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초  샛별이 오늘 너에게 보낸다<BR>엄마는 오늘 너무많이 울었어<BR>너무맘이 아퍼 다시는 아지와 같이 살지 못할것 같에<BR>강초 샛별이도 너무많이 아프다 갔네...둘이 꼭 만나고 서로  행복하게 살아야해<BR>우리강초 원래 샛별이에게 애교덩어리 잖아<BR>몇일전 엄마꿈에 나타나 샛별이에게 가자고 했지<BR>그떄 같으면 고생을 덜 했을텐데 <BR>별이가 할말이 맣았던것 같에<BR>별이의 비명소리가 언제쯤 사라질까 과연 사라지기는 할까<BR>이놈들아 둘이 이렇게 한번에 가버리면 어떻하니<BR>사랑한다<BR>낼보자 <BR>예전 예쁜모습으로 샛별이를 맞아주고 서로 부부로 살면 좋을것 같에.<BR>엄마 지금 직장이야<BR>샛별이는 집에있고...<BR>시간 괜찮으면 천사님 오늘 오시던가 ㅎㅎ<BR>낼 보자

  강초 지금혹시 영혼이 우리와 같이 있니<BR>샛별이가 가끔 허공을 처다보는것이 너를 보는것일까<BR><BR>강초야 지켜보기가 너무힘들어<BR>눈물없이는 지켜볼수가 없구나<BR>주사때문에 더 고통스러운것일까<BR><BR>더이상 고통없이 데려가렴<BR>아쉽고 서운한맘 끝이없다만 어쩌겠니<BR>고통없이 편안하게 강초만나서 웃는모습으로 <BR>강초 샛별아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BR>

  강초 엄마야<BR>우리강초 매일 보고 갔지만 안부는 하지 못하고 갔어  알고있지<BR>샛별이 데려갈거니<BR>샛별이 많이 보고싶어<BR>우리착한강초가 너무 갑자기 가서 해준것도 없는데<BR>샛별이는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거 같에<BR>우리강초가 하늘에서 도와주고 있는듯하다<BR>예쁘고 씪씪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착한강초<BR>샛별이가면 둘이 잘살아야해<BR>그곳에서는 아프지않으니 강초가 남자니까 샛별이 지켜주고<BR>둘이 너무늦게 만나 조금 멀게 지냈지만<BR>엄마가 보기엔 둘이 너무 잘 어울려<BR>엄마는 강초떄처럼 울지않으려해<BR>그만울어야지 누구나 한번은 겪는 일인데<BR>샛별이 아파하고 먹지도 못하는 모습이 엄마가 별로 해줄게 없어<BR>가슴이 너무 아퍼  강초야 우리샛별이 데려갈때 고통없이 자는듯이 너무나 행복하게 데려가주렴<BR>출근하고 아무도 없을떄 혼자서 가더라도 맘 행복하게 강초가 이끌어주렴<BR>둘이 꼭 만나야해<BR>샛별이한테 더 잘해주는거 착한강초 이해해줄거지<BR>강초는 엄마가슴에 항상 같이있어<BR>인사못해도 서운해하지말고 강초 샛별 위해 기도한다<BR>사랑해

  강초야!<BR>새해인사를 뒤늦게 하게 되어서 정말 미안해......<BR><BR>잘 지내고 있지? 난 항상 네가 따뜻한 곳에서 마음껏 뛰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단다.<BR>이휴 보고 싶구나.<BR><BR>샛별이가 많이 아퍼. 간에 또다시 종양이 생긴거 같아.<BR>이번에는 병원에 일찍 가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지만<BR>또다시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아.<BR>강초야 너와 함께했던 친구이자 어른이었던 샛별이를 지켜주렴.<BR><BR>샛별이가 토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BR>우리 가족도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어.<BR>그리고 네가 아픈 모습 숨기면서도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이쁜 모습 보여준게 <BR>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BR>고마우면서도 가슴이 아파, 그래서인지 샛별이를 더욱더 보살피고 신경쓰게 된 것 같아.<BR><BR>다음에 또 찾아올게, 안녕!<BR>

  사랑하는 강초씨 안녕하세요^^<BR>엄마 입니다...오랜만에 글을 쓴다. 날마다 너 생각한것은 알고 있지? <BR>슬픈감정을 억누르려 글쓰는것이 두려웠다...<BR>시간이 갈수록 미안한맘.고마운맘. 보고싶은맘이 커지네.<BR>오늘 날씨 너무 추워 그곳은 어떠니 우리강초 뭐하고 있니 엄마가 날마다 매순간 생각해도<BR>이곳 글을 안쓰면 혹시 섭섭하니?    <BR>착하고 씩씩한 강초!<BR>너의 사랑이 너무 그립다.<BR>오늘은 크리스마스 ~~강초 메리크리스마스^^<BR>샛별이 어제 병원가서 종합검사 했어 조심조심하면 괜찮을것 같에.<BR>오빠한테 좋은소식오게 기도해줄거지.<BR>우리강추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잖아<BR>꼭 될수있게 기도하자.<BR>엄마도 힘내고 잘살게 <BR>나의사랑 강초 너무나 웃는게 예쁘고 매력적인 강초 날마다 행복하게 잘지내야해.<BR>엄마가 가슴에 항상 품으며 기도한다.<BR>겁많고 여리기만하던 너를 더 잘돌봐주지 못해 미안하다.<BR>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지내렴 내사랑 내아가 내아들...고마워 안녕~~<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53.gif"><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