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마루야~~!!! 엄마는 요즘 너도없고 아빠도 없고 낙동강에 오리알 처럼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어간다~~!!! 너라도 있으면 많은 위로가 될것같은데..... 너 또한 무엇이 바쁜지~~~??? 엄마 곁을 홀연이 떠나버리고~~~ 엄마는 아무 생각도 없이 멍때리면 살고있어~~ 하나님을 믿으니 엄마목숨을 어찌할수도 없고 엄마의 이런 허한 마음을 누구도 알어주지 않고 형아도 무엇이 바쁜지 매일 늦게오고 엄마는 이세상살어가기가 정말 힘겹구나~~~ 보고픈 마루야~~~ 니가옆에 있는것만이라도 엄마가 세상을 살어가는데 많은 위안이 되었나봐~~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이렇게 허할수가 없어~~~ 오늘도 엄마는 니이름을 얼마나 많이 불러보는지 모르겠어~~

  보고싶은 마루야~~~!!! 엄마야~~~!!! 오늘은 아침부터 울 마루가 넘 보고싶어서~~ 안고싶어서~~ 마루냄새를 맡으고싶어서 너의 이름을 부르고 또부르며~~~😭😢😓😭😓울고 또울었다~~그런데 회사동아리를 마치고 너없는 집에가기 싫어서 퍼머할때도 돼고해서 미장원에 갔는데 그곳 미장원 원장선생님이 울마루 잘있느라고 안부를 물어서 울마루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며~~ 엄마는 또울고 말었어~~ 집에오는길에 네가있는 향나무에 들려서 너를 생각하며~~이 미련한 엄마가 돼버린 나자신을 탓하며~~너를 놓친것이 너무 아까워 또 울고말었어~~ 마루야 넘넘 보고싶은데 너는없고 엄마는 어찌살어야 할지 모르겠어~~😭😢😓마루야 미안해~~ 아프기전에 밥안먹을때 병원에 데려가서 건강검진을 받었어야하는데 너무나 후회 돼는데.....시간은 다시 돌려지지 않고...미안해~~~미안해~~~ 엄마 용서하고 어디에 있든 잘지네~~~😭😢😓사랑해~~💜💙💛

  보고싶은 마루야~~~!!! 엄마는 오늘 아빠하고 안녕을  고하고 돌아왔단다~~~😭😭😭 네가 있어서 엄마의 허한 마음이 위로가 되었는데 이제는 너도없고 아빠도 없고~~~~😭😭😭 너는 이미 알고있어서 엄마랑아빠랑 함께 있지  않어서 싫어서 이렇게 니명도 다 못채우고 떠나버렸나 싶어서~~~!!! 엄마는 또 눈물이 나서 니가있는 향나무에 다녀와서 아빠한테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단다~~~😭😢😓 엄마는 정말 니가 너무 보고싶어~~~!!! 그래도 엄마하고 아빠하고 형아하고 니가 잘지내길 항상 바래~~~ 보고싶고 사랑한다~~~~💜💙💛사랑해~~~💜💙💛

  마루야 안녕! 오랜만에 들어와서 편지 남기네  요새  아바가 좀 바뻤어. 마루는 집앞에서 사람들 지나다니는거 구경 많이 하고있어? 어디 불편한데는 없고?
울 마루 꼭 다시만나서 못다이룬 정 많이쌓고 살자. 언제나 너를 생각하면 못되게 굴었던점만 생각나 가슴이 너무 아퍼 이렇게 쉽게 이별할줄 알았더라면 더 잘해줄걸. . . 넘넘 미안하고 사랑해 그리고 넘넘 보고싶어~~~
 

  마루야~~~!!! 엄마가 너 뭍혀있는 향나무에 다녀간거 알지~~~~~~~!!! 이따가  또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