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야~!<BR>무심한 엄마가 왔다...<BR>많이 미안해~<BR>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BR>이럴때면 니네들이 더 생각이 난다...<BR>엄마 아빠가 바빠서 우리 애기들 한테 못가봤어~<BR>그래도 이해해주라...<BR>요즘같이 어려운 세상에 엄마랑 아빠가 많이 바쁜건 좋은일이잖아...그치?<BR>로미야~!<BR>새언니가 조금 있으면 애기낳는다.<BR>오빠야 닮은 아들이란다...<BR>4D 사진상 으론 오빠야랑 똑 같더라...<BR>날씨가 많이 화창하네...<BR>우리 애기들 따뜻한 햇빛 많이 받고 잘 지내라...<BR>엄마랑 아빠가 함 보러갈께...사랑해...♡

  우리 로미...잘 지내고 있는거지?<BR>오빠야가 지 장가가면 우리 로미한테 웨딩드레스 입혀줄거라고 하더만...<BR>시방 오빠야는 세상이 다 지껀줄 알고 살고있다...ㅎㅎ<BR>오늘이 언니야 시집와서 첨 맞는 생일이라서 오빠야 보고 밥하고 미역국 끓여주라고 했거든...<BR>맛나게 해주더라고 자랑하네...ㅋㅋ<BR>오늘은 설겆이도 오빠야가 했다고 자랑질이다...ㅋㅋ<BR>로미야~!<BR>오빠야랑 언니야가 지금 저대로 행복하게 살수있게 기도해줘~!<BR>경은이 언니야도 시영이도행복 최고조...<BR>우리 호야도 저렇게 행복 최고조가 되게 말이야...<BR>새언니가 10월에 애기 낳거든...<BR>우리 로미도 꽃님이도 꾸리도 고모야가 되는거야...ㅎㅎ<BR>조카 이쁘고 건강하게 태어나게 또 기도하거라...사랑한대이~!<BR>많이 보고싶어~!♡

  로미야~!안녕...<BR>엄마가 너무 오랫만에 들렀제?<BR>많이 미안해...<BR>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다보니.....<BR>로미야~!<BR>니가 좋아하던 오빠야가 장가간다...<BR>5월9일에...<BR>세월이 참 빠르제?<BR>니가 하늘나라로 이사 간지도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네...ㅠㅠ<BR>엄마가 참 많이 미안해...<BR>그래도 아빠는 종종 니네들 만나러 가시잖아...그치?<BR>로미야~!<BR>우리 다시 만나면 예전 처럼 재미나게 살자...<BR>지금도 사랑하는 맘은 변치않고 있다...♡<BR>

  로미야!<BR>안녕<BR>예전에 식구들이랑 우리 가게 왔을때 너무나 작고 이뻤지<BR>사슴같은 그 눈망울 잊혀지지가 않았는데 하늘나라 이사갔을때 이모야도 많이 슬펐지<BR>오늘 예수님 오신날이라 하늘나라도 경사가 났지<BR>재밌게 보내고 무럭 무럭 자라는 시영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꼭 기도해주렴

  로미야~!<BR>아롱이 동생 은비가 하늘나라로 이사를 갔다는구나...<BR>아롱이 엄마가 너무 울어...<BR>엄마도 가슴이 너무 아프다...<BR>은비가 헤매거든 착하고 이쁜 우리 로미가 잘 데리고 다니고 해라...<BR>로미야~!<BR>니네들이 떠날때 마다 엄마들은 가슴이 미어진다...<BR>아롱이 한테 엄마한테 꼭 가서 위로 해주라고 해라...알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