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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5-27 16:58 조회25,770회 댓글420건

본문

남희경

♥님의 댓글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아가야 언니가 넘 오랜만에 왔다..^^<BR>잘 있었어? 미안해~~~<BR>이번달 들어선 처음왔네...<BR>널 잊고사는것도 아니고...매일매일..시간이 1년 넘게 흘렀지만<BR>언니는 여전히 밤마다 니가 보고싶어서 찔찔 짠다..<BR>이렇게 편지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니가 너무 보고싶어..<BR>언니가 안오는 동안에 벌써 니가 이 페이지의 마지막 줄에 있구나..<BR>조금 더 있으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겠어...<BR><BR>언니는 오늘 치비 데리고 병원에 갔다왔어..<BR>너 떠났던 그 병원..<BR>비록 니가 그곳에서 떠났지만..10년을 넘게 다녀본 병원중에서 가장 믿음이 갔던 병원이라<BR>치비도 그곳에 맡기려고 해..<BR><BR>우리 치비는 조만간 슬개골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언니가 요즘 많이 심란하네...<BR>이제 1살 갓 넘은 아가한테 하늘이 참 무심하다...<BR>가혹해 너무...<BR><BR>수술은 최대한으로 미루고 미루려고 했었는데..<BR>더 두면 엉덩이쪽 뼈도 안좋아질 수 있어서 이번에 해야할 것 같더라구...<BR>수술하고 입원하면 2주동안 치비를 못보게 되는데<BR>나 그동안 어떻게 견디지?<BR><BR>한번도 떨어져본적 없는데 치비랑...<BR><BR>그래서 지금 치비가 집에 없을동안 여행을 떠나볼까도 생각중이구..<BR>이래저래 머릿속이 복잡하다...<BR><BR>사랑하는 우리이쁜이..<BR>언니가 늘 기억하고 보고싶어해..<BR>우리 치비 수술하게되면 잘 보살펴줘야해..알았지?<BR><BR>보고싶다 내새꾸...<BR><BR><BR><BR><BR>

♥님의 댓글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울아가씨~<BR>올해는 추석이 빨리 찾아왔어.. 그리구 연휴가 무지 길다~^^<BR>우리애기는 거기서 벌써 두번째 추석을 맞이하는거네...<BR>니가 없던 첫 명절이 바로 작년 추석이였는데...<BR><BR>명절은 가족과 함께라는데..내 진짜 가족인 너는 마음에서나 함께할 수 있겠네...<BR>사람가족은 언니 너무너무 싫거든...<BR>치비랑 오손도손 보내야겠다...^^<BR><BR>날씨가 아직도 많이 더워..<BR>울 애기 있는곳은 괜찮아?<BR><BR>늘 같은말로 이 편지를 마무리하지만..사실인걸 어떡해..<BR><BR>보고싶어..<BR>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우리아가...<BR><BR>잘자...^^<BR><BR>

♥님의 댓글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아가야~ 언니 또 오랜만에 왔다..^^<BR>언니가 요즘 쫌 정신이 없어~<BR>너로 인해서 알게된 어떤 사람이 내가 하지도 않은 말, 있지도 않았던 사실을 가지고<BR>여러사람들한테 퍼뜨리고 다니나봐..<BR>그러다 내 귀에 들어왔는데 가관이더라^^<BR>웃음밖에 안나왔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BR>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BR><BR>사람이 선의를 가지고 베풀었는데 받는사람은 <BR>처음에는 없어선 안될 사람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BR>그걸 마치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이고..아주 작정하고 부려먹더라니...<BR><BR>이건 뭐지 싶다..<BR><BR>기가막혀..<BR>늦은 감이 있었지만 그때 그곳에서 발 빼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BR><BR>연예인들이 유언비어 때문에 속썩는게 막 이해가 가..ㅋㅋㅋㅋㅋ<BR>잊어보려고 하는데 이 언니가 속이 엄청 좁잖아?ㅋㅋ 뒤끝 작렬이잖아?ㅋㅋㅋ<BR><BR>속상하다~<BR>오늘은 술 한잔 해야겠어~^^<BR><BR><BR><BR><BR>

♥님의 댓글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우리아가씨 잘있었어?<BR>컴퓨터 끄려고 창을 다 닫았는데 배경에 니가 활짝 웃고있어서..<BR>매일 니생각을 안하는게 아닌데 요즘은 이곳에 잘 들어오게 안되네..<BR>뭔가..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너랑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BR><BR>보고싶다 우리애기..<BR>

♥님의 댓글

아이피 125.♡.6.146 작성일

  이쁘나 이쁜아! 우리 아가야!!<BR>언니 해냈어!!!!ㅠㅠ<BR>만족스런 점수는 아니지만...재시험 응시료 안나가도 되서 일단 좋고..--ㅋㅋㅋ<BR>그냥..한번에 붙었다는게 조은거지 모~ 안그래?ㅎㅎ<BR>운전면허도 100점 받은 사람이나 턱걸이로 합격한 사람이나 나중에 보면 똑같잖아^^<BR><BR>니가 정해준 그길..언니 진짜 잘할게..!<BR>니가 아니였으면 아마 생각지도 않았을 일인데...<BR>너처럼 아픈 아이들 잘 케어해줄 수 있게 공부도 놓지않고 꾸준히 잘할게!!<BR><BR>고마워 아가야..언니한테 새롭게 도전할 기회를 줘서..<BR>언제나 언니가 사랑하고있다는거 있지말구..<BR>밤늦게 놀랐겠다 히히^^;<BR>잘자고 사랑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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