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마루 안녕.<BR><BR>여기 편지 오랫만에 써 본다...<BR><BR>편지는 자주 못써서 미안하구나.<BR>그리구 자주 찾아 보러 가지도 못하구..<BR>그래도 벌써 오늘 여기 오기 이전에 여러번 찾아 갔었는데..<BR><BR>이제 너랑 함께 놀던 아가는 아주 많이 커서 잘 뛰어 다닌단다.<BR>네 사진도 보고 널 보러 강아지넷에도 여러번 찾아가곤 했단다.<BR>너도 아마 이미 알고 있을거지만 말이야.. <BR>돌아오는 일요일엔 엄마랑 아빠랑 널 보러 갈 예정이란다.<BR><BR>조금 있으면 형아가 KTX타고 올라 온단다.<BR>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너와 함께 마중 나가면 좋을것이지만.. 늘 마음이 아프다<BR>이럴때는 특히 네가 더 그립구나.. 하지만 이젠 우리 마음으로만 빌어 주자.. 미안하다.<BR>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 잘 자라.. <BR>

  안녕 마루군.. 아빠다.<BR><BR>엊그제로 설날이 지나갔구나.<BR>설 음식 준비하면서 엄마랑 네 생각 많이하고 얘기하고 그랬다.<BR>설 음식 준비할때면 항상 옆에 붙어 앉아서 참견하던 네 생각이 나더구나.<BR><BR>하늘나라에서도 설날이라 떡국 먹었을까.<BR><BR>아무튼 이번 설날에도 우리 일가 가족들이 모여 잘 보냈다.<BR>아가는 이제 한살 더 먹고 처음으로 세배도 하고 귀엽고 이쁘게 ... 그렇게 많이 컸단다.<BR>우리 마루 올 한해도 평안하게 잘 지내고 우리 가족들도 잘 지내라고 지켜주기 바란다.<BR><BR><BR>참참..  전전주 토요일엔 우리 마루랑 함께 마지막 여행지가 되었던 곳 광천에 다녀 왔단다.<BR>이젠 너와 함께 다닐수 없어 참 아쉽고 그립고 그렇다..<BR><BR>보고 싶은 마루 .. 그럼 이만 안녕. 또 올게...<BR><BR><BR><BR><BR><BR><BR><BR>

  마루 안녕 . 아빠다.<BR><BR>어느덧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다시 밝아 다가와 섰네.<BR>마루군도 새해 복 많이 받고 항상 아프지 말구 평안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BR>요즘 눈도 자주 오고 겨울날씨가 매우 차갑단다. 출퇴근 하기가 어렵구나.<BR>여기 우리 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낸다.<BR>아가는 이제 많이 커서 뛰어 다니고 있다.<BR>네가 아가랑 잘 놀아 줄건데 그렇지 못해서 아가는 심심해 한다.<BR><BR>새해가 되어서 한번 들려 보았다.<BR>올 한해도 평안하게 모두 잘 지내보자꾸나.<BR>이밤도 잘 자라. 안녕.<BR>

  안녕 마루야 . 아빠다.<BR>에궁.. 여기 다녀간지가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 자주 못 와서 미안하구나.<BR><BR>얼마전에 외가할머니 생신때 가서 짱이랑 곰순이랑 보니까 네 생각이 더 많이 났었다.<BR>크리스마스는 잘 보냈겠지. 우리도 이번 크리스마스는 특별하게 보냈다.<BR>아빠랑 엄마는 사흘간 성당에서 미사를 참여했다.<BR><BR>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눈이 온 길을 걸어 보면서 우리 마루 생각 많이 했구나.<BR>너와 함께 건너던 돌다리 징검다리도 눈에 쌓여 있더구나.<BR>이번 겨울은 추위가 다른 해 보다 더 춥다고 한다.<BR>너는 추운줄 모르고 지내리라 생각한다.<BR><BR>아무튼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빌어 본다.<BR>우리 가족들도 모두 잘 지낼수 있도록 <BR>하늘에서 너도 빌어주면 좋겠구나.<BR><BR>그럼 우리 사랑하는 마루 다음에 볼 때까지 안녕. 잘 지내.<BR><BR><IMG style="BORDER-BOTTOM: #8c8c8c 0px solid; BORDER-LEFT: #8c8c8c 0px solid; BORDER-TOP: #8c8c8c 0px solid; BORDER-RIGHT: #8c8c8c 0px solid" src="http://www.kangaji.net/zboard/data/dog2/doldari1.jpg"><BR>

  <P>마루 안녕 .. 아빠다.<BR>오늘이 우리 마루 생일인데.. <BR>한달만이라도 더 살다가 가야지.<BR>생일날도 못 보고 하늘나라로 너무 성급하게 갔구나.</P>
<P>몇일전 일요일엔 우리 가족이 모두 다 모여서 다녀 간거 보고 알았니.<BR>헝아도 출장 나갔다 돌아와서 너를 만나고 갔단다.<BR>돌아올 네 생일을 기억하면서 모두 너의 평안함을 기원하며 보고 갔다.</P>
<P>오늘 네 생일을 기념하면서 들어 와 보았다.<BR>네가 좋아 하는 케익과 간식 껌 그리고 미역국 놓구 간다. 맛나게 먹어.<BR><BR></P><IMG style="BORDER-BOTTOM: #8c8c8c 0px solid; BORDER-LEFT: #8c8c8c 0px solid; BORDER-TOP: #8c8c8c 0px solid; BORDER-RIGHT: #8c8c8c 0px solid" src="http://www.kangaji.net/zboard/data/dog2/marucoca_1128_1.jpg"><BR><BR><BR><IMG style="BORDER-BOTTOM: #8c8c8c 0px solid; BORDER-LEFT: #8c8c8c 0px solid; BORDER-TOP: #8c8c8c 0px solid; BORDER-RIGHT: #8c8c8c 0px solid" src="http://www.kangaji.net/zboard/data/dog2/marucoca_1128_4.jpg"><BR><BR><BR>그럼 오늘도 평안한 오후 하루 보내라.<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