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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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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50) 작성일05-01-27 16:10 조회24,271회 댓글67건

본문

빙근아

차돌아빠님의 댓글

차돌아빠 아이피 220.♡.150.74 작성일

  미안해 꼬마야
너무늦게 오랜만에  너에게 들려보는구나
꼬만 행복하겠구나 누나가 항상찾아주시니

오늘은 차돌이가 많이 아파했던 날이야
꼬마곁에서 위로받으며  그날을 잊게해줄수있지?
항상 고마운꼬마
처음 찾아줬던 그모습 그대로 오늘도 왔으면좋겠다
보고싶어
그리고 고마워

빙근아님의 댓글

빙근아 아이피 125.♡.104.202 작성일

  보고싶은 우리 꼬마야... 그동안 잘 지냈니?
누나가 항상 오래간만에 들르게되는구나... 늘 미안하게 생각한다.
사실, 여기 들어와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글을 남길 때 늘 생각하곤 한다.
누나가 한번 들러서 글을 쓸 때마다 아직도 많이 힘든건 사실이거든...
우리 꼬마가 너무 보고싶고 그러다 보면 한없이 슬퍼져서 누나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진단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 꼬마야.
연휴라 원래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우리 꼬마 만나러 남산에 갈 생각이었는데 비가 오네...
요샌 이상하게 하늘이 맑다가도 일요일만 되면 비가오곤 하는구나.
봄이라 비가 많이 와야 농사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누나는 우리 꼬마를 만나러 갈 수가 없으니 슬프기만 하다.
이번 주말에 비가 와서 못가지만 수요일에는 누나가 남산에 갈 수 있을 것 같아.
설마 수요일에도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
우리 꼬마가 수요일엔 날씨가 맑으라고 하나님깨 부탁드려주렴...
꼬마야. 먹보 코코 형아는 잠도 안자고 지금 밥 달라고 사정해서 이 새벽에 밥을 먹고 있단다.
우리 꼬마가 코코 형아 꿈에 좀 찾아가서 먹을 것좀 적게 먹으라고 혼내켜줬음 좋겠구나.
우리 꼬마가 있을 때는 우리 꼬마가 먹을 것을 훔쳐먹지 않도록 코코형아를 감시했었는데...
지금은 우리 꼬마가 없어서 그런가 코코형아 시도 때도 없이 막 훔쳐먹는단다.
우리 꼬마가 코코형아 훔쳐먹지 않게 감시하고 혼내키던 모습이 지금 또 누나 눈앞에 떠오른다...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던 우리 꼬마... 다시 한번 볼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아직도 누나는 종종 우리 꼬마를 떠올리면서 웃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단다.
누나에겐 다시 없을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한 보물이 우리 꼬마였기 때문이겠지.
꼬마야... 누나는 우리 꼬마의 목걸이를 새로 만들었단다.
벌써 꽤 오래전이지만... 코코 형아꺼 만들 때 우리 꼬마꺼도 만들었어.
비록 우리 꼬마의 목에 직접 걸어줄 수는 없지만 누나는 그래도 만들어주고 싶었단다.
우리 꼬마 사진 위에 걸어두었지...
우리 꼬마 누나 마음 속에는 늘 살아있는거잖아... 그렇지?
사랑하는 우리 꼬마야... 누나 예전만큼 많이 힘들어하진 않지만 그래도 늘 우리 꼬마가 맘에 걸린다.
우리 꼬마에 대해서는 늘 아쉬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구나.
보고싶어.
우리 수요일에 남산에서 꼭 만나자꾸나!
누나가 또 맛있는 거 싸가지고 갈께.
남산에서 우리 마음으로 서로 느끼자꾸나.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너무 사랑한다...

