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지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ㅂ(ㅃ) | 벤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48) 작성일09-06-24 00:44 조회8,505회 댓글17건

본문

김나연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아이피 115.♡.141.161 작성일

  벤지야, 뭐하니?<BR>엄만 정말 궁금하다.<BR>오늘 하루도 즐겁게 뛰어놀아 벤지야.<BR>엄마 꿈에 한 번도 안나타나주고, 벤지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나보다.<BR>나리도 보고싶니?<BR>나리는 벤지때문에 찬밥신세가 된 것 같다.나리도 많이 사랑해줘야 하는데<BR>엄만 벤지생각만 하고있네.<BR>벤지 무지 잘생기게 나온 사진 한 장이 안올려졌네.<BR>나중에 다시 다른 사진 찾아서 같이 넣어줄께.<BR>벤지 엄마 내려다보고 있니?<BR>벤지랑 엄마랑 같이 걷고 있는 뒷모습 나온 사진은<BR>엄마를 더 안타깝게 하는구나.<BR>엄마랑 함께 걷던 벤지,<BR>13년동안 엄마 슬플 때 눈물 닦아주고,<BR>아침에 깨워주고,<BR>자다 일어나서 엄마 있나 확인하던 벤지,<BR>한 번만 안아봤으면 좋겠다. 벤지야.<BR>벤지야, 사랑해.<BR>엄마 벤지 이뻐.<BR>행복하게 지내, 벤지야.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아이피 115.♡.141.161 작성일

  벤지야, 자고 있지?<BR>여기들어올 때마다 벤지가 엄마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웬지 슬퍼보여,<BR>마음이 아프다.<BR>오늘 다시 사진 올렸어.<BR>벤지 사진 보는 것이 넘 마음아파 두렵기도 하단다. <BR>엄만 벤지 보내고 나서, 하루종일 벤지생각만 하다가,<BR>오늘은 아주 쪼끔 나아졌어.<BR>벤지도 엄마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겠지..<BR><BR>오늘은 울엄마가 갑갑해하시는 것 같아 모시고 나갔었다.<BR>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벤지가 좋아하던 길,<BR>맘이 아프더라.<BR><BR>벤지 아픈 날도 엄만 알지도 못하고 벤지 데리고 나갔었지.<BR>그동안 엄마가 벤지 너무 사랑하고 위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BR>실은 정말 무지했었어.<BR>그 무지'가 정말 무서운거였다는 거<BR>네가 간 다음에야 깨달았구나.<BR>수의사 할아버지도 모르는데, <BR>강아지를 제대로' 알고 키울 수 있는 <BR>자격있는 주인이 얼마나 될까..<BR>사랑만으론 안된다는 거<BR>벤지 가고 난 다음에야 알았단다.<BR>엄마의 무지와 무능함, 정말 미안하다. 벤지야.<BR>이제 다 소용없지만.<BR><BR>엄마도 많이 아프고, 벤지도 많이 아팠지만,<BR>이젠 우리 둘다 아프지 말아야지. <BR>엄만 그래도 아프겠지만 말야.<BR><BR>울엄마 집 빨리 팔려야 벤지 뛰어놀 수 있는 집으로 데려갈 수 있을텐데 하고,<BR>기다리고 있었는데,<BR>이젠 다 소용 없구나, 벤지야.<BR>네가 가고난 다음에,<BR>이렇게 집이 빨리 매매될 줄은 몰랐어.<BR>계약한 사람이 귀신에 홀린 것처럼 집도 안보고 <BR>빨리 계약해버렸다고 했대.<BR>벤지가 한 것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엄만.<BR>벤지가 우릴 도와주는구나 하고 말야.<BR>벤지가 울엄마 원망하지 않고, 잘 도와드려서 엄만 정말 고마워.<BR><BR>벤지가 없으니 소용없는 일들이 참 많아졌다.<BR>하지만 엄마도 나이들어 죽음을 맞이해야한다는거, 이젠 두렵지 않게 됐어.<BR>벤지 만나면 행복할테니 말야.<BR>그 때까지 벤지가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지,<BR>아님 또 다른 존재로 태어나고 없을 지는 모르지만,<BR>엄만 나중에 벤지 꼭 만나고 싶다.<BR>다시 태어나더라도 힘든 존재로는 태어나지 않길 기도할께.<BR><BR>아직 죄책감이 많아.<BR>그날만 계속 생각나고.<BR>벤지 산소실에서 쳐다보던 눈,<BR>엄마가 가나 안가나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모습, <BR>그렇게 아픈데도, 엄마 가는 지 살피던 모습,<BR>그게 마지막인 지 몰랐던 거,<BR>엄만 벤지를 위해서였는데, <BR>그게 위한 게 아닌 게 되어버렸다.<BR>선생님말대로 가는 게 아닌데,<BR>지키겠다고 했어야 했는데,<BR>그 먼길 또 오고, 또다시 바로 가야할 줄은 몰랐구나.<BR>엄만 용기없는 사람이었구나.<BR>마지막까지 무지했고.<BR><BR>벤지 살리기 위해서 그랬던거야, 벤지야.<BR>엄마 간 것 때문에 슬프거나 서운해햐지 말았으면 좋겠어.<BR>엄마가 정말 사랑해서 그런거 벤지가 알았으면 좋겠어.<BR>엄만 자꾸 그 날 벤지 힘들었던 일만 곱씹고 있다.<BR>어떻게 해야하니, <BR>벤지한테 잘해줄 수가 없는데.<BR><BR>그냥 벤지가 엄마마음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BR>엄마가 벤지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것 <BR>알았으면 좋겠어.<BR>벤지 외롭게하고 힘들게 해서 미안해, 벤지야.<BR>엄만 벤지랑 평생 함께할꺼야.<BR>거기서라도 많이 행복해라, 벤지야. <BR>지금 코 자고 있지?<BR>잘자 벤지야.<BR>사랑해, 우리돼지.<BR><BR>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아이피 115.♡.141.161 작성일

