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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차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8.♡.68.74) 작성일07-02-23 23:21 조회14,862회 댓글114건

본문

노지영

노지영님의 댓글

노지영 아이피 222.♡.65.216 작성일

  차차야~~잘 지내고 있니??<BR>클스마스때 차차한테 편지써야지 생각해놓고 애들 때문에 깜빡한거 있지..<BR>글타고 클스마스를 거창하게 보낸것도 아니고 4식구가 집에서 뒹굴뒹굴 했으면서도 말이야..<BR>근데 4식구가 다 집에 있으면 언니가 넘넘 정신이 없어...<BR>집안일도 못하고 더 복잡하다니깐...<BR>애들이랑 다 집에만 있었는데도 애들이 중이염에다 기관지염에다...<BR>신우는 중이염이 나아간다고 했는데 다시 심해졌고 수연이도 코감기였는데 기관지염으로 심해졌어..<BR>12월 내내 병원에 간것 같은데 나을 생각을 안한다..<BR>여름,가을에 잘 지내줬다 싶엇는데 11월 들어서자마자 부터 아픈것 같아..<BR>수연이는 열이 39도까지 자꾸만 올라서 언니가 잠을 못잤는데 오늘은 좀 괜찮아 진것 같다...<BR>애들이 아파서 열이 오르면 그게 이틀,사흘은 기본이기 때문에 제발 열이 안올랐으면 좋겠어..<BR>열이 나면 축 늘어져서 밥도 못 먹고 내내 잠만 자니까 그게 넘넘 가슴이 아프거든...<BR>근데도 토요일에는 아침 먹으러 칼국수집갔다가 오는길에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헤이리 딸기가 좋아에 <BR>갔다왔어..<BR>예전에..그러니까 2년전쯤 갔을때는 꽤 멀구나 했는데 그날 가니까 1시간 조금 넘는거리밖에 안되는것 같더라..<BR>수연이가 갈때 열이 나서 약을 먹이고 나니 좀 괜찮아져서 잘 놀았어..<BR>특히 아이들이 아침마다 보는 ebs 빠삐에친구들이랑 관련된 빠삐에극장이라는데가 있어서 거기 들렀었는데<BR>아이들이 참 좋아한것 같아...<BR>근데 나가면 돈이야...4식구 입장료만 5만원돈이 들은것 같아...<BR>밥값에 기름값까지 하면 10만원돈은 들었지 싶어...<BR>요즘 나가면 그정도 돈이 깨어지니 집에 콕 박혀있는게 상책인데 말이야...<BR>그러고 나서 다 뻣었네...언니는 26일에 대청소하느라 힘들었었고 애들은 아프고 오빠야도 출퇴근하느라 피곤하고...<BR>참 애들도 이번주 방학이고 언니도 방학시작했어..<BR>한달동안 뭘 하나 싶다...오빠야가 클스마스 선물로 사준 전기오븐렌지로 뭔가 하긴해야하는뎅...<BR>집 청소도 하고...그나저나 애들이랑 일주일동안 뭐하고 놀아주지...<BR>경민오빠야가 왔다갔네...리틀차차도 잘 있나보구나...<BR>이번에 설날은 좀 빨라서 1월말쯤에 있더라구..다행히 언니가 방학할때라 부산에 일찍 내려가질것 같아..<BR>오빠야도 지난 추석때처럼 버스타고 먼저 내려가라고 그러네...<BR>이번엔 옷이며 좀 적게 챙겨가야겠당..ㅋㅋ <BR>차차는 감기 걸리지 말고 아프지 말고 연말 잘 보내고 있어...<BR>언니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할께..사랑해..보고싶어...언니 늘 기다리고 있어...

