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잘 쟈써? 많이 한가하네 ㅋ<BR>삐삐가 뛰어놀던 우리집... 리모델링 한거알지? <BR>집 많이 변하고 더 커졌는데 울이애기도 좀더 넓어진 곳에서 뛰어놀수 있었음 조아쓰련만...<BR>어젠 엄마랑 삐삐얘기하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인젠 안울어야지 안울어야지 하면서도 <BR>울이 애기 생각하면 자꾸눈물이나네...<BR>애기 편안히 잘 쉬고있지? 또 들를께 놀고이써~ ^^<BR><BR>

  아가... <BR>엄마 점심먹고 한잠 자다일어나써~ <BR>잠들려고 누우면 울애기 생각에 자꾸 뒤척이게 되... 보고싶어 아가야........<BR>사람들이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말 할때 그게 무슨뜻인지 왜 보고싶어하는지 몰랐는데<BR>우리 아가땜에 알게됐어... <BR>우리아가 하늘나라 가기전날 엄마가 막 짜증내면서 아가한테 화낸거 그게 자꾸만 생각나면서 <BR>미안해 지는거이찌? 갑작스레 하늘나라 갈줄 알았음 그러지 말았어야했는데 후회도 하면서...<BR>아가 잘 지내고 이써~ 엄마 또 올께...<BR>

  삐삐야~ 엄마와써~ 주말 잘 보내찌? <BR>오늘부터 엉아가 훈련간다~ ㅋ 엉아알지 엉아? 엄마 혼자이써야해~ ㅋ<BR>우리애기 혼자 엄마집에이씀 심심해 할까바 몽실이 옆에 델따줘써...<BR>애기 많이 괴롭히던 몽실이였지만 몽실이도 삐삐가 없으니 많이 허전한 모양이더라...<BR>엄마 잘때 항상 창문너머로 별이 보이던데.. 울이 애기 별인가? <BR>엄만 그렇게믿고있고 우리애기가 하늘에서 엄마지켜봐주는거 같아서 항상 잠 잘쟈~ <BR>잘 쉬고있어... 엄마 또 올께~

  안녕 삐삐야?<BR>좋은 곳에서 잘지내고 있어?<BR>잘생긴 우리 삐삐 그곳에서 좋은 친구들 많이 많들고 아프지말아...<BR>유선이 누나가 너 없다구 많이 슬퍼해...<BR>삐삐 다음에 다시 태어나묜 사람으로 태어나서 유선이 누나랑 친구해...^^<BR>자주 들려서 글많이 써줄께 우리 삐삐 잘지내구 담에 또 봐~ ^^<BR>나두 사랑해~ !!!!
- 두범이 엉아가 -

  우리 아가 안녕?<BR>어제 널 보내고 잊지못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꾸 여길 들어와보게 된다...<BR>아가랑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속상해~<BR>엄마 원망하는건 아니지? 미안해... 하늘나라 가는데 함께있어주지 못해서...<BR>별이 되어 언제나 엄마 지켜봐줄래? 엄만 우리아가 절대 잊지않을꺼야~<BR>우리아가도 그래주렴~ 사랑해~♥<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