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쥬디야?<BR>방금 네 오빠에게 편지를 보내고 또 너에게 편지를 쓴다.<BR>지훈오빠 기억나지?그동안 편지를 너무 쓰지 않았구나<BR>그동안 니가 살아있을때 내가 그동안 많이 귀여워주어서 니가 하늘나라로 간 뒤 얼마 동안 '그동안 내가 많이 귀여워해주어서 하늘나라에서도 그렇게 슬퍼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못해준 일이 산더미 같이 생각나는구나.<BR>그럼 나중에 또 편지 쓸게 안녕~

  쥬디,안녕?하늘나라는 어때?? <BR>제제는 잘 지내고 있니?<BR>난 물론 잘 지내고 있지.<BR>난 가끔 너의 얼굴이 그립구나,..... 다음에 만나면 내가 먼져 하늘나라로 가겠지,.<BR>새해복 많이 <BR><BR><BR><BR>받아라,니 오빠들에게 안부 전해주렴^^

  안녕 쥬디야?? 오랜만이다. 지훈이오빠야. 잘 지내니? 새로 들어온 개 알지? 꽁꽁이! 개가 아직도 사람을 무서워 해서 니네 엄마밖에 안 따라다닌다. 나도 만져보고 싶은데 자꾸 날 피해.어떻하지??  나 니 죽어서 얼마나 슬펐는데. 겨우4살 밖에 안돼서 왜 죽어! 언젠가 니 모습이 바꿔져도 다시 만나자. 그때는 꼭 와야대, 알았지?  지훈                                                                                                                                                           

  쥬디야.... 오랜만이다. 하늘나라에서는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넌 거기 가 좋니? 아남 여기가 더 좋아? 언젠가부터 너 보고싶었어..ㅜㅜ 너의 모습 정멀정말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렴^^

  쥬디야.... 시간이 갈 수록 너의 밝은 모습이 보고 싶구나... 시간만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그렇 게만 된다면 너랑 조금 이라도  더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내가 너한테 보낸 모든 편지가 너에게 잘 전달되야 되는데... 그러면 난 너한테 좋아한 다는 마음을 알 수 있을 거야... 안녕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