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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52) 작성일10-05-26 08:44 조회9,378회 댓글22건

본문

양민이

양민이님의 댓글

양민이 아이피 110.♡.145.135 작성일

  애기 안녕.<BR><BR>언니 왔어.<BR><BR>이제 날이 많이 춥다.. 작년보단 더 추운 이맘때내..<BR><BR>그래도 작년 이맘때 울애기 잘 뛰어놀았었는데<BR><BR>지금 많이 춥진 않을까 걱정되고 그런다.<BR><BR>하루를 마치고 모니터앞에 앉는게 겁이 나는건<BR><BR>울애기가 생각나서일까.<BR><BR>자꾸만 생각나면 슬프고 아파서 그런게 싫어서인가바.<BR><BR>오늘도 애기생각이 너무 많이 나버렸다.<BR><BR>언니 오늘 무지개 다리가 무언지 알아버렸어.<BR><BR>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껄 그랬나봐.<BR><BR>울애기 거기서 언니 올때까지 기다릴까봐.<BR><BR>늘 기다리기만 했는데 또 그렇게 기다릴까봐.<BR><BR>언니 마음이 너무 아프내.<BR><BR>이제 울지않으려고 했는데<BR><BR>바보같다 그치..<BR><BR>울아가.<BR><BR>추워졌으니깐 지니언니가 사준 치파우 꼭 챙겨입어요.<BR><BR>감기걸리면 콧물나고 아야하잖어.<BR><BR>사랑한다는거...<BR><BR>언니는 그런거 없다고 믿는데 이젠 조금 알거같아<BR><BR>그게 어떤건지..그래서 이렇게 아픈건지<BR><BR>사랑하는것을 끝까지 못지킨 언니는<BR><BR>그래서 아픈걸꺼야. 울애기 보내서..<BR><BR>잘자요..내사랑..울아가씨..

양민이님의 댓글

양민이 아이피 110.♡.145.135 작성일

  <FONT color=#408080>김맹아씨 안녕...울아가 잘있었어?<BR><BR>지금여기는 애기가 젤로 좋아하던 가을이란다.<BR><BR>사실 가을이라고하긴 조금 추워진거 같아.<BR><BR>하늘이 참 높고 파란게..울애기 눈같다.<BR><BR>언니는 울애기가 지켜줘서 그런지 잘 지내고 있어.<BR><BR>경모오빠는 내일 차를 산대. <BR><BR>아마도 새차사서 애기 태워주고 싶었을껀데..그치요..<BR><BR>글고 울집에는 제니동생이 왔어.<BR><BR>아키라고 하고..까만앤데 지금 울애기가 젤 좋아했던 옷 입혀두었지..<BR><BR>아직은 좀 크다 ^^;;<BR><BR>아...<BR><BR>핸드폰에서 매일 애기얼굴 보는데..<BR><BR>매일 보고싶어서 큰일이내..<BR><BR>진짜루...<BR><BR>우리애기 조그만 손 한번만 만져보았음 좋겠다...<BR><BR>잘자요..내사랑...<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64.GIF" align=absMiddle border=0></FONT>

양민이님의 댓글

양민이 아이피 110.♡.145.135 작성일

  <FONT color=#0000a0>아가야 아가..<BR><BR>언니왔다.<BR><BR>오랫동안 못들렀지. 미안해..<BR><BR>언니 잘못해도 늘 언니 사랑해주던 울애기..지금도 그래줄꺼지<BR><BR>오늘 아가 사진을 보았는데 또 깜빡 잊었다.<BR><BR>울애기 멀리 가버린거 잊구 또 그러다 언니 마음 아팠어.<BR><BR>언젠가는 제니가 말썽부려서 밍밍이 언니한테 일러준다고 이랬는데..<BR><BR>혼내줄 울애기 없는거 또 잊었었나바..<BR><BR>그런다 언니가..바보같이.<BR><BR>이제 그러지말아야하는데 왜 그러니 언니...그치.<BR><BR>아마도 언니는 아가곁으로 갈때까진 이렇게 살아야 하나봐.<BR><BR>어떻게 잊어..세상 살면서 애기하고 지낸시간이 젤 행복한 순간이었는데..<BR><BR>그래서 요즘은 조금 변해가나 싶지만..<BR><BR>나중에 우리 만날꺼니깐..이전처럼 그대로 변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BR><BR>아가..<BR><BR>많이 더워서 걱정돼..<BR><BR>거기 개나리동산은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BR><BR>잘자..내애기..<BR><BR></FONT>

양민이님의 댓글

양민이 아이피 218.♡.164.38 작성일

  <FONT color=#0080ff>울아가 안녕...<BR><BR>언니 너무 오랫동안 애기만나러 못왔어...너무미안해요..<BR><BR>그렇다..바뿌고 정신없어도 매일 애기생각은 안한적없는데.<BR><BR>애기한테 편지쓰는것도 늘 그렇게 못해주었내..<BR><BR>몇일전에는 오빠데릴러 회사근처에 갔었는데<BR><BR>기다리는동안 밤풍경을 가만히 보고있으려니깐<BR><BR>울애기가 너무 보고싶어서 많이 울었다..<BR><BR>잠시라도 생활에 다른생각이 떠나있을 시간이 오면 그 공간에 니가 찾아와.<BR><BR>그래서 언니가 조금 아프고 힘들지만..<BR><BR>아니 그건 아프고 힘든게 아니겠지..<BR><BR>그것도 언니는 행복이라고 생각하려고해.<BR><BR>오늘은 애기 날아가던날처럼 그렇게 맑았는데..<BR><BR>뜨거운 해때문에 걱정이 되더라..<BR><BR>울애기 더운거 디게 싫어 했었는데..그랬어.<BR><BR>보고싶다...울아가...<BR><BR>오늘밤엔 언니한테 와주라...보고싶다..</FONT>

양민이님의 댓글

양민이 아이피 218.♡.164.38 작성일

  <FONT color=#0080ff>아가 안녕..<BR><BR>언니 왔어..<BR><BR>몇일만에 와버렸내..미안해..혼자 외로웠지..<BR><BR>오늘은 언니 밍밍이 동생 제니데리고 한강공원에 갔었다.<BR><BR>제니도 밍밍이처럼 늘 집에만 있어서 늘 미안해했는데<BR><BR>오늘 나가서 힘차게 뛰어노는 모습보니 좋았는데..<BR><BR>또 울애기 생각이 나버렸어. <BR><BR>아가한테는 그렇게 해주질 못해서 언니 죄인된거 같더라..<BR><BR>그저 대신이라고 같이 있는 제니는 아니지만..<BR><BR>우리애기 한참 아플때라서 제니 놀러가면 귀찮고 싫어했지만<BR><BR>그거 울애기 진심 아니었단거 언니는 알아.<BR><BR>가끔 둘이 남게되면 살며시 가서 귓속말해주는거 봤거든.<BR><BR>그렇게 착했던 울애기..거기는 친구도 많고 동생도 많을까..<BR><BR>먼저 보냈던 삼돌이도 거기에서 함께 있을까...<BR><BR>그냥 오늘 시원한바람에 뛰노는 제니보니깐..<BR><BR>울애기 더 많이 보고싶내...언니 또 바보같이 그런다.<BR><BR>오늘은 아가 젤로 좋아했던 치파우옷 안고자려구..<BR><BR>울애기 냄새나서 잠 잘잘꺼같아 그치..<BR><BR>보고싶다 아가...<BR><BR>사랑하고 또 사랑해...내사랑...이뿐애..<BR><BR><BR><BR>잘자요...<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07.gif" align=absMiddle border=0><BR><B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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