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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 | 리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167.87) 작성일05-09-29 20:33 조회8,715회 댓글18건

본문

김혜리

김혜리님의 댓글

김혜리 아이피 210.♡.142.212 작성일

  우리 이쁜 리카야...
니가 간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니가 없어도 물론 내가 없더라도 세상은 잘 돌아가겠지만.. 니가 없이도 너무 잘살고 있는 나에게 가끔은 너무 화가 나...
그냥 문득 문득 니 생각이 들때면.. 너무 내 슬픔이 짧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리카는 어때? 하루에 한번이라도 언니 생각이 드니? 아니면 너무 좋은곳에서 신나게 뛰어노느라 미운 언니는 보고싶지도 않은거니..
하루에 천번 생각나던 리카가 하루에 오백번 생각나고 또 백번 오십번.. 그렇게 횟수는 줄어들어
언젠가는 일년에 한번 니가 간날만 너를 생각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 언니는 그게 두려워.. 내 머릿속에서 너를 지워가는게..
끈으로 꽁꽁 묶어두고 알람이라도 맞춰놓고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씩 생각하면서 너를 그리워 해야 하는데
점점 잊어버려가고 있는 내가 너무 싫고 밉다..
너한테 못다해준것 환이에게라도 해줄라고.. 그럴라고 노력해도 이렇게 바보처럼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과연 말이 통하지 않는 너희들에게 내가 얼마나 해줄 수 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하지만 다 거짓말인거니 아님 언니만 그런거니
오늘따라 되게 마음이 복잡하구나.. 바보같은 언니가 리카의 마지막 순간에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후회만 하면서도 또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오늘은 식구들 다 산소에 간단다.. 내심 너를 산소에 뿌려주었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그래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도 할머니랑 같이 있는거지?
보고 싶다.. 리카야.... 한번만이라도 널 다시 만나고 싶은데... 그럴수는 없겠지?
정말 보고 싶다.. 사랑한다...

김혜리님의 댓글

김혜리 아이피 210.♡.142.212 작성일

  리카야.. 머하구 있니?
이제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밤이 길어졌구나..우리 애기 밤이 길어져서 더 외로운건 아니야?
깜깜하다고 울지 말아요.. 리카는 원래 깜깜해도 잘 다니잖아..그치?
이상하게 오늘은 할말이 별로 없다..
그냥 리카한테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얘기하는거 밖에..
멍해져 있어서 그런가 기운이 없다
오늘은 면접 발표가 있는날이야.. 잘되길 기도해줘
잘자고 좋은꿈꾸고^^
이따가 낮에 올께요! 참~! 오늘은 낮에 환이를 데리고 리카한테 가볼까 생각중...
생각중이긴 하지만 꼭 갔으면 좋겠다..
이따 봐요^^

김혜리님의 댓글

김혜리 아이피 58.♡.131.98 작성일

  리카애기~~ 언니왔어요..
어제는 언니가 너무 바뻐서 못왔엉..
아침에 아부지 모시러 가따와서 아부지랑 이야기 하다가 면접보러 다녀왔거든..
전철에 어제따라 사람이 왜그렇게 많은지 낑겨 죽는지 아라써용~
아빠도 리카가 많이 보고싶으신가봐.. 환이한테 리카 어디갔냐구.. 막 물어보시더랑..
버들이 그놈이 아빠가 일어나서 걷기만 하면 짖어대는 통에 아주 웃겨 죽겠어~
아빠가 막 쿠션으로 때리는 포즈를 취해도 계속 온집안을 도망다니면서 짖어.. 하하
그러니까 더 우리 리카 생각이 나는거 있지.. 리카가 있었으면 얼마나 꼬리를 치면서 아빠를 반겼을까..
얼마나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자꾸 리카 생각이 나더라..
환이도 이제 늙어서 예전에 아빠 오시면 하던 오징어굽기 퍼포먼스도 안하구..
아빠가 만질려고 하면 깨갱대기부터 하니.. 아빠는 심히 당황스러우신가봐.. 그 모습에 또 한번 웃었어..
리카야.. 리카도 보고 있지? 아빠 오신것도 우리 가족이 앉아서 이야기 하는것도..
리카는 다 보고 있지? 우리 리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언니 옆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던 니가 너무나도 그립다.
찬바람이 너무 불어서 이제는 정말 춥다.. 우리 애기~ 이불에 꼭 품고 언니가 안아주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네..
리카 꼬리 보고 싶어요~ 휴...
내일은 아빠한테 여기 보여드려야 겠다.. 리카 사진도 좀 보여드리구~
아 맞다! 언니 컴퓨터에 있는 리카 사진도 여기다가 가져다 놔야겠어..
그래도 남아있는 사진 몇장이 전분데..매일 보기라도 해야지~
잘자요..내사랑~ 보고 싶다

