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야오래동안안와서너무불쌍헷지오랫동안나도하지만오고싶펏써하지만이상한게잇써로그인이돼잇지아는거야안녀유ㅠㅠㅠ

  제제야..
지훈이가 오랜만에 오려나봐...
반갑게 맞이해라..
이녀석이 비밀번호 잊어버려서 못왔나봐...

  제제 안녕..
요즘은 계속 마음이 무겁고 삶이 힘겨워서 너한테 와도 너의 얼굴만 보고 돌아갔단다...
제제야..왜 이렇게 힘이든지..
내 주변의 모든것들이 날떠나가는것같아 힘겹고 외롭단다..
너도 알쟎아..예숙언니..너 살아 생전에 너 미워하던 언니 있쟎아..알지..니가 넘 늙어서 나 고생시킨다고 제제 미워하던 언니..
제제 떠나간이후에도 그래도 늘 옆에서 나 챙겨주면 내가 마음으로 늘의지했쟎아..그언니도 이제 매일 볼수가 없네...
까뜩이나 제제 떠나간게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예숙언니마저 가버렸네...
그래서 가슴 한쪽이 뻥~~구멍이 뚫린거 같애...
그래서 힘들어...
제제야 하늘에서 내가 하는일 잘되라고 빌어주고 기도해줘

  제제 야! 아찌다 너 기억나니? 우리 첨에 말야 한강 고수부지에서 첨만낫지 그리도 오래 오래 알고 만나면서 넌 참 사랑 스러웟단다
가는모습도 못봐서 참 미안햇는데 그래도 넌 참 복도많타 글치? 이렇게 이쁜 공간에 너사진이랑 널 사랑하는사람들이 한줄 한줄 글도 올려주고 말야 이쁜넘!! 제제야 그래도 넌참 행복한넘이야 알지 사람도 태어나서 사랑이란 행복을 모르고 살다 가는사람이 참많탄다 그래도 넌 얼마나 행복하니 제제야 삶이란 말야 때론 쉴때가 잇는거야 잠도 오래 자듯이 그렇게 좋은곳에서 편하게 잠들고 잇다는생각하니 참 부럽다 후후
제제야 ~~ 너말구도 마니 밤비 생각하니깐 좀 기분이 그렇다 사랑스러웟던 넘들이기에 말야
생각해보면말야 너가 내말을 잘들엇을때가 언제냐면 니엄마 유럽출장갈때 너 보느라고 아차산에 매일 산책한거 격나지 히히
그때만해도 참 잘 뛰어 다녓는데 귀 철렁거리면서 열심히도 달렷는데 숨으면 어디갓나하고 찾는모습이 생생하구나 이쁜넘
제 제야 마니 나 밤비하고도 잘 지내고 너가 두루두루 잘 보살펴주렴 알앗지 ~~ 특히 밤비좀 잘 돌봐주라 애처럽잔니~!
음~~~~~~~~~~ 제제야  잘지내고 아구 넋두리 가머리속에 넘실된다 너생각하니깐말야 요즘 왜이렇게들다 힘든지말야
암튼 잘지내고 담에또 보자 이제 종종 찾아올께 알앗지~! 사랑한데이 우리 제제 

  제제야..
오랜만이지..오늘은 비가온다..
너를  다 보내고 난후 처음으로 글을쓰네....
세훈이..지훈이 왔다간지 오래되었구나...
글을 안쓴다고 너를 잊은건 아니니까 서운해하지말고...
너가 더 생각날까봐 당분간 안왔쟎니..
오늘은 차분히 앉아서 책이나 읽을련다...
제제도 잘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