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안녕 <BR>오랜만에 편지 쓰네 <BR>미안혀 누나가 바빳어 그래도 항상 장군이는 생각하고 있으니까 섭섭해하지마 ㅋ <BR>장군이 유골 집에 있어서 그런지 누나는 항상 장군이랑 같이 있는거 같아 <BR>그래서 여기다가 편지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못썻던거 같애 <BR>장군이는 잘 지내니<BR>왜 요즘은 누나꿈에 안나오니 <BR>장군아 많이 보고싶다 <BR>좀 있으면 너가 떠난지 1년이야 <BR>시간정말 빠르구나 <BR>장군아 하늘나라에선 어때? 지낼 만해?<BR>아 맞다.. ! 유기견 하나 입양햇어<BR>장군이보다는 훨씬 작아서 듬직한 맛은 없지만 <BR>장군이가 있었다면 좋아했을꺼야 <BR>장군아!! 우리 꼭 나중에 만나자!!<BR>알겠지?<BR>사랑해 장군아 <BR>

  장군아 안녕<BR>오랜만에 너한테 편지를 쓴다..<BR>그동안 누나가 바빳어 ㅠㅠ 그래도 맨날 장군이 생각하고 있으니까<BR>누나가 편지 안쓴다고 서운해 말어 ㅋ <BR>장군아 잘 지내고 있니<BR>이제 봄이 구나 날씨가 따듯해졌어 <BR>너가 있는 하늘나라에도 4계절이 있니?<BR>장군아 누나 차 삿어..이럴때 장군이도 있으면 차타고 같이 놀러가면 되는데..<BR>항상 영정 사진 들고다니니까 늘 함께 하는거라 나는 생각해 <BR>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어!<BR>누나가 또 편지할께<BR>안녕 사랑해 장군아

  <FONT style="BACKGROUND-COLOR: #000000" color=#800080><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장군아 안녕!<BR>누나야! 오랜만에 편지쓰지?<BR>누나가 요즘 바빠서...^^;;<BR>며칠전에 너 49제여서 제사상 차려놧엇는데..와서 먹고갔니?<BR>맨날 왜 꿈에 나오면 다다닥 왓다가 후다닥 가니..ㅠㅠ<BR>좀더 놀다가지 <BR>오늘은 너네 엄마 그레이스 생일이야 <BR>오늘도 맛난거 마니차려놓을께 먹고가!<BR>49일 뒤면 이승을 떠난다는데 ㅠㅠ 혹 가기 싫고 집에 좀만 더 있다가 가고싶음 그래도 돼!!<BR>장군아 이제 봄이 온다 <BR>누나는 곧 차살꺼같애<BR>너가 있었으면 같이 드라이브가는건데..아쉽구나...<BR>너는 없지만 항상 너 사진 들고다닐께 늘 함께하는기분으로 운전할께!<BR>장군아 잘 지내고 있어! 누나가 편지할께<BR></FONT><BR></FONT>

  장군아 어제 밤에 내 꿈에 왓었지?<BR>너랑 논건 기억이 나는데 깨고나니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 ㅠㅠ<BR>흑흑..또 내꿈에 와! 이번엔 기억 잘 나게 놀자 !!!! <BR>

  우리 장군이 잘잇었니<BR>날씨가 또 춥다 <BR>봄은 도대체 언제올련지<BR>장군이가 있는 하늘나라는 따듯하지?<BR>장군이는 추운거 더 좋아하니까 오히려 나쁠려나...ㅋ <BR>장군아 누나는 일하기 시러 죽것다..<BR>난 그냥 빨리 장군이 만나서 놀고시퍼! <BR>아직멀었지만...ㅠㅠ<BR>하늘나라에선 머해? 집이 좋아? 하늘나라가 좋아?<BR>꿈에도 안나오고 나쁜자식.. 하늘나라가서 누나 잊어먹었구나 ㅠㅠ<BR>내꿈에 한번 나오렴!!<BR>장군이 잘 잇어!!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