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ㅃ) | 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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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09-10-23 00:30 조회12,168회 댓글3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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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환님의 댓글
안복환 아이피 121.♡.182.246 작성일뽀미야...<BR>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BR>처음엔 너를 서둘러보내버린 죄책감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너에 대한 그리움에 더 힘들구나.<BR>너를 보낸 빈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메워지질않아.<BR>순간 순간 허전함으로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구나....TV를 봐도 아무 재미도 없고...책을 봐도 글자가 눈에 들어오질 않아.<BR>예전엔 널 데리고 자기때문에 깊은잠을 못 잔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옆에 없는 요즘은 내가 잠을 잤는지 눈만 감고 있었는지,하루종일 머리속이 새하얀 백지장같아.<BR>뽀미야...<BR>엄마에게 네 존재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너를 보내고야 알게된 이 바보 엄마를 어쩌면 좋으냐......ㅠ.ㅠ...<BR>뽀미야......사랑하는 내 아가야...보고싶다.....<BR><BR>
안복환님의 댓글
안복환 아이피 121.♡.182.246 작성일뽀미야...아가야...<BR>오늘도 많이 춥구나...<BR>이젠 추워서 네가 있는 나무아래에 오래 머물지도 못하는구나...<BR>그런 엄마에게 서운하지않지?<BR>비록 몸은 오래 머물지 못하지만 엄마 마음은 항상 우리 뽀미를 품고 있단다.<BR>뽀미야..<BR>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엄마 잊지말고 꼭 기억하고있어야해.<BR>다시 엄마 만나게 되면 네가 먼저 알아보고 달려와야해.....<BR>뽀미야...사랑하는 내 아가야....<BR>우리 꼭 다시 만나자....<BR>
안복환님의 댓글
안복환 아이피 121.♡.182.246 작성일뽀미야..<BR>엄마 왔어...요즘 날씨가 너무 춥구나.<BR>오늘은 이모 병원가는 데, 같이 갔다왔어.<BR>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울 뽀미한테 가보지도 못하고.....엄마의 게으름은 어쩔수가 없구나....<BR>이 게으름 탓에 울 뽀미 산책도 제대로 시켜주질 못한걸 후회하면서도 고칠수가 없구나....<BR>지나면 후회하고 후회하면서도 인간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BR>뽀미야..<BR>네가 있는 그 곳은 춥지않지?<BR>우리 뽀미는 추위를 많이 타서 추운 곳이면 안되는데......<BR>네가 옆에 없어서 엄마는 이번 겨울이 많이 추울거 같아.......<BR><BR>보고싶구나....내 아가야.....<BR><BR>
안복환님의 댓글
안복환 아이피 121.♡.182.246 작성일뽀미야..<BR>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구나...추을때 널 꼭 껴안으면 몸이 따뜻해졌는데....<BR>이젠 네가 없으니 벌써부터 가슴이 시리단다.<BR><BR>시간이 흐르니 널 서둘러보냈다는 죄책감도, 크게만 느껴졌던 너의 빈자리도 서서히 아물어가는구나..<BR>이젠 정작 그리움만 남으니 허전하구나.....<BR><BR>뽀미야....<BR>내 아가야....<BR>거긴 춥지 않지? 유난히도 추위를 많이 타는 놈인데......<BR><BR>사랑해....내 아가야....<BR>
안복환님의 댓글
안복환 아이피 121.♡.182.246 작성일뽀미야..어젠 송희언니 꿈에 찾아갔었니?<BR>언니가 널보고 너무 좋았었데, 네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원에서 막 달려오길래 언니가 꼭 껴안아줬다고 하더라.<BR>언니한테 인사 갔었니? 어찌 그 먼 캐나다까지 간거야?<BR>언니에게 마지막 인사하러 간 거니?<BR><BR>우리 뽀미....이제 정말 떠나는 거니?<BR><BR>사랑해 뽀미야....정말 사랑한다...내 아가야.....<BR>네가있어 행복했었다는 걸, 이 바보엄마는 이제야 알았구나...미안해...정말 미안해....<BR>사랑하는 내 아가야...우리 다시 만나자....<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