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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8.♡.68.74) 작성일06-06-01 20:07 조회8,082회 댓글17건

본문

한수진

한수진님의 댓글

한수진 아이피 218.♡.149.149 작성일

  진이야 잘잤어?

그동안 언니가 안와서 무지 심심했지 ~

미안해 언니가 요몇일 너무피곤했나봐..

어제는 우리나라 축구했다?

그래서 언니일하는가게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봤어 ..근데 이긴거 있지 ㅎㅎ

언니는 축구 2002때도 안봤잖아..

그때 온양에 있었지..엄마가 바가지 들고 뚜드릴때 우리진이 옆에서 엄마가 환호하니까 좋아서 ~

ㅎㅎㅎ그때생각하니까 또진이 살아있을때 생각이 난다 ..

우리진이 있었으면 엄마또 진이 안고 화이팅!!!외쳤을텐데 말이야..

진이야 오늘은 비가온데..그러니까 덥더라도 옷입구 감기걸리지 않게 응?

우리진이 보고싶다...요새 봄이가 우리진이처럼 엄마품에 꼭안기구 ..엄마밖에 몰라..

할머니집에가도 엄마가 주는거 아니면 받아먹지두 않는다네..

그래서 엄마가 꼭진이를 닮아가는것같아서 진이새끼같다구..

우리진이가 새끼를 낳을수만 있었다면..우리진이 아가랑 같이 살수있었을텐데..

또한 우리진이 옆에없어도 우리진이 아가보면서 더 많이 생각할수있었을텐데..

그걸 알았을까 봄이가?

더더욱 진이를 닮아가려는 봄이보면서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고 ..

엄마에게 또하나의 진이같은 존재가 생겨서 좋기도 하구..

진이야..그곳은 어떻니?

우리가 지금 생활하는것처럼 너두 편안하긴 하니?

언니가 그곳을 가보지 못해서 우리진이가 뭘어떻게 하고있는지..춥지는 않은지..

너무답답해..

사람은 언제구 한번은 가는곳인데..

오늘 아침 봄이 인사받으며 출근했는데 ..

더더욱 우리진이가 그립구나..

진이야 많이 사랑하구 ..항상 너기억하고 있는거 알지?

언니가 항상 진이 생각하고 엄마도 진이 항상 생각하고 하니까 외롭다고 느끼지 말어..

보고싶다진이야..

한수진님의 댓글

한수진 아이피 211.♡.115.199 작성일

  진이야~ 언니가 오늘은 넘늦게왔쥐~

언니 기다렸엉?~

어제 저녁에 늦게 자서 오늘아침에 쬐금 조느라구^^;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천둥번개도 치구..정말 무서웠어 ㅎㅎ근데 무서운영화만 봤어 일하면서 ㅋㅋ

오늘 진이 막비도오고 그랬는데 안무서웠어?

하긴 내가 매일 무서워하면 우리 진이 의지하고 그랬었는데..

우리 진이 비는 안맞았을라나..

진이야 비가와서 많이 추우니까 꼭 옷입어야대 따듯한 옷으로 ~

큰언니랑 오늘은 뭐하고 지냈어?

밥은잘먹고있는거니 우리진이?

언니가 곁에있으면 아니 예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우리진이한테 정말로 잘해줄수있을텐데..

언니가 너무미안해..

아직도 우리진이 한테 그때 잘해줄껄 ..지금이라도 곁에있다면 잘해줄수있을텐데..하면서 언니 항상 미안해하고있어..

진이야 언니가 담에 만나면 꼭 잘해줄께..

우리진이 언니딸로 태어난다는거 잊지않았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대 알았지?

봄이가 이제엄마한테 의지하나봐.. 엄마가 이제는 봄이보면서 웃기도 하고그런다?

우리진이만 의지하던 봄이가 이제 엄마한테 의지하려나봐..

우리진이가 다곁에서 보고 봄이가 너무쓸쓸해할까봐 우리진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엄마에게 서로의지하라고

기도한거지?

진이야 ..이홈페이지 들어올때면 ..오늘은 누가 진이 친구가 되었나..보는데..

친구가 많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사랑받던 사람들한테 떠나가는 강아지들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진이가 잘해줘 우리진이는 착하니까~

우리진이 오늘도 잘놀았지?~

진이 잠도 많아서 이시간에 잘지도 모르겠다..

우리진이 오늘도 잘자고 ~

언니가 또올께~

사랑해~

한수진님의 댓글

한수진 아이피 218.♡.205.173 작성일

  진이야 ~ 언니왔어 ~

우리진이 잘잤어? 어제는 모기많더라 모기 언니두 물렸당 ..

어제 지나가다가 달이 이쁘길래 봤는데 바로옆에 조그마한 별이 떠있더라?

그거 진이지?

내가 진이 같아서 인사했는데 언니인사 잘받았어?

이제는 별을 보면 우리 진이 생각해 ..

우리 진이 같아서 웃어도보고 인사도 하고

그러니까 우리 진이가 언니보면서 꼭반갑다고 웃어야해 알았지?

어제 언니가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막 분식집 찾다가 별을 본거야..

엄마는 어제술먹으면서 진이 생각에 또우셨는지도 모르겠어..

