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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이쁜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5-27 16:58 조회26,332회 댓글420건

본문

남희경

남희경님의 댓글

남희경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우리 이쁜 이쁜이..오늘은 모했니?<BR>언니는 뭐.......똑같지..<BR>이쁜이 생각하고...그러다 또 찔찔 짜고..<BR>오늘은 우리 이쁜이 밥 넣어뒀던곳 열어봤다가 울어버렸어..<BR>울 이쁜이 밥그릇을 봤거든.....<BR>엄마는 뭐든 다 잘 버리니까 울 애기 밥그릇도 버려버린 줄 알았는데<BR>엄마도 울애기가 여전히 보고싶은가봐..^^<BR>그날 그 밥그릇에 남겨진 사료는 안먹고 언니가 대신 간식을 줘서 그거 먹고 병원 갔었지...<BR>밥도 제대로 못먹고 갔으니까 그게 생각나서 또 미안해지고...<BR>왜 그렇게 보낼수밖에 없었을까 우리 이쁜이를..ㅠㅠ<BR><BR>휴......<BR>오늘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내 이쁜이..♥<BR>

남희경님의 댓글

남희경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울 애기 잘 놀구 있지?<BR>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왔네~ 지금도 살짝 오고있긴 하지만..<BR>잠시 장마가 없어지고 무더운 날씨가 될꺼래~<BR>언니두 이쁜이두 더운거 짱 싫어하는데 어떡하지?ㅠㅠ<BR>집에 콕 박혀있어야겠다..<BR><BR>오늘도 이쁜이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냈어..<BR>날짜가 너무 홱홱 지나가는거 같아, 다음주면 벌써 이쁜이랑 함께하지 못한지 한달이 되니까...<BR>요즘 언니가 어떻게 살고있는건지 언니도 잘 모르겠어..<BR>막 껴안아주고싶은 이쁜이도 없는데...<BR>아.......이젠 언니가 울 이쁜이를 안아줄 수 없다는 게 가장 슬프다...<BR><BR>이쁜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 날이..올까?<BR>꼭 왔으면 좋겠어 그런날이.....<BR>너무 보고싶어서..미칠 것 같아..<BR>차라리 미쳤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언니 요즘 그래....<BR><BR>보고싶다.....정말 미치게 보고싶다 이쁜아...<BR>그리고 안고싶어...<BR>사랑해 이쁜아<BR><BR>

남희경님의 댓글

남희경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언니왔어 이쁜아~ 심심하진 않았어?<BR>어제 새벽에 언니가 웹툰 하나를 봤는데<BR>울 이쁜이 생각에 막 눈물이 펑펑..ㅠㅠ나는 그런 웹툰이였어ㅠㅠ<BR>책으로도 나왔다고 하던데 언제 서점 한번 나가봐야겠다..<BR><BR>오늘부터 장마래 이쁜아..<BR>비가 엄청 내릴거구..막 습기 많고 그럴거야..<BR>울 이쁜이 함 주변에다 제습제 놔둬야겠다..<BR>혹시 모르니까^^<BR><BR>아아..오늘도 몇번이나 우리 이쁜이가 보고싶었나 몰라..<BR>몇번이 아니라 하루종일이지..<BR>한시도 널 잊은적 없고 잊을 수 없어...<BR>보고싶다...정말 보고싶어..<BR>언젠간 언니곁을 떠날거란거 알고 있었지만<BR>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지막 인사도 못했잖아ㅠㅠ<BR>다 언니때문이지만.....<BR>그래서도 영원히 널 잊지 못할거야..<BR><BR>영원히 사랑한다 내 이쁜이..<BR><BR>

남희경님의 댓글

남희경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오늘로 22일째..그리고 이쁜이한테 보내는 22번째 편지야..<BR>울 애기..3주 전 이시간에는 화장하고 집에 다시 데리고 돌아오는 중이였겠다..<BR>언니가 너무 빨리 널 화장시킨것 같기도 해..<BR>딱 하루만 더 언니랑 같이 있다가 보내줄걸.....<BR>그랬으면 혹시 이쁜이가 다시 숨 쉬면서 깊은 잠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나진 않았을까?<BR>이런생각도 해본다..^^<BR><BR>울 애기 좋은 곳에서 즐겁게 뛰어 놀고 있어야 하는데<BR>못난 언니때문에 걱정되서 못떠나고있는 건 아니지..?<BR>언니 이렇게 조금만 더 아파할께..<BR>언젠간 아픈건 조금씩 사라지면서 이쁜이에 대한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추억하면서 살께..<BR>일부러 슬픔을 잊어보려고 재밌는 방송들도 찾아보고 하는데<BR>그래도 문득문득 우리 이쁜이가 떠올라서 다시 눈물이 나려고 하기도 하구..막 그래..<BR><BR>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조금 덜 덥다고 하는데<BR>아까는 올해 처음으로 매미가 울더라?<BR>7년이나 기다렸는데 하필이면 장마 전날 태어날게 뭐야.. 불쌍하게..<BR><BR>이제 장마 끝나면 무진장 더운 여름이 오겠지?<BR><BR><BR>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무더워지기 전에 우리 이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게<BR>다행이란 생각도 들어..<BR>그렇게 더우면 울 애기 병원 다니는것도 힘들었을거고.. 또 몸 아픈데 더우면 더 고통스러웠을거아냐..<BR>어차피 자궁축농증은 진행이 시작된 상태였고..내과문제 때문에도 병원에 안다니면 안될 상황이였으니까...<BR>이별을 조금 더 앞당겨서 한거야 우리..<BR><BR>심했으면 언니가 안락사를 결정했어야 했을수도 있대..<BR>근데 언니가 널 어떻게 그렇게 보내겠어..<BR><BR><BR>다다음주면 벌써 울 애기가 언니곁을 떠난지 한달이 되네..<BR>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건지...<BR>달력을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되는데<BR>언니는 아직도 네가 떠난 5월 26일에 혼자 멈춰있는 것 같아...<BR><BR><BR>그립다..<BR>보고싶다..<BR>많이많이....<BR>내 사랑하는 이쁜아..<BR>오늘도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BR><BR><BR><BR><BR><BR>

남희경님의 댓글

남희경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이쁜아.. 또 토요일이 돌아왔어..<BR>네생각이 특히 많이 나는.....<BR><BR>매일매일 이 눈물은 마르지도 않는다..<BR>날이 어두워지면 더 보고싶어지고..<BR>아직도 눈뜨면 이쁜이가 잠들어 있던 곳을 한번씩 보곤 해..<BR>그리고 항상 일어날때마다 이쁜이가 언니곁을 떠난게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고..<BR>벌써 3주째인데말이야...<BR><BR>보고싶다..너무너무.....<BR>내사랑..내전부..내심장..내이쁜이...<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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