  벤지야, 잘잤니? 밥도 잘 먹구?<BR>지금 또 코 자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BR>벤지 사진 볼 때 마다 생각나서 미치겠다.<BR>벤지야, 씩씩하게 잘놀고 있어야한다.<BR>엄마가 늘 옆에 있으니까.<BR>엄마 벤지 많이 보고싶다.<BR>사랑해 벤지야.<BR>벤지도 엄마 많이 사랑하지?<BR>그 곳은 더 편안할꺼야.<BR>벤지가 이제 더 행복해진거라고 믿을께, 엄마는.<BR>맘껏 뛰어놀거라 벤지야. 알았지?<BR>엄마가 벤지 많이 사랑한다. <BR>엄마 지켜봐줘. 벤지야.<BR>힘내고 잘 살께, 벤지야.<BR>벤지 힘들지 않게.<BR>벤지야, 사랑해.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아이피 115.♡.141.161 작성일

  벤지야, 엄만 맨날 늦는다. 이젠 벤지가 엄마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더 행복한거지?<BR>뭐하고 지냈니?<BR>벤지 그래도 엄마랑 아빠랑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었지?<BR>그런 생각만 떠올리거라 벤지야.<BR>풀밭에서 뛰어놀고, 맛있는거 먹고, 여행도 가고, 엄마가 벤지 뽀뽀도 해주고. <BR>개구리랑 새우도 보고, 아빠오면 반가워하던 생각.<BR>벤지야, 많이 사랑한다.<BR>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아이피 115.♡.141.161 작성일

  벤지야, 이제야 인사하네.<BR>잘자고 내일 또 만나.<BR>엄마가 벤지 사진올리다 실패했다.<BR>내일 다시 할께.<BR>벤지가 쳐다보는 사진 볼 때마다 맘이 아프다.<BR>보고싶다 벤지야.<BR>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좋겠다.<BR>꿈에라도 나타나주렴.<BR><BR>벤지야 잘자고, 잘놀고, 행복한 생각만 해라.<BR>엄마한테 얘기 많이 해줄꺼지?<BR>기다리고 있을께.<BR><BR>벤지야 사랑한다. 그리고 미안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