막내이모네 가셨었거든..

막내이모가 글은 쓰지않았어도 우리진이 있는 이곳 들렀는데 어떻게 막내이모가 오니까 좋았어?

매번 언니만 찾아오다가 이모도 우리 진이 얼굴 보려고 온거야..

좋지?

우리 진이 머리딴 사진보고 너무이쁘대 ㅎㅎ

우리진이는 이쁘게 생겨서 뭘해도 이쁜데 ..

진이야 어제 봄이랑 엄마기다리느라고 우리집앞 공원 갔었거든?

그런데 봄이가 너무좋아서 헐레벌떡 혼자 잘도 뛰어놀더라..

우리진이도 있었음 많이 뛰진않아도 좋아했을텐데말이야..

이래도 진이 생각 저래도 진이생각이 어디서나 진이생각이 난다..

아마도 그전에 있을때 항상 있던 진이니까 우리진이한테 좋아한다는 표현도 잘안하고

있을때 잘할껄 하는생각 이럴때 하는건가봐..

뒤늦게 후회하고..

오늘 진이간지벌써 9일째다..

이제 거기도 적응이 되서 우리진이 많이 외롭고 그런건 아니지?

엄마잊을려고 애쓰는것도 아니지?

힘들어하지마..우리는 항상 진이 생각하니까 보고싶음 보러 오기도하고 그래..

언제라도 꿈에나타나면 하는생각뿐이야..

진이 오늘도 밥잘먹고!

오늘도 신나게 놀구있어 알았지?

언니가 또올께

ㅅ ㅏ 랑 ㅎ ㅐ~

한수진님의 댓글

한수진 아이피 218.♡.205.173 작성일

  진이야~ 잘잤어 우리아가?

다시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왔어 ..

엄마는 집에서 봄이보면서 우리 진이 회상하구있구..

언니는 회사 다니구 있구 지윤이는 군복무 중이구..

우리 진이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건데 그치?

근데 진이야 너무고마워..언니바램대로 지윤이하구 엄마하고 사이가 좋아졌어 정말 많이 아주..

너무 고맙게 생각해

진이야 큰언니두 잘있지?

큰언니두 많이 아프다 혼자가서 외로우니까 우리 진이가

큰언니 안아프게 호~ 두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친구도 되주고..

우리 진이두 많이 힘들때 큰언니가 보살펴 주잖아 알았지?

날씨도 좋은데 우리 진이 혀또나왔겠다 ㅎㅎ

더우니까 꼭 물많이 먹고..

언니가 내일또올께..알았지?

사랑하구 ~ 보고싶어 우리진이~

한수진님의 댓글

한수진 아이피 218.♡.205.173 작성일

  진이야 언니가 왔엉~

어제는 참 많이 힘들었다..

지윤이가 교통사고가 났거든..다행히 조금다쳤지만 ..

오른손가락 세개가 찢어져서 ..

우리진이가 이제부터라도 잘지켜줘..

진이야 어제 우리 가족 엄마랑 지윤이랑 나랑 고기먹으러 갔었다?

엄마가 정말 좋아했어..

밥먹고 우리 진이 보러갔는데 우리봤니?

진이한테 맛있는 캔고기 뿌려줬는데..우리진이가 잘먹었나 모르겠다..

많이 어두워서 후레쉬를 안가져오는바람에 핸드폰으로 겨우 우리진이 있는곳 찾았는데

엄마는 어두워도 우리진이 있는곳 잘찾으시더라..

우리진이 장난감과 유골상자가 묻혀있는 그자리..그대로여서 참좋았어..

그런데 아직 우리 진이가 훨훨날지 못해서일까..?

그때 그까치를 쫒아서 일까.. 뿌렸던 너의 그소중한 유골이 풀숲에 그대로 있는것만 같았어..

훨훨 진이가 날아야 할텐데..

우리 진이 큰언니랑 행복하게 놀고있느냐고..큰언니가 잘해주더냐고 엄마가 물으셨는데 ..

우리진이 어떻게 잘대답은 한거야?

우리진이가 잘있어야할텐데..

어제 애견샵에서 너마지막을 지켜보던 미용하는 언니도 많이 울었다더라..

그언니가 우리진이 편안하게 갈수있게 도와주신곳 바로이곳 에 대해 묻더라구..

그래서 가르켜주셨데..

아마도 그언니도 진이처럼 아픈강아지가 있나봐..

우리진이 아픈강아지 오면 안아프라고 뽀뽀라도 해주고..

우리진이 처럼 이쁜강아지들 같이 놀아도 주고..

엄마가 빨리 손주를 안고 싶으신가봐..

어제또 아가이야기 하더라구..하긴..빨리 아가를 가져야 내가 진이 만나볼수있을텐데 ..그치?

이제 지윤이 제대가 얼마안남았으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조금만 기다려줘..

빨리 만나고 싶다 진이야..

태어나서 언니한테 못했던말 모두할수있는건강한 아가가 되어야한다^^

사랑하구 언니가또올께..

내일은 비가온다는데 우리진이 편히쉴수있게 큰언니한테 기도해야겠다..

잘있어 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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