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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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11-01 14:18 조회6,742회 댓글9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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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아빠님의 댓글
마루아빠 아이피 211.♡.70.186 작성일
<P>마루 안녕. 아빠다<BR>오늘은 아침 출근전에 들려 본다.<BR>한동안 우리 서로 못 봤지. 자주 못 와 미안해.</P>
<P>그저께 밤에 출장 나갔던 헝아가 몇개월만에 돌아 왔단다.<BR>오던날 하루밤 자고 일요일엔 이발도 하고 바쁘게 다니느라<BR>우리 마루 보러 다녀 가지도 못하고 이른 저녁 먹자마자<BR>곧바로 회사가 있는 곳으로 내려 갔고 밤열두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BR>도착했다고 전화가 왔구나.</P>
<P>마루군. 아마 헝아를 기다리고 있었을까.<BR>한밤중에 아빠의 꿈속에 마루군이 나타났더구나.<BR>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BR>이번 주말에 헝아 올라 오면 함께 다니러 올께.</P>
<P>새벽녘엔 비도 내리고 추위가 밀려 올러 같아.<BR>춥지않게 잘 지내고 ...<BR>이제는 우리 예전처럼 일상속에 함께 지내지는 못하지만<BR>늘 너를 잊지 않고 있단다. <BR>우리 걱정말고 너는 편안하게 잘 지내기를 바래.<BR><BR></P>
마루아빠님의 댓글
마루아빠 아이피 211.♡.33.73 작성일
<P>마루야 안녕 엄마다.<BR>잘 지내니.<BR>집에 오면 네가 늘 반겨 주었는데<BR>네가 없으니 쓸쓸하구나.<BR>이방을 가도 보고 싶고 저방을 가도 보고 싶고<BR>...<BR>오늘은 아빠랑 같이 여기 <BR>네가 잘 지내나 들러 보았다.</P>
<P>네가 보고 싶을땐 냉장고에 붙어 있는<BR>너의 사진들을 보며 마음을 달랜다.</P>
<P><BR>같이 거닐던 산책길도 여전하고<BR>함께 가보고 싶은 곳도 아직 많은데<BR>이다음에 가 보기로 해야겠구나.</P>
<P>이밤 편안히 잘 자라.<BR>엄마가 다녀간다.<BR></P>
마루아빠님의 댓글
마루아빠 아이피 211.♡.38.9 작성일아빠다. 마루야 잘 있었니.<BR><BR>네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구나.<BR>아가도 네가 없어서 같이 놀아 줄 친구가 없어서<BR>심심한가봐. 공연히 투정부리고 그런다.<BR><BR>이제 11월이야. 하루가 또 지나고 있지.<BR>얼마 안있으면 해외 출장간 헝아도 돌아 올터인데.<BR>... 미안하구나 헝아 돌아올 때 우리 마루가 안보여 얼마나 섭섭하겠니.<BR>헝아 오면 함께 보러 올께... 오늘밤도 편안히 잘 자거라.
김의환님의 댓글
김의환 아이피 211.♡.39.42 작성일마루 안녕.<BR>아빠다. 잘 지내니.<BR>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언제나 반가이 맞아주던 <BR>네가 있어 좋았는데 요즘은 널 볼 수 없어 허전하단다.<BR>오늘 저녁에도 식구들이 저녁상을 놓고 네 얘기를 한마디씩 했지.<BR>아가 단영이도 두리번 거리며 널 찾는거 같아.. <BR>여긴 이제 날이 추워져서 스산하다만 너는 춥지 않게 잘 지낼거라 생각해.<BR><BR>오늘 밤도 잘 지내거라. 그럼 또 보러 올게. 잘 자.<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