꾸만 휘리릭~ 휘리릭~ 하고 날아가 버렸단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ㅠㅠ
그 편지가 너희에게로 날아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해 본단다.
그 동안 아프지 않고 잘 들 있었지? 얼마나 걱정 했었다고....
날아간 편지에는 별 내용은 아니고 너희와 함께 지낼 때 행복했던 시간들을 추억했었지?
일요일이면 작은 동산에서 형아들과 술래잡기 하던 때....
집에 돌아와서 너희들이 제일 싫어하는 목욕 후 전쟁을 방불케 했던 털 말리기....
주말이면 늦잠자고 일어나 고기 구워 먹던 여유로운 오후의 한 때....를
회상하면서 엄마 혼자서 그냥 주절 거려 보았단다.
너희들은 항상 엄마를 기쁘게 하고 무한한 힘도 주는 정말 천사같은 아이들 이란다.
사실 요즘 엄마가 일에 치어서 무척 심신이 피곤 하거든....
엄마에게 조금만 더~  지혜와 용기를 주지 않겠니?
물론 아무리 힘들어도 너희들만 생각하면 힘이 불끈 불끈 솟지만 말야.^^*
매년 하는 일인데도 요즘은 자꾸 꾀가 나고 나태해 지려는구나...
이제 좀 있으면 신학기로 지금보다 더 바빠질텐데 걱정이 앞서니 말야~~
에구~ 구~  엄마가 오랜만에 찾아와서 너희들에게 푸념만 늘어 놓았네...
다음에 엄마 올 때 는 좀 더 즐거운 이야기만 나누자구나...
이 편지..또... 날아갈까 무서워 오늘은 이만 써야 겠구나..
엄마도 참~  많이 소심 해졌다...그치?
그럼 엄마 다시 올 때 까지 아프지 말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천국 친구들 하고 즐겁게 지내고들 있어~
아참 !! ~ 오늘이 엄마 생일인데 축하 해 주지 않을래...?
엄마도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축하 노래 불러 주어서 알게 되었어^^*
우리 강아지들도 알고 있었지....^^*
우리 이따 엄마 일 끝나서 저녁에 근사하게 파티 할때 너희도 부를께^^*
준비하고 있어~~  그럼...안녕^^* 

이병희님의 댓글

이병희 아이피 125.♡.222.84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빠삐,뽀삐야 ~ 그 동안 잘들 있었지? ^^*
엄마가 있는 여기는 날씨가 무척 춥단다.
우리 아가들이 있는 그 곳 천국은 너희들만의 세상이니까
흔들리는 사람들의 마음처럼 변하는 날씨는 아니겠지?
빠삐,뽀삐야 ~
지난 주말에는 엄마,아빠가 또 다른 세상에서 정말 가여운 아가들을 만나 보고 왔단다.
본의 아니게 집을잃어 거리헤메다 찾아온 아가들...
주인의 변심으로 서글프게 버려진 아가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을....
우리 빠삐,뽀삐 하늘나라 보내 놓고 한 동안 용기 내지 못했던
일들을 이제서야 이행에 옮겼단다.
아빠도  의외로 흔쾌히 응해 주어서 얼마나 고마우던지.....^^*
하기야 너희들을 생각하는 속 깊은 아빠의 마음은 아무도 못 따라오니깐....^^*
그 곳 아가들을 하나 하나 닦이면서 많은 애환에 젖었단다.
이 아가는 어디서 왔을까 ?....
길 위에 헤메이다 자동차 소리에 이 아가는 얼마나 공포 스러웠을까 ?...
이렇게 예쁜 눈망울을 가졌는데 왜....버림을 받았을까 ?.....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아가들은
낮설은 엄마의 손길인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않고 그저 포기한 듯이
두눈만 깜박이고 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가슴이 메어져 오더구나 ㅠㅠ....
여러 이유의 슬픈 사연을 가슴에 품고 있는 가여운 아가들 생각에 그 날은 잠을 이룰 수 가 없었단다.
봉사끝난 늦은 오후, 돌아오는 그날 앞 마당에서....
엄마에게 매달리며 소리없는 외침으로 배웅하던 하얀 옷의 푸들이
지금도 눈에 밟히는구나.
하루 빨리 인천의 아가들이 운명과도 같은 예쁜 마음의 새 주인을 찾아 가기만 바랄 뿐이란다.
행복 이란 것....
축복 이란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 엄마도 한번 그 아가들 에게서 느끼고 싶단다.
보고 싶은 우리 빠삐,뽀삐야 ~
우리 강아지들도 그 곳 천국에서
그 슬픈 눈의 아가들에게 하루 하루 희망으로 잘 버틸 수 있는
건강한 기운을 매일 매일 내려주렴....
우리 빠삐,뽀삐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야. 엄마가 부탁해....^^
오랜만에 인사 나누는데 우리 강아지들 한테 부탁만 하고 가는 것 같아서 미안....^^
그럼...엄마 다시 찾아 올 때 까지 친구들 하고 잘 지내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아프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들.. ^^*  안녕 ~~

