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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22.♡.196.253) 작성일05-07-16 07:26 조회171,960회 댓글3,576건

본문

나현옥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11.♡.129.145 작성일

  아롱아!
엄마가 너무 심란해서 여행이나 갔다올까 싶어 여권을 찾아보았더니 이미 일년전에 여권기한이 만료가 되어있더라
앞이 보이지 않는 너를 혼자 내 버려둘수가 없어 널 돌보는데만 신경을 쓰느라 이렇게 세월이 가는줄도 몰랐구나
엄마가 목욕을 가면 데리고 갈수가 없어 집에 두고 가면 목욕하면서 내 , 내, 아롱이 혹시 무슨 줄에라도 걸려 있는게 아닐까 싶어 불안한 마음에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집으로 달려 오곤 했는데 예전에는 오히려 사방 팔방 으로 뛰어다니려고해서 교통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실명하고나서는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으니까 절대로 내 시야밖으로는 벗어나지를 않아서 그런 위험은 이제 없다고 엄마가 얼마나 안심했는데 정말 엄마가 잠시 정신이 나갔나 봐
왜 그 위험한곳을 그렇게 방치를 했을까?
눈이 보였다면 우리 아롱이 그곳으로 갈리가 없었지
너무나 평화롭게 자는듯이 누워있던 너의 모습이 언제쯤이면 엄마의 뇌리속에서 사라질까?
너에 대한 죄의식에 사로 잡혀 엄마는 정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아롱아! 엄마가 정말 미안해!
너의 눈이 되어주고 보살펴야 했는데 정말 나를 잠시도 떨어져있지않으려했는데 하늘에서 엄마 내려다 보고있니
엄마는 정말 이 마음을 추스리기가 너무 힘들구나
꼭 기다려! 엄마 반드시 찾아갈께!
우리 아롱이! 엄마가 너무나 사랑한단다
꼭, 다시 만나자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205.223 작성일

  아롱아!
금방 집에 들어와서 방마다 불 다 켜고 텔레비젼도 크게 틀어 놓았다
주먹만한 우리 아롱이가 없어졌다고 이렇게 집이 텅 빈다고 상상도 못했다
엄마는 이제 팔자가 늘어졌다
밤새 화장실 들락거리는 너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방문 한번 닫지 못했는데 이제 문 닫아도 되고 냄새나는 화장실 문도 늘 열어놓았는데 이제 닫아도 되고 매일 너 때문에 택시 타야했는데 이제는 버스도 타도 되고 여행도 갈수 있고 늘 가방에 우리 아롱이 도시락 챙기고 주사기 챙기느라 무지 큰 가방 들고 다녔는데 이제 손 지갑만 들고 다녀도 되고 아무데나 목욕갈수있고 언제든지 식당에 밥 먹으러 가도 되고 엄마는 갑자기 너무나 편해졌구나
이제 엄마 마음대로 다니라고 그렇게 가 버렸니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앞이 보이지 않는 너 때문에 엄마가 너에게 24시간을 붙들려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는 여행도 한번 못 갔지만  그것보다도 더 많이 엄마를 힘들게 했어도 우리 아롱이 내 곁에만 있어주었다면 엄마는 다른것은 다 포기해도 상관이 없었는데 정말 생각할수록 우리 아롱이 엄마곁을 떠났다는게 실감이 나지를 않고 그저 억울한 생각밖에 들지를 않는구나
아롱아! 꼭 기다려 엄마 너 찾아갈께
그때는 정말 헤여지지말고 엄마랑 영원토록 살자  꼭 기다리고 있어

이종숙님의 댓글

이종숙 아이피 218.♡.154.189 작성일

  아롱이 엄마 힘내세요!!
그래야 아롱이 생각 더많이 할수 있어요.
남들은 자기애기 아니라서 쉽게 말하는거예요. 우리가 강아지라고 한번도 하찮게 생각 한적 없잖아요
우린 강아지가 아닌 정말 내애기 였잖아요. 내아기로써 정말 내살붙이였잖아요.
어떻게 우리가 쉽게 아가들을 잊겠어요 .  살아있을때 우리아가들이 얼마나 큰 사랑을 식구들에게 주고 갔는데요.
식사 잘하시고 기운내셔서 애기한테  자주 편지 쓰시고  아가 생각 많이 해주세요
그러다보니 기뻣을때의 기억도 많이 나서 행복해지기도 해요.
아롱이엄마 힘내세요!!!!!...........