김혜리님의 댓글

김혜리 아이피 210.♡.142.212 작성일

  리카짱~ 오늘은 뭐했어?
언니 안보고 싶었어? 안울었어?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어?
옆에 있으면 리카의 하루를 다 볼 수 있으니까 뭐하는지 다 알 수 있는데.. 떨어져 있으려니까 물어봐야 할 것도 많다..
내일이면 아빠가 오시네.. 너무너무 기대된다..
내일은 꼭 아빠 나오시면 꽉~ 안아드려야지~~  부럽지? 바부야~ 그러게 누가 그렇게 빨리 가래?
버들이도 환이도 다 잔다.. 언니도 한숨 자야겠어~ 요즘 이상하게 잠이 늘어 큰일이네..
집에만 있으면 왜이렇게 졸린지 모르겠다.. 
여기 이렇게 글을 남기면 우리 리카가 정말 보는걸까.. 그래 읽지 않아도 리카는 다 알고 있겠지..
언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마음으로 이글을 쓰는건지..
심장이 터질거 같애.. 정말 이러다가 심장이 터져버릴지도 모르겠다..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보고싶어서 죽겠다 리카야..
부탁이니까 꿈에 한번만 나와줘요.. 한번만 널 쓰다듬어 주고 안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왜 그렇게 빨리 갔어 왜.. 왜!!
사랑해요 보고싶어 제발


김혜리님의 댓글

김혜리 아이피 210.♡.142.212 작성일

  우리 예쁜이~ 언니왔어요~~
너무 늦게 왔다구? 미안미안 ^^; 어제 늦잠자는바람에 약속에도 늦고 그래서 리카보러 못왔어.. 안삐졌지?
오늘은 쉬는날인데도 오빠도 엄마도 다 일을 나가서 집안이 더 썰렁한것 같다..
리카한테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언니는 이렇게 게을러요~ 넘 미워마요~~
니가 더 잘알잖아 나 게으른거..리카랑 같이 이불속에 딩굴딩굴하던 생각난다.. 언니가 이불 덮고 누워있으면 리카가 꼭 와서 이불 들어달라고 킁킁거리곤 했었는데..이제 리카랑 그런거 못하네..
언제쯤 우리는 다시 만나서 웃을수 있을까?
어제는 또 이런 생각을 했다.. 정말 환생이라는게 존재해서 우리 리카가 환생하게 된다면 이 생이던 다음생이던 다다음생이던 꼭 언니의 예쁜 딸로 태어나줬으면 좋겠따구.. 그러면  언니가 마음껏 사랑해줄수 있잖아.. 못다해줬던 사랑을 듬뿍줄수 있으니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너무 웃긴생각인가?
날씨가 너무 쌀쌀하다.. 어제는 긴팔을 입고 나갔는데도 추워서 혼났어.. 우리 애기 안춥지? 안추운거지?
보고싶다.. 리카 보구 싶어서 언니 어떡하면 좋으니~ 자꾸 눈물이 날라그래.. 시도때도 없이 니 생각하면 눈물이 날라 그래서 참느라 너무 힘들어.. 사실 여기 들어와서 너한테 글남기는것도 자꾸 눈물이 나와서 괴로운데.. 언젠가는 괜찮아질 날이 있을까? 평생을 니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래도 언니 안 울고 씩씩하게 잘 견딜께! 리카도 그러길 바라지? 안 울꺼야!!!
리카야.. 리카야..리카야......리카야~~~~~~~~~~~~~~~~~~~~~~~~~
보고싶다 사랑한다 이런말로는 다 표현을 못하겠다..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수천번 수백번 더 말해도 표현못해.. 리카는 언니맘 알지? 이따 저녁때 또 올께.. 잘 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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