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야~~~~<BR>언니가 너무 오랫만에 왔당!<BR>언니 학교에서 집으로 오구 나서 괜히 정신이 없었당!!<BR><BR>사실...<BR>밍크가 없는 집에 오니깐 너무 우울하기만 해 ㅜㅜ<BR>학교에 있을때는 많이 몰랐는데<BR>집에 오니깐 정말 많이 허전하다 ㅠㅠ<BR><BR>내일은 언니랑 엄마랑 밍크 보러 갈꺼야~~<BR><BR>낼봐 밍크야^.^

  밍크야~<BR>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BR>주말에 못가서 너무 미안해.<BR>작은언니가 꿈속에서 밍크가 아팠다고 꼭 가자고했는데<BR>일요일에 오빠보러 춘천갔다왔어.<BR>운전을 너무 오래해서 오늘까지 언니 힘들다..ㅜㅜ<BR>춘천가면서 밍크가 같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했어.<BR>밍크 잘 놀고 잘먹고 잘있는거지?<BR>낼지나고 모레 투표날이라 쉬니까<BR>아침일찍 꼭갈께~<BR>보고싶어서 꼭 보러갈거야.약속~<BR>밍크도 그때까지 잘지내고있어. 아프지말고~

  <BR>밍크야~ 오늘은 언니가 너무 우울하고 속상하다 ㅠㅠ<BR>이런날엔 우리 밍크가 언니옆에서 뽀뽀해주고 위로해줘야 하는데..<BR>밍크가 옆에 있어주면,<BR>속상한 일도 슬픈일도 잊을수 있었는데...<BR><BR>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네...<BR>시간이 흘러도 밍크 같은 존재가 언니한테 다시 생길수 있을까?<BR>생각해보면 언니가 밍크한테 준 사랑보다 <BR>밍크가 언니한테 줬던 게 더 많은 거 같다..<BR>밍크한테 받은게 너무 많은거 같아!<BR><BR>시간에 지나면서..밍크가 더 보고싶은거 같다!!<BR>다른 사람들은 잊는다고 하던데.....<BR>밍크가 언니 나 잊지마~~ 그러는거 같아......<BR><BR>하늘나라에서 언니 보고 있지?<BR>오늘 너무 속상하니깐 밍크가 언니 보면서 위로좀 해죠~~~<BR><BR>

  밍크 사진에서 언니앞에서 실제로 언니를 보고 있는 것만 같다!<BR><BR>이쁜 커다란 눈이랑<BR>언니앞에서 낑낑 거리면서 보채던 모습이 생각나....<BR>유난히 언니앞에서 물달라 안아달라 나가자 고 그랬는데..<BR><BR><BR>에휴 지난일이 자꾸 떠오른다.<BR>요즘 밍크 생각 정말 많이 하거든.<BR>밤만 되면 많이 생각나서 꿈에 나오나 싶지만 안나오고....<BR><BR>보고싶다....밍크야!!!<BR><BR>

  밍크야!!<BR>잘놀았어?<BR>연말이라 일도많고 자꾸 회식도있고 너무 피곤하다 ㅜㅜ<BR>집에일찍와도 밍크가 없으니까 컴터만 하다가 자고<BR>재미없어..<BR>오늘 고기먹으러갔었는데<BR>소갈비뼈가 딱 남았는데 갑자기 '집에 가지고 가서 밍크줘야지!'하는 생각이 드는거야..<BR>그러다 문득 이제 밍크는 없구나..하는 생각이 나서<BR>너무 슬펐어..<BR>어디 고기먹으러가면<BR>밍크줄려고 뼈가지고 온거 알지?<BR>한개주면 물고다니면서 참 좋아했는데..<BR><BR>하늘나라에는 맛난거 많지?<BR>많이먹고 즐겁게 지내~<BR><BR>이번주에는 밍크보러 꼭 갈께~<BR><BR>잘자 밍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