전덕운님의 댓글

전덕운 아이피 125.♡.220.47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빠삐,뽀삐야 ~
오랜만에 엄마가 찾아왔지?
하지만, 마음은 늘 너희들과 함께 하니깐 너무 섭섭해 하지 않기야 ? ^^
그곳 천국에서는 잘 들 지내고 있지?
엄마도 예쁜 너희들의 사진을 보면서 하루 하루 지내고 있어
우리 의젓한 빠삐는  49제도 지나고 했으니 이제는 진짜로 천사가 됐겠네?
빠삐야 ~  다음 생애 에서는 가여운 동물로 태어 나지말고
사람으로 태어나 멋진 군인이 되어 씩씩하고 건장한 장성이 되길 바란다.
아마도 지금쯤 우리 뽀삐는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열혈 군인이 될 준비를 하면서 간택 될 기회만 기다리고 있겠지... ㅎㅎ
아,  그리고 엄마 꿈 속에 나타난 뽀삐는 천국에서도 여전히 정신없이 뛰어 다니더구나.
펑퍼짐한 엉덩이^^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하면서말야
비록 꿈이었지만 얼마나 웃기던지 지금도 그때 뽀삐 모습 생각하니...ㅎㅎㅎ
얘들아 ~ 한 해 를 다시 시작하는 새 날이 밝았단다.
모두들 새날이 시작 되었다고 야단 법석들 이지만
엄마에게는 그저 숫자 수만 밖인것 같단다.
어제와 오늘 떠오르는 태양의 의미만 다를 뿐이지.
한 해가 지났다해도 하던 일은 계속 이어지니깐 말야.
오히려 새해가 되니 마무리 할 것들이 많구나....
보고 싶은 우리 빠삐,뽀삐야~
엊그제에는 승훈이 형아 생일 이기도 하여서
오랜만에 겨울 여행겸 면회를 다녀 왔단다.
날씨가 포근해져서 참 다행이었지.
승훈이 형아가 예전보다 좀 여유로운 표정이어서
엄마가 기분이 좋았어.
다만, 힘든 훈련속에 잠이 모자라하는 것이 참 안스러웠단다
마음 같아서는 집에 데려와 푹 ~  재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래도 소심했던 형아가 이번 계기로 더욱 늠름해지고 담대한 모습에
엄마 또한 기분이 좋았단다.^^
이렇게해서 모든 아품은 세월속에 묻는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는구나.
우리 싸납쟁이 뽀삐를 보내야 하는 가슴아픈 슬픔도...
엄마의 친구 같았던 승훈이 형아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도...
늘 한결같이 엄마만 바라보던 우리 의젓한 빠삐와의 이별도...
이제는 지난날의 가슴아린 추억이 되어
엄마가 이 생애 다 할 때까지 함께 묻어 가는구나.
사랑하는우리빠삐,뽀삐 야 ~
우리 좋은 생각만 하며 지내자.  그래서...
먼훗날, 우리 다시 만나는 그 날에는 서로 즐거웠던 이야기만 하자.
그 때를 대비해서 오늘도 어제 보다 더 뜻 있게 보내야겠지 ?
보고 싶은 우리 강아지들...  엄마가 다시 찾아 올 때까지 천국에서
천사 친구들하고 싸우지 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들있어 ~
그리고 절대로 아프지 말고...      안녕 ~  ^^*

전덕운님의 댓글

전덕운 아이피 125.♡.223.29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빠삐,뽀삐야 ~
겨울의 시작을 알려주는 하얀 눈이 내리더니만
모든 사람들의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단다.
또한, 지훈이 형아 생일 이기도한 이번 성탄절은 그냥 집에서만 보내야 할 것 같구나.
빠삐,뽀삐야 ~ 너희들도 생각나지?
지난 크리스마스때....  예쁜 케

전덕운님의 댓글

전덕운 아이피 125.♡.223.29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빠삐,뽀삐야 ~
지금은 밤하늘 반짝이는 별이 되어 구름 속에서 잠들었겠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너희들과 헤어진 후로 제법 많은 눈이 쌓였더구나
문득...소복히 쌓인 하얀 눈 위를 폴짝폴짝 뛰며
좋아라 했을 너희들을 생각하니 금새 코끝이 찡해오더라
눈 온날 머리위에 줄줄이 피여있는 하얀 눈 꽃송이 들을 한아름 이고서
손.발 시려운 것도 잊은채 집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버티더니만
결국은  엄마 품을 빌어 겨우 들어왔었지....
지난 겨울날의 추억들.... 빠삐,뽀삐야  너희들도 지금 생각하고 있지?
오늘, 엄만 그리운 기억들을 너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 했단다.
작년 이맘 땐 승훈이 형아 보내놓고 쓸쓸한 상념에 눈 시울 많이도 적셨는데
일년이란 세월이 어느새  약이 되었구나
하지만, 이 겨울 형아들... 그리고 너희 들과의 지울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들리지 않는 혼자만의 독백으로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지새울 것을 생각하니
그저 답답할 뿐 이란다.
보고 싶은 빠삐,뽀삐야 ~
이번 겨울... 특히 오늘처럼 하얀 겨울에는
이루지못한 그리움 때문에 몸살을 앓을 것 같구나
그 때 마다  엄마 에게로 와서 위로해 줄 수 있지 ?...
항상 너희들은 엄마 편 이었고 늘 내 곁에  있으니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오늘밤에 더욱 더 보고싶구나
내일도 따뜻한  아침 햇살로 찾아와 엄마와 인사 나누자.
빠삐,뽀삐 보고싶은 우리 강아지들...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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