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너무 오랜만이지~ 미안해.
오랜만에 장군이 보러 왔어^^ 뭐해? 궁금해 뭐하는지..
눈이 펑펑오는 날 장군이 생각 많이 났는대.. 혜미도 장군이 생각 난다고했어
눈많이와서 이만큼~ 쌓인 날 장군이대리고 비디오빌리러 가면서 눈밭에 장군이 응가했잖아~
그때가 너무 생각났어~장군이 잘 지내? 하늘은 안추운가? 보고싶어~
지금도 내 침대에서 졸린눈에 고개들고 두리번거릴 장군이가 생각나..
장군아 오랜만에 왔어도 항상 마음속으로 보고싶어하고 생각했어..
정말 천국이란게 있다면 아주아주 오랜~~후에 내가 할아버지가 되서 죽는 날에
우리 천국에서 만나자 아마 그때까지 장군이 잊지못할꺼니까 할아버지가 되어서 죽는 날에도
장군이 볼 생각에 행복할꺼야~ 그때 만나면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
그땐 간식이랑 산책 잘 챙겨줄께^^..
다음에 시간 좀 생길때 우리장군이 하늘로 긴 여행 잘가라고 뿌려준곳에 찾아갈께 거기서 만나~~

  장군아~ 잘 지내?
사진들 구경하다가 우리 장군이 사진을 찾았어..
나랑 같이 낮잠자는 사진이랑.. 영화볼때 베게 위에서 장군이 누워있는 사진이랑..
그때 생각나? 영화보고있으면 옆에와서 귀찮게한다고 장군이 혼내고 그랬는대...
그리고 나랑 같이 늦잠자고 그런거 생각나?
거기 하늘은 안추워?
제발.. 장군이 딱 한번만 살아돌아오면 좋겠다~
제발 장군이 딱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제발...

  장군아.. 잘있어? 편안해?
보고싶어. 보고싶은대 내옆에 대리고 올 방법이 없다는게 참 슬퍼..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 장군아.. 그래서 노래도하고 춤도췄어..혼자 미친듯이...
장군이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장군이 다니던 병원 지나갈때면 그앞에 서서 안에를 쳐다보곤해..
장군이가 돌아다니던 흔적이 있을까 해서..
장군아.. 좀 도와줘.. 하늘에서 손좀 써봐~
너무 너무 보고싶다..안고싶다..

  사랑하는 장군이.
누나가 너무 오랜만에 왔다. 미안..
장군아. 날씨가 많이 추워.
장군이도 따뜻하게 잘지내고 있지?
문득문득 우리 장군이 생각이 참 많이 난다..
장군이가 옆에 있었으면 얼마나좋을까..
장군이 보고싶어서,,장군이 보고싶다 보고싶다....이런말 할때가 있다..^^
이쁜놈...
보고싶구나....
아직도 누나는 장군이 소식 들었을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누나가 장군일 얼마나 보고싶어 했는데...
강아지샾에 가면 우리 장군이 생각만나고.
장군이한테 맛있는 간식도 많이사서, 가지고 갈려고 했었는데...
장군아.....
보고싶다...
장군이 하늘에서도 잘 지내지?
누나랑 우리가족 잘 지켜보고 있지?
하늘에서 항상 우리가족 잊지 말고...
우리들 잘 지켜줘..
누나도 항상 장군이 잊지않고 있을께.
사랑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우리 장군이 사랑한다.

  장군아 잘 있어?
이제 추워지는대.. 장군이 가는길에 옷 넣어보내서 다행이다..
오늘 하늘에 별이 빤짝빤짝 빛나는게 하나 떠있었는대 그거보면서 장군이 생각했어..
왠지 날 보고있는거 같았어. 맞지?
지나가는 강아지들 보면서도 생각했어.. 장군이 생각..
누나는 장군이한테 편지도 안써주네?!  아마 자꾸만 보면 눈물나서 그런거일꺼야..
이제 다시 볼 수없으니까 너무 슬퍼 장군아..
너무너무 생각나..
우리집 이사가면 못 찾아오는거 아니지?
보고싶어 장군아..
오늘 밤에 꿈에서 만나자! 올꺼지????
사랑해 장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