빙근아님의 댓글

빙근아 아이피 219.♡.112.41 작성일

  우리 꼬마, 잘 지냈니?
이제 날씨도 무척 따뜻해졌구나... 저번에 남산에 가보니까 풀이 많이 자랐더구나.
아무래도 산이라 그런가... 겨울은 너무 쓸쓸해 보여서 좀 그런데... 확실히 봄이 되니까 훨씬 좋더구나.
딸기 잘 먹었니? 미안하다... 누나가 잘 못들고 와서 딸기가 많이 뭉게졌었는데 ㅠ.ㅠ
우리 꼬마가 딸기를 먹는 상상을 하면서 딸기를 뿌려줬단다...
딸기를 먹을 때 하던 행동들... 입맛 다시는거... 딸기를 한입 깨물어 먹는 우리 꼬마의 얼굴...
그 얼굴이 이제는 너무 소중한...  누나만 기억하는... 우리 꼬마의 기억의 한조각이 되었더라.
요샌 사실 누나도 기억이 잘 안나서 너무 슬프다...
우리 꼬마를 잊으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기억이 좀 희미해졌다고 말해야 하나??
어떤 한 순간의 모습을 기억해서 머릿속에 그려내보려 할 때... 그게 처음처럼 생생하지 않을 때가 생기더구나 이젠...
그럴때마다 누난 우리 꼬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또 그런 일들에 당황하기도 한다...
좀 더 많은 사진이 있었더라면 좀 더 많은 순간과 추억들을 기억하기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구나...
그래도... 우리 꼬마는 알고 있지?
누나가 우리 꼬마를 잊어버리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는거.
물론 누나는 우리 꼬마에 대한 것, 하나도 잊지않고 전부 기억해.
다만, 늘 눈앞에 아른거리던 꼬마의 영상이 조금 흐릿해졌다고 표현해야 할까...
속상하지만... 슬프고 너무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누나 머리의 한계인가보다...
생생한 동영상처럼 머릿속에서 또렷하게 재생시키기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
꼬마야... 사는게 힘들어서... 누나도 모르게 점점 우리 꼬마를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어버린 것 같구나.
미안해...하지만, 누나 마음 속에 늘 우리 꼬마가 함께 한다는 것... 그거 하나는 변하지 않는거...
우리 꼬마도 누나도 알고 있잖아...
사랑하는 우리 꼬마야... 누나가 잊지않고 우리 꼬마 많이 기억해주고 추억해주고 또 생각해줄께...
그러니까 우리 꼬마 마음도 누나한테서 멀어지면 안돼... 알았지?
우리 꼬마, 누나가 이번주나 다음주에 다시 남산에 들를께...
2주일에 한번씩은 우리 남산에서 만나야지...
그동안 잘 지내고 있으렴... 누나 꿈에도 찾아와주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해....

빙근아님의 댓글

빙근아 아이피 222.♡.41.43 작성일

  꼬마야~ 이제 3월도 다 지나갔는데 아직도 날씨가 많이 쌀쌀하구나...
누나가 우리 꼬마 만나러 한동안 가보질 못해서 너무 미안해...
누나가 요새 학원까지 다니고 저번주엔 사무실 잠깐 봐주느라고 못갔네...
너무 보고싶다 우리 꼬마...
코코 형아는 귀가 아파서 다시 병원에 다닌단다.
그래도 다행히 좋은 병원을 찾아가서 코코 형아 귀가 많이 나았단다.
미안하다... 우리 꼬마도 누나가 좋은 병원을 찾아 다녀줬어야 했는데... 누나가 너무 몰랐어... 너무 미안하다...
지금에서야 알았네... 병원이 다 같은 병원이 아니라는 걸... 진작에 알았었다면...
우리 꼬마도 좋은 병원에서 좋은 선생님 만나 좋은 치료 받고 다 나아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텐데...
누나가 너무 모자라서 우리 꼬마 고생만 시키고 이렇게 조금밖에 못살고 떠나게 만들었구나...
이것만 생각하면 누나 마음이 너무 아프고 우리 꼬마한테 미안해서 참을 수가 없단다.
사랑하는 우리 꼬마... 누나가 안아주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어... 괴로움을 견디기가 어렵다...
꼬마야... 누나가 이번 일요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꼬마 만나러 꼭 갈께.
미안하다... 미안해...
누나랑 이번 일요일엔 남산에서 오래 만나자!
사랑한다!

