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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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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08-14 12:25 조회17,449회 댓글50건

본문

홍주연


홍주연님의 댓글

홍주연 아이피 152.♡.244.12 작성일

  캐시야.. 언니왔어..<BR>우리 캐시 언니가 새로 사다준 간식 잘 먹었어?  우리 캐시 보고 오는날은 맘이 더 아프다..<BR>혼자 두고 오기도 그렇고.. 내년엔 집으로 데려와야겠어.. 매일 매일 우리 캐시 보고 싶은데,, 시간이 늦어서 갈수도 없고..<BR>같은 지붕에 있는게 더 맘이 편할거 같기도하고..<BR>엄마는 인제 언니가 널 놔줘야한다고 하는데,, 그래야 친구들과 자유롭다고..<BR>언니가 널 붙잡고 있는거야? 정말....? 언니 욕심이야....? 보내줘야 하는거야..? <BR>그런거라면,, 아직은 ... 나중에.. 한참 후에.. 그때 보내줄께..<BR>언니 욕심이라고 해도 좋고,, 언니 못됐다고 해도 좋은데,, 지금은 못 보내주겠어.. <BR>그 마저도 보내야하는거면,, 언니 정말 살수 없을거 같아.. <BR>캐시.. 우리 캐시..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캐시..<BR>언니는 우리 캐시랑 지낸 시간이 언니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야.. <BR>사랑해.. 우리 강아지..<BR>

홍주연님의 댓글

홍주연 아이피 218.♡.132.162 작성일

  캐시야.. 오늘은 좀 늦게 집에서 편지쓴다..<BR>우리 캐시.. 오늘도 잘 있었어?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운동도 못갔어..<BR>언니가 며칠전부터 운동 시작했어.. 집에 있으면 자꾸 눈물나고해서.. 다른 뭔가를 하려고..<BR>근데,, 운동을 해도 눈물나더라.. 운동장을 돌면서 눈물나고,,, 걸으면 더 나는거 같아 뛰었는데도 마찬가지고..<BR>잊으려고 하는건 아냐.. 언니가 견디기 힘들어서,, 뭐라도 하면서 우리 캐시 생각하는게 낫겟다 싶어서..<BR>지금처럼 언니가 컴퓨터 하고 있으면,, 뒤에.. 언니 몸과 조금이라도 닿아서 누워있곤 했는데...<BR>뭘하든 캐시하고 추억이 있어서.. 작은거 하나라도 자꾸 생각난다..<BR>우리 캐시.. 거기선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BR>보고싶다.. 우리 캐시 멍멍대던 소리.. 듣고 싶다.. 남의 집에 피해줄까봐 짖지도 못하게 했는데,,,<BR>그때마다 혼내서 미안해.. 눈치보게 해서 미안해..<BR>인제 눈물이 안날만도 한데,, 아닌가부다.. <BR>우리 캐시.. 보고싶다.. 많이 많이..<BR>사랑해 캐시야..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우리 강아지..

홍주연님의 댓글

홍주연 아이피 152.♡.244.12 작성일

  캐시.. <BR>지난달 오늘.. 지금 널 마지막으로 안고 있던 그 시간... 우리 캐시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까.. 눈도 감지 못하고,,,<BR>그날은 모든게 다 장난같았다.. 캐시가 숨을 안쉬는것도,, 몸이 굳어오는것도,, 재가 된것도... 모두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였을까..<BR>언니는 그날 하루 모든게 장난같았어.. 누가 나한테 심하게 치는 장난..<BR>지금까지도,,, 한달동안 있던일이 모두 장난이고 꿈이였으면... 나쁜 꿈 꾼거라면 좋겠어..<BR>그날처럼 오늘도 날이 흐리고,, 그날처럼 비도 올거 같다.. <BR>우리 캐시.. 평생 그날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꺼야.. <BR>항상 언니 옆에 있다고 믿어.. 언니가 우리 캐시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하고.. 미안해..<BR>우리 강아지.. 사랑해 ♥

홍주연님의 댓글

홍주연 아이피 152.♡.244.12 작성일

  우리 캐시.. 뭐하고 있나?? <BR>집에선 이 시간에 낮잠 자고 있을 시간인데,,, <BR>언니 회사 책상에 있는 캐시 사진.. 나이 들어서 까칠해 보이는 코끝.. 약간 헝글어진 듯한 입주변 털.. 백내장인데도 언니를 끝까지 쳐다보고 있는 눈동자..  나이보다 아죽 어린 동안 외모.. <BR>같이 찍은 사진보면 언니랑 많이 닮았는데... <BR>마지막이 있을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올거라고는.. 그날이 그때라고는 생각 못했는데,,<BR>매일매일 후회하고 .. 같이 있던 시간을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하고.. 널 생각하면 웃었다가 눈물흘렸다가..<BR>남들이 보면 이상하다 하겠다,, 그치? <BR>우리 캐시.. 내일이 한달되는 날이네.. <BR>많이 많이 생각하고 보고파하면 꿈에 나타난다고 하던데,, 언니가 생각하고 보고파하는게 부족한가보다..<BR>우리 캐시.. 오늘은 꼭 와.. 보고 싶다.. <BR>사랑해 우리 강아지..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해 ♥

홍주연님의 댓글

홍주연 아이피 152.♡.244.12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캐시~<BR>이틀동안 언니봐서 좋았지? 오랜만에 엄마도 보고.. 엄마가 너무 많이 울어서 캐시가 맘이 아팠겠다..<BR>언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우리 캐시 너무 보고 싶어서.. 볼때마다 갈때마다 울게 되나봐..<BR>엄마가 하는말 들었지? 언니 꿈에 좀 나와.. 엄마 꿈에도 나오고..<BR>엄마는 언니가 걱정이 많이 되나봐.. 캐시도 없이 혼자 있는데다 매일 울고 있을거라고.. 엄마 위해서라도 언니가 힘을 내야겠지?<BR>순간 순간 우리 캐시 없다고 생각하면 눈물나고,, 숨도 막히고 하는데...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그치...? <BR>이제,, 이틀후면 우리 캐시 그곳으로 간지 한달 되는거네.. 집 어딘가에 우리 캐시가 숨어서 언니 놀리는거 같다..<BR>우리캐시,, 항상 언니 옆에 있는거지? 언니 눈에만 안보이는거지? 정말이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BR>우리 캐시.. 보고 싶다..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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