아롱아 예쁜 아롱아
아롱이 생각에 엄마 아주 힘드신가보다.
아롱이 안아픈눈하고,  기운센 모습으로 엄마에게 다녀가라..  아롱이엄마 맘좀 편하게..
사랑스런 아롱이 엄마의 빛이였듯이 , 천사가 되어서도 엄마의 길잡이가 되 드려  착한 아롱이..
우리 뚜리랑 손잡고 좋은곳만 다니고..  .. 우리애기들 행복하게 잘지내라고 기도할께.. 안녕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143 작성일

  아롱아!
우리 아롱이 지금 뭐하고 있을까?
아롱이도 엄마가 옆에 없으니 무지 서럽지!
언젠가는 모르지만 엄마 꼭 아롱이 찾아갈께 그때까지 엄마 절대로 잊어먹지마
어제는 어쩔수없이 삼계탕 집에를 갔는데 난 한숫갈도 먹지를 못했어
푹 고은 그 닭 살을 얼마나 환장하고 먹었는데 당뇨때문에 그 맛있는것도 마음대로 먹이지를 못하고 ...................
아롱아!
엄마는 그까짓 개 한마리 때문에 왜 울고 불고 하니,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밉다
엄마는 한번도 너를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한적이 없었다
엄마는 너 때문에 죽고싶은 마음인데 사람들은 꼭 엄마를 삼계탕집에를 데리고 갔어야 했는지 지금 이 판국에 내가 그것을 어떻게 먹는다고그렇게 복 많은 겅아지도 없었다고 사람보다도 더 귀하게 살다가 갔다고 이제 그만 하란다
아롱아!
엄마하고 같이 살면서 정말 행복했니!
엄마는 말로 표현할수없을만치 너무 많이 행복했는데 정말 우리 아가 너무 보고싶다 정말 이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205.223 작성일

  아롱아! 오늘 아침에 사람들이 바캉스를 간다고 다들 차려입고 나오는데 어떤 아기가 비치볼을 들고 나오는데 정말 엄마가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다
어느해인지 외갓집에 갔는데 조카가 가지고 노는 비치볼을 보더니 너는 거의 정신을 잃을지경으로 그 비치볼에 집착을 했지 아주 한적한 시골이라 가게도 없는곳이였는데 어린 조카는 비치볼이 제것라고 울고불고 하고 아롱이는 비치볼 안 준다고 밤새 잠도 안자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삼촌한테 아롱이 데리고 왔다고 잔소리도 엄청 들었지
부산 내려와서 당장 비치볼 부터 사러갔지 정말 얼마나 좋아하든지,그것도 색동으로 그려진 비치볼을 ,엄마가 그동안 비치볼 사 온거만 해도 가게를 차려도 될꺼다
너 보다 세배는 더 큰 비치볼을 물고 걸어가면 안 놀라는 사람이 없었지
그렇게 좋아하던 비치볼을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바로 옆에 있어도 모르는 우리 아롱이 너무나 가여워서 엄마가 정말 눈 수술하게 해 주려고 했었는데 선생님이 위험하다고 극구 만류를 해서 못 했주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갈줄 알았다면 정말 수술이라도 한번 해 줄껄 엄마는 가슴속에 후회 밖에 없구나
엄마가 비치볼 태워줬는데 천국에서 잘 가지고 놀고있지
아롱아!
엄마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너에대한 회한과 미안함으로 아무일도 할수가 없구나
제발 엄마! 그만 울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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