노경민님의 댓글

노경민 아이피 122.♡.87.100 작성일

  차차야 오빠왔다... 너무 오랜만에 왔지... 미안해...<BR><BR>날씨가 많이 춥다... 차차는 하늘에서 안떨고 있겠지...<BR><BR>차차동생 노차차는 말을 잘안듣는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커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지...<BR><BR>항상 구차차 생각하면서 노차차한테도 잘해줄려고 하는데... ㅋㅋㅋ<BR><BR>그래도 이제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노차차도 말을 이제 좀 듣는편이다<BR><BR>그래도 옛날 우리 구차차보다는 안귀엽다...우리 구차차 많이 보고싶다...<BR><BR>하늘에서는 떨지말고 건강하게 잘있어야해 차차야<BR><BR>구차차생각하면서 항상 노차차도 잘키울께^^<BR><BR>오빠 다음에 다시 올게.. 건강히 잘지내고 우리 노차차도 많이 안아프게 하늘에서 기도해조^^<BR><BR>차차야 사랑해

노지영님의 댓글

노지영 아이피 222.♡.65.216 작성일

  차차야~~~날씨 넘 춥다..잘 지냈니??<BR>갑자기 넘 추워져서 보일러 안 돌려도 집안이 넘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로 춥네..<BR>추운거 넘 싫어하는 울 차차는 어찌 지내고 있는지...<BR>어느새 12월도 일주일이나 지났구나...<BR>시간은 왜이리도 잘 가는지 정말...<BR>언니는 사랑니가 아파서 온통 어금니에 신경이 쓰이고 있어...<BR>예전에 치과갔더니 사랑니 4개가 다 비스듬히 낫다고 다 빼야한댔는데 그 치과에는 기계가 없다고<BR>길병원에 의뢰서까지 써줬었는데 그때 안 갓었거든...<BR>근데 아직도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지 한번씩 잇몸이 붓고 아프네...<BR>나중에 더 큰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암튼 지금은 치과 가기가 넘 싫어...<BR>알바다니는 초등학교는 24일 종업식을 하고 26일에는 급실식 대청소를 한다고 해서 아이들 어린이집 방학이랑<BR>겹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엇는데 다행히도 어린이집 방학은 29일부터 한대...<BR>오빠야는 출근하지 언니는 알바해야되지 아이 둘을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걱정했었는데 정말 다행이야..<BR>오빠야는 본사 출근하느라 새벽 5시30분에는 나가는데 언니가 밥을 안해두면 4시반에 일어나서 취사를 하긴 하는데<BR>밥이 되는 30분 기다리질 못하고 다시 잠자리에 누우면 눈이 안떠져서 말이야..<BR>못 일어나고 계속 잠들어 버리면 오빠야가 굶고 가기도 했는데 2번이나 그런거있지..<BR>날도 춥고 2시간반이나 가야되는데 밥을 굶고 가니까 넘넘 미안하더라...<BR>근데 언니더러 그냥 계속 자라길래 하루는 그냥 잤더니 일어나보니까 떡이랑 귤이랑 우유를 먹고 출근한거야..<BR>떡을 미리 준비했나 싶어서 전화하니까 본사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백일이 있다면서 백일떡이라네..<BR>백일떡 덕분에 언니가 좀 덜 미안해졌다...<BR>요즘 수연이때문에 언니가 넘넘 스트레스를 받아..<BR>예전에는 딴딴해서 야단을 쳐서 무시하고 넘겨서 얄밉기까지 하던 애였는데 요즘은 뭐라 한소리만 하면 울고 때리고<BR>땡깡을 어찌나 피우는지...<BR>왜 그렇게 됐는지 이유를 몰라서 그냥 사춘기가 벌써 왔나하고 있다..<BR>근데 정말 짜증나...커갈수록 더 할텐데 정말 한숨 나온다...<BR>사랑니때문에 아파서 언니가 횡설수설이네...얼른 애들이나 재워야겠어..<BR>조만간 다시 올께...잘자고..밥 잘 먹고..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사랑해~~<BR>