빙근아님의 댓글

빙근아 아이피 211.♡.50.139 작성일

  꼬마야! 누나가 정말로 오래간만에 들어왔구나... 미안하다.
누나가 계속 안들러서 많이 서운했겠구나... 누나가 사과할께....
이번주 일요일에 우리 또 남산에서 만나자꾸나.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데... 많이 올까봐 걱정이된다.
비가 오면 누나가 남산엘 못갈텐데... 어떡하니...
누나 요새는 우리 번동에 살았을 때가 자꾸 생각이 난단다.
그래도 번동에 살 때가 좋았는데... 그치?
거기선 우리 꼬마 그렇게 많이 아프지도 않았는데...
아무래도 지금 집이 이상한거 같어. 코코 형아도 요샌 피부병이 떠나질 않는게...
번동에선 베란다를 넘어 햇살이 거실을 비추면 우리 꼬마랑 코코가 햇살을 마주보고 일광욕을 즐겼었는데...
그 모습이 아직도 누나는 생생하게 떠오르는구나.
따스한 햇살 속에 있던 우리 꼬마의 모습이 누나 가슴 속에서 그 햇살처럼 따스하게 자리잡고 있단다.
꼬마야... 이제 겨울이 다 가고 또 봄이 오고 있어.
우리 꼬마를 남산에 뿌려준 계절... 봄...
이제 곧 우리 꼬마 뿌려준 자리에 풀도 자라고 꽃도 필거란다...
아무래도 겨울엔 메마른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 뿐이라서 누나 맘도 꼭 곧 바스라질 메마른 나뭇가지 같았거든.
누나가 딸기 가져다 줄께... 봄도 오고 하니까.
마지막에 우리 꼬마에게 딸기를 주지 못한게 누나 맘에 많이 사무치나보다...
항상 딸기만 보면 우리 꼬마 생각을 하게 되고... 또 미안해지고...
코코 형아는 또 침대에 웅크리고 잠을 청하고 있구나.
우리 꼬마, 코코 형아도 많이 보고싶지?
 누나가 코코 형아를 언제 우리 꼬마가 있는 남산으로 데리고 가줘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가 않는구나... 누나 이해해 줄 수 있지?
언젠가 누나가 우리 꼬마의 목줄을 서랍에서 찾았는데말야...
코코 형아가 눈이 다 젖어서는 아주 오랫동안... 아주아주 오랫동안  우리 꼬마의 목줄에서 냄새를 맡더구나.
아마 우리 꼬마 냄새가 베어있어서 그랬나봐...
그날 누나 많이 울어버렸어...
아마 지금 코코 형아가 우리 꼬마를 만난다해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거란다.
처음엔 우리 꼬마가 없어져서 코코 형아가 얼마나 찾았는지 몰라...
문가를 서성이며 기다리기도 하고... 거실도 나가보고... 베란다고 나가보고...
지금 꼬마가 없는 코코는 별 재미가 없나봐.
꼬마랑 함께 있을 땐 둘이 일찍 일어나 누나를 막 깨우고 수선을 피웠는데...
지금은 코코 형아 늘 잠만 잔단다...
다시 혼자있는 것에 익숙해져버렸는지...
같이 밥 먹고 목욕하고 잠자고 놀던 우리 꼬마가 없어서 그런건지...
별루 잘 놀지도 않고 예전에 꼬마랑 있을 때랑은 많이 다르단다... 식탐만 그대로야...
그래서 늘 코코 형아 식탐을 억눌러 주던 우리 꼬마가 다시금 떠오르게 하기도 하지만말야...
사랑하는 우리 천사... 천국에도 봄이 오니?
아니지. 천국은 늘 봄이겠지?
누나는 이제 우리 꼬마랑 잠시 떨어져 있는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꼬마는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우리 다시 금방 만날거라고...
그런 생각이 다 누나 스스로를 위한 생각이긴 한데 아주 조금밖에 위안이 되질 않는구나...
그렇게 생각해도 여전히 슬프고 괴롭고 또 우리 꼬마가 보고싶고 너무 미안한건 여전하구나...
꼬마야... 인생은 참으로 허무하구나...
누나는 오늘도 우리 꼬마가 누나 꿈에 찾아와 주기만을 기도할께.
그럼 사랑하는 우리 꼬마, 우리 남산에서 보자!
비가 안오길 빌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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