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 몽실이 (애칭:구라몽, 몽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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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09-08-05 19:29 조회9,649회 댓글2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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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러뷰님의 댓글
몽러뷰 아이피 114.♡.106.49 작성일세상에는 절대로 아무리 애를 써도 결코 되지가 않는 일이 있다는 걸 알아.<BR>기적을 바랄 수조차 없는 일.<BR>너를 다시 한번 안고 코를 비비고 입을 맞추고 나란히 잠드는 일은 이제 두번 다시 못하겠지.<BR>가슴이 미어져. 너무나 보고싶어.
몽러뷰님의 댓글
몽러뷰 아이피 114.♡.106.49 작성일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습관처럼 제일먼저 내옆에서 자고있을 너를 찾게 될 때.<BR>집에 문을 열고 들어와 습관처럼 내침대 이불 위에서 자고 있을 너를 찾으러 가게 될 때.<BR>책상에 앉아서 발밑에 잠들어 있을 너를 내려다 보려고 할 때.<BR>내 무릎위에 너를 올려놨을때 느껴지던 따뜻하고 묵직한 느낌을 찾게 될 때. <BR>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달려와 나를 올려다보던 네가 없을 때.<BR>너의 발자국 소리가 환청처럼 들려올 때.<BR>코끝에 너의 그립고 익숙한 냄새가 맴돌 때.<BR>화장실 간다고 문을 긁는 너의 발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BR>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나를 따라와 이불 위를 자근자근 밟으며 내 팔 밑으로 파고들어오던 네가 없을 때.<BR>잠을 잘때 더이상 내 등에 맞닿은 너의 규칙적인 숨결이 느껴지지 않을 때.<BR>거기에 가만히 내 숨을 맞추며 잠들곤 했던 날들이 기억날 때.<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