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야 이모왔어~~^^
이모 마니 보고팠징?
이모 요즘 운동하느라 바빴당....그 동안 맘만먹었던 운동을 드뎌 시작했거든...장하지??..ㅋㅋ
이모가 자주 못온다고해서 비비생각 안하는거 아니란것만 알아줘...
지금까지 비비생각 안한적 하루도 없어...
하루에도 수십번은 생각해...지나가다가 요크셔만보면 눈을 떼지않고 본단다...
이모는 여전히 우리 비비가 마니 보고싶고 그리워~~ 이모맘알지??
그냥 자기전에 비비한테 짧은 글이나마 남기려구 들렸어...
잘자구 담에 또 보자~~~~~~ 베리베리 알라뷰~~~~~~~~~~*^^*

  보고싶은 비비야....이모 왔당..^^
오늘 날씨 넘넘 좋당...비비 잘 놀구이찌??
이런 날 비비와 나들이 갈 수 있다면 더 이상의 소원은 없을텐데....
울 비비가 차타는걸 너무 시러해서 좋은 곳에 데리고 다니지도 못하궁....바보...차타는게 머가 무섭다구...
비비가 하늘나라에 간지도 벌써 삼개월이 지났다...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지 그땐 울비비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고 슬프기만하더니 이제는 비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지을 수 있어서 좋아...^^
다른 가족들도 여기 자주들르지는 못하지만 우리비비를 이모만큼 사랑하고 영원히 잊지않을거야....알지??
이모 이제 그만 갈게.....담에 또 보자~~~ 이모 잘 지켜주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비비야~~~안녕~~~~~~~~~~♡

  비비야........보고시퍼....ㅠ.ㅠ
잘 지내구 있지??
올만에 비비사진보니 또 눈물이......
요즘따라 비비가 왤케 보고싶은지 몰겠다...
지나가는 강아지들만 봐도 비비생각나구....
이상하게도 왜 비비아기였을때 생각은 안나고 나이들어서 뼈만 앙상하고 아팠던 모습만 생각나는지....
그래서 더 슬퍼...
더 많은 시간 함께하고 가지 왜 글케 빨리갔어....가끔은 울 비비가 원망스러워...
비비야...이모 이제 비비생각해도 눈물 나지않게 해줘...알았지?.....미소지을수 있도록....
비비한테 이 말 마니 못한거 같아서 속상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비비야~~~~~~~
그 동안 넘넘 불러보고 싶었어...
ㅋ....이모 벌써 눈물부터 난다....
설날 제천갔는데 비비없으니까 어찌나 허전하던지...
비비가 하늘나라로 가고나선 첨으로 갔었다...
가면 생각날까봐 안갔었거든...
우리 비비 사이버분향소를 이모 홈피에 옮겨놓았어...
여기 매일 안온다고 서운해하지마...
이모 홈피에서 매일 보고있으니까....
우리 비비 함께했을때 생각 마니난다...
이모 가끔 제천가면 기세등등해져서 할아버지한테 마구 짖던모습...
침대에 자구있으면 비비도 올려달라구 낑낑거리던 모습....
온수만 켜면 목욕시키는거 눈치채고 슬금슬금 집으로 도망가던 모습까지...
모든행동들이 다 너무나 사랑스러웠단다...
요즘 이모 모든게 다 좋다...
새로 옮긴 직장도 너무나 좋고....다 비비가 잘 지켜주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해....
오늘은 비비와 함께하는 꿈을 꾸고싶다...
조금 있다가 꿈에서 보자~~~~~~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