노지영님의 댓글

노지영 아이피 222.♡.65.216 작성일

  차차야~~~언니 왔어.., 오빠도 왔네요...<BR>오늘은 울 차차 생일이네...울 차차 오늘 뭐했니?? 생일 축하해~~<BR>오빠야가 먼저 들어왔는데 쓸말이 없다고 언니가 글을 쓸때까지 기다렸다가<BR>조기 위에 오빠도 왔네만 쓰고 갔다...<BR>어..글고 보니 차차 생일 축하하려고 첫눈이 내렸나보다..<BR>근데 무지 추웠다..언니 추운거 넘넘 싫어하잖아..<BR>차차도 추운거 엄청 싫어했는뎅...<BR>겨울에 태어나서 그런가???<BR>암튼 오늘 첫눈이 내렸단다..근데 싸래기눈처럼 쬐끔 오다 말았어...<BR>언니 알바 끝나서 나오는데 눈이 막 오길래 아이처럼 막 뛰어가서 1층 조리실 언니들한테<BR>말했는데 글쎄 언니들은 다 알고 있더라..ㅋㅋㅋ<BR>울 차차는 부산에만 거의 살아서 눈 볼일이 진짜 별로 없었잖아...<BR>맞다..차차 울집 오고 얼마 있다가 언니 오빠야가 친구들이랑 설악산 놀러가는 바람에<BR>하는수 없이 차차도 데리고 갔었는뎅...<BR>그때 울 조막막한 차차를 털까지 몽땅 깍여놓고는 눈위에 덜렁 올려뒀더니 얼마나 놀랬는지<BR>꼼짝도 못하고 덜덜 떨기만 했었는데....ㅋㅋㅋ 그사진 아직도 언니 앨범에 있는데....<BR>갑자기 넘넘 추워져서 아이들 꽁꽁 싸매서 보내고 언니도 목도리까지 두르고 알바 갔었어...<BR>오빠야가 데려다 줬는데 밤새 세워놓았던 차 안이 더 추워서 말이야...덜덜 떨었었지...<BR>이번주는 계속 추울건가봐...날이 빨리 풀리면 좋겠다...<BR>요즘 경기도 어렵고 사실 미래가 불확실한데 겨울날씨까지 넘 추우면 어려운 사람들 정말 살기가<BR>힘들어질꺼야..<BR>미국경제가 나빠져서 우리나라에도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아..<BR>언니야 경제에 전혀 관심도 없고 문외한인데 요즘 알바 다니면서 언니들 하는 얘기 들으니까<BR>집값도 많이 떨어지고 대출이자는 자꾸만 늘어나서 대출안고 집 산 사람들이 넘넘 힘들어한대...<BR>참 어제 우리 안과 갔었는데 신우는 시력도 좋고 사시도 아니고 난시는 쪼끔 있는데 아무 이상이<BR>없으니까 봄쯤에 다시 검진해보자고 그러더라구...<BR>근데 왜 티비를 옆눈으로 보는 걸까...<BR>시력검사 하면서 선생님이 그림이 뭐냐고 묻는데 울 신우..자신있게 대답을 못하고 머뭇머뭇하더라...<BR>혹시 틀리면 야단맞을까봐 쫄였더라구...<BR>그동안 언니가 넘넘 야단을 많이 쳤었나봐...근데 속이 터지는걸 어떡하니....<BR>근데 오빠야가 문제가 있었다...오른쪽 눈이 갑자기 잘 안보인게 백내장이 와서 그렇대..<BR>수술을 할 정도로 심하진 않은지 약물치료를 한달동안 하자면서 안약만 받아왔어...<BR>백내장은 노인분들이나 걸리는건줄 알았더니 요즘은 30~40대에도 많이 걸린다네...<BR>한달동안 약 열심히 넣고 괜찮아져야할텐데....<BR>오빠야 꼭 나으라고 울 차차가 기도많이 해줘....<BR>오빠야도 늘 차차 생각하고 차차 그리워 하는것 같아...<BR>그러니까 차차도 오빠야 생각 많이 해~~~<BR>이제 3개월만 있으면 차차가 하늘나라 간지도 2년이 되겠구나...<BR>시간은 너무도 잘 가고 남아 있는 사람은 서서히 잊어가면서 살아가게 되는 구나...<BR>울 차차...많이많이 사랑하는 울 차차...보이지는 않지만 늘 언니 옆에 있는거지???<BR>언니는 늘 니가 옆에 있는 걸로 생각하면서 살께...<BR>고개를 빼고 부엌을 보니 울 차차가 언니 쳐다봐주네...<BR>사랑하는 차차 생일 축하하고...친구들이랑 맛난거 먹어...<BR>언니 또 금새 올께..감기 걸리지 말고....잘 자...<BR>

