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미야...<BR>오늘이 우리아가를 보낸지 49일이 되는 날이구나...
우리 뽀미 좋은 곳으로 갔겠지?<BR>처음엔 너를 어리석게 서둘러 보냈다는 죄책감에 몸부림치고 힘들어했고, 이젠 너의 빈자리에 대한 <BR>그리움으로 힘들기만 하구나...<BR>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않는 너의 빈자리...때때로 아주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애써 너를 지우려하지않으련다.<BR>뽀미야...<BR>넌 영원한 이 엄마의 아가야....<BR>우리 이 다음 생에 꼭 만나자....그땐 이 엄마가 널 아주 많이 사랑해줄게...<BR>호겨 엄마가  널 알아보지못하면, 네가 꼭 인연따라 엄마에게 와주렴.<BR>뽀미야...사랑하는 내 아가야...<BR>이젠 엄마 울지않을게.....슬픔도 꼭 꼭 참고 우리 아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야지.<BR>뽀미야....<BR>내 아가야....<BR>사랑한다.....사랑해...<BR><BR><BR><BR><BR>

  뽀미야...<BR>요즘 엄마가 많이 힘들구나...<BR>너의 49재가 내일인데, 그래서 그런가 요즘 부쩍 우리 아가가 보고싶구나...<BR>내가 널 어찌 그렇게 보냈는지...그 날만 생각하면 엄마는 정말 미칠거 같아.<BR>뽀미야...<BR>네 아가야....내 아가야...정말 이나하고 사랑한다,,,뽀미야......내 아가야...ㅠ.ㅠ...

  뽀미야....<BR>우리 애기.....널 떠나보낸 이 빈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메워지지않는구나....<BR>다시는 돌아올수도 없는데....이 빈가슴은 어쩌라는건지...<BR>뽀미야....아가야....<BR>너무 보고 싶구나......아가야.....내 아가야.....ㅠ.ㅠ

  뽀미야..아가야..엄마 왔어...<BR>오랜만에 이곳을 와보는구나...우리 아가가 있는 나무아래도 가본지 오래되고.....<BR>이곳에 오면 우리 아가가 너무 보고 싶어......ㅠ.ㅠ.....뽀미야...내 아가야....

  우리 뽀미 잘지냈지?<BR>엄마가 그동안 못 왔구나..못 온게 아니라 안온거라고 해야 맞겠지.<BR>여기오면 네 생각 나고 그래서 자꾸 울게되고.....<BR>항상 가슴에는 담고 살지만 여기 오면 그 슬픔이 밖으로 드러나게되는 구나.<BR>뽀미야...<BR>엄마는 언젠가 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되면 널 다시 만날수있겠지하는 희망으로 살고있단다.<BR>그래서 더 이상 슬퍼하거나 속상해하지않으려고해.<BR>언젠가는 만날 우리 뽀미를 생각하면서..........<BR>뽀미야...사랑한다....사랑해.......<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