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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사랑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84.47) 작성일05-09-17 10:45 조회10,236회 댓글17건

본문

이지주

이지주님의 댓글

이지주 아이피 211.♡.85.28 작성일

  안녕~ 사랑아~~
누나 오늘 잘 갔다왔어.
첫날이어서 수업은 없었구 리본이랑 카드랑 책이랑 그런것들 받아가지고 집에 왔어.
책 보면서 미리 예습좀 해가려구 하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서툰것 같애.
사랑이가 응원 많이 해주면 누나 힘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여기 와서 글 남기는게.. 뭐랄까 일기쓰는 기분 같기도 하고
누나는 사랑이 많이 보고 싶으니까
사랑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고..
물론 사랑이는 어느 곳에나 존재하지.
당장 이 방 침대 위에도 사랑이의 흔적이 남아있고
누나 마음 속에서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테니까..
그래도 누나는 우리 아기 얼굴 보는게 너무 좋아서 자꾸 여기 오게 된다.
사랑이 하나님 말씀 잘 듣고
다른 강아지들 하고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참 오늘은 그 고양이 안보이더라.
밥 주려고 가지고 나갔더니만...
사랑이는 밥 잘 먹고 있지?
날씨가 추워지는데 그곳은 어떤지 모르겠구나.
춥지도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은 곳에서 사랑이 마음 향하는데로 구름위를 뛰어놀며
이쁘게 그렇게 이쁘게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이 관에 넣을때 솜 채워넣으면서 거기 계신분이 하신말씀이 또 생각난다..
사람은 톱밥을 채우지만 강아지들은 구름뒤에서 마음껏 뛰놀라구 솜을 채워 넣어준다구...
누나 그 말 듣고 엄청 울어버렸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밖에 나가보지 못한 사랑이...
누나 가슴아파서 이렇게 또 우네.. 이제 그만 울어야 하는데..
언제쯤 사랑이 생각을 해도 울지 않게, 울음을 참을 수 있게 될까.
누나 더 바빠지고 더 힘들어지면 사랑이 생각하면서 우는 일도 적어지게 될까?
누나 너무 사랑이 보고 싶어.
다시 사랑이랑 만나게 된다면 누나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주고 싶어.
자유롭게 뛰놀게 해주고
맛있는거 많이 먹게 해주고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아껴주고 이뻐해 주고..
누나는 사랑이 너무 많이 사랑해.
누나 눈물 신경쓰지 말고 사랑이는 항상 이쁘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그렇게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이 많이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이지주님의 댓글

이지주 아이피 211.♡.85.28 작성일

  우리 아가야..

너무 보고 싶다... ㅜ.ㅜ

이지주님의 댓글

이지주 아이피 211.♡.85.28 작성일

  누나야 왔다~~
아기 잘 놀고 있었어여?
누나 낼부터 교육시작이다. 느무느무 떨린다.
잠도 잘 안올것 같다. 우웅~~
일단 옷이랑 이것저것 챙겨놨는데 치마가 허리가 좀 커.
유니폼이 딱 맞아야지 이쁜데.. 봐서 적당히 줄여야겠다.
새로 뭔가 시작한다는 거 참 좋은 일인 것 같아.
누나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열심히 해서
우리 사랑이처럼 어디가도 이쁨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
사랑이를 항상 등에 업고 화이팅할께.
아자!!
아빠가 사랑이 많이 보고 싶대. 요즘도 사랑이 이름 한번씩 부르곤 하셔.
사랑아 쉬하러가자~ 그러시면서..
우리가족 모두 사랑이랑 영원히 마음속에 같이 살꺼야.
사랑이 보고 싶어요~

이지주님의 댓글

이지주 아이피 211.♡.85.28 작성일

  아가 누나왔어여~~
오늘은 운동가는데 그 고양이 있잖아!! 걔가 또 나와있길래 사랑이 밥 또 쫌 주고 왔지
오늘은 안아봤는데 진짜 가볍더라구!! 우리 사랑이는 6kg나 나갔는데..^^;;
아니아니 그래서 뭐 어떻다는 건 아니구 귀엽다 이거지. 통통하니^^
그랬는데 오는길에 어떤 강아지가 집을 잃고서 같은 자리에서 계속 헤매고 서있는거야.
보니까 밥을 몇끼를 굶었는지 배가 쏙 들어가서..
너무 불쌍하고 우리 사랑이 생각도 나서 주머니에 있던 천원짜리고 소세지 사주고 왔다.
그러면 뭐해.. 엄마못찾으면 그냥 그렇게 사라질텐데..
그게 너무 가슴 아프더라..
그러면서 누나 무슨 생각 했는 줄 알아?
누나는.. 고양이 같애. 대인관계 좋구 애교 많고 사람 좋아하는 것 같아도
혼자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혼자 행동하는 것에 익숙하고
차갑고 냉정하고...
그러면서도 정에 약하고..
누나는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다고해도
차가운 고양이 같은 모습때문에 밉다는 소리 들을 지도 몰라..
그래서 두렵고 슬펐어.
우리 사랑이 같이 계속 이쁘고 사랑스러울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누나는 이기적이고 냉정하니까..
그런 누나가 무서웠다.
그냥 사랑이하고 얘기 하고 싶어서 몇자 끄적이다 간다.
사랑이는 오늘 뭐하고 놀았어?
비가 다 개어서 날씨가 선선하니 가을다워졌지?
이제 사랑이 덥지 않아서 많이 나가서 뛰놀고 그래도 지치지 않고 좋겠네?
산책도 많이 다니고 쉬야하러도 많이 나가고 그래야지^^
사랑이 잘 자고  누나야 또 올께요♡ 뽀뽀~

이지주님의 댓글

이지주 아이피 211.♡.85.28 작성일

  사랑아~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누나 어제로 일 끝났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누나도 사랑이 처럼 모든사람에게 사랑받는지 다들 아껴주시고 수고했다고 해주시고
너무 기뻤다^^
누나이제 열심히 해서 훌륭한 딜러 될테니까 사랑이가 잘 보고 있으세여~~
사랑이 밥은 먹었어?
누나는 좀전에 일어나서 이제 먹어야지.
귀찮다~~~^^
사랑이랑 같이 있음 뭐라도 해먹을 텐데... 사랑이 밥은 누나가 눈 뜨면 바로 꼭 챙겨주구 그랬는데. 그치~
아, 어제밤에 집에 오는데 저번에 그 고양이 있잖아. 사랑이가 질투한^^;
그 고양이가 또 있길래 사랑이 밥 쪼꼼 나눠주구 왔어. 괜찮지?
고양이 친구두 사귀어두구 그래야지 사랑이가 더 많은 이들한테 사랑받는 사랑이가 되지 않겠어여?
헤헤..
사랑이는 누나가 담에 만나면 훨씬 더 맛있는거 사줄께.
싸구려 사료가 아닌 진짜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누나가 너무 미안해. 누나맘 알지?
누나는 사랑이 많이 사랑해요. 언제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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