노지영님의 댓글

노지영 아이피 222.♡.65.216 작성일

  차차야~~언니 왔어..오늘은 일요일이당...<BR>일기예보에서 내일부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겠다고 하는구나...<BR>울 차차랑 오빠야는 추울때 태어났네...<BR>울 둥이도 1월생이고..당리동 엄마 아빠도 겨울에 태어나시고...<BR>언니랑 깽민오빠야만 여름에 태어났구나..<BR>깽민오빠야는 삼양라면에 들어갔대...앞으로 삼양라면을 많이 사먹어야하려나..ㅋㅋ<BR>오빠야 생일날은 오빠야가 아침부터 교육받으러 가서 저녁때 8시나 되어서 집에 오는 바람에<BR>그냥 밥만 먹는 걸로 넘어가고..<BR>오늘도 늦은 아침을 해송쌉밥집가서 먹고 그냥 집에 와버렸네...<BR>내일 신우랑 오빠야랑 안과검진 받기로 해서 언니 알바 마치면 바로 부평으로 가야하거든..<BR>어차피 인천으로 나가니까 오늘은 그냥 집에 있었어.<BR>신우가 자꾸만 티비를 볼때 옆으로 쳐다봐서 도대체 무슨 이윤지 알아보려고 말이야...<BR>평소에는 안그러는것 같은데 티비를 집중하면 꼭 고개가 돌아가네...<BR>지난번에 추석때 부산에 안과 갔을때는 사시는 아니고 난시가 있다고 그러는데<BR>언니가 봐도 사시는 아닌데...사진 찍을때 카메라를 쳐다보지 못하고 햇볕이 눈부신걸 못 참고...<BR>그때는 작은 병원에서 대충 본거라서 소아안과를 한다는 병원에 예약해뒀어..<BR>혹시 안경써야하는건 아닌지 몰겠다...<BR>오빠야는 난시가 심해져서 그런지 진료를 받아야겠다고 그러고...<BR>벌써 11월도 보름이 지나갔구나..<BR>평소에도 시간이 참 잘 가지만 알바를 하니까 하루하루가 넘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BR>금요일에는 밥푸고 설겆이까지 했는데 월,화도 같은 일을 해야한당...<BR>밥푸는건 힘들지 않는데 처음에 밥을 막 섞어야되거든...그게 힘들고...<BR>설겆이는 대형스팀기계 바로 옆에서 식판을 닦아야 되어서 그게 완전 사우나 하는것 같공....<BR>그렇게 땀을 흘리고 밖에 나오면 완전 오싹한게 감기 조심해야돼....<BR>아이들 목욕 시키고 저녁밥도 먹였고 과일도 먹였고...근데 시간은 7시밖에 안됐네...<BR>이번주는 이상하게 언니가 계속 피곤하다...잠이 계속계속 쏟아지는거 있지...<BR>설마 갑상선호르몬이상 뭐 그런건 아니겠지..<BR>같이 일하는 언니가 자꾸만 피곤하고 목에 혹도 잡혀서 병원에 갔더니 지켜보자고 했다는뎅...<BR>여자들은 아이를 낳고 육아과 가사일을 하다보면 갑상선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네...<BR>참..나이를 먹으니까 건강에도 신경써야하공...<BR>언니도 참 나이 많이 먹었다 그지?? 울 차차가 언니한테 처음 왔을때는 25살 밖에 안됐었는데...<BR>뭣도 모르고 결혼해서 참 아무것도 한거 없이 세월만 보낸것 같아....<BR>후회하면 뭐하겠니 벌써 다 지나간 시간인데...<BR>그래도 앞으로 살날이 한 20년은 남았으니 그 시간만이라도 잘 살아봐야지..그치???<BR>울 차차 매일매일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BR>지금 오빠야가 설겆이 하고 있당..요즘 맨날 오빠야가 설겆이를 하네...어떤땐 하루에 3번을 다 해줄때도 있고...<BR>왜 그런대니...언니 겁나게 쓰리....<BR>차차~~사랑해...생일날 또 올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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