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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ㅃ) | 뽀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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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06) 작성일11-07-25 23:25 조회20,410회 댓글218건

본문

김벼리

김벼리님의 댓글

김벼리 아이피 59.♡.174.222 작성일

  to. 뽀글이♥<BR><BR>뽀글아 ~ 안녕 <BR>언니왓어 <BR>우리애기 잘 지내고 있지?<BR>오늘은 우리애기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3년 되는날이네..<BR>보고싶은 우리 뽀글이 ♥<BR>하~정말 시간 참 빠르게 가넹<BR>언니 대학교 2학년때 우리 애기 하늘나라로 보내고 <BR>펑펑 울어대고 밥도 안먹고 나라 잃은 사람처럼 한동안 지낸게..얼마안된거 같은데..<BR>벌써 3년이나 흐르다니..<BR>그사이 언니는 대학 졸업도하고 취직도 하고<BR>물론..지금은 잠시 백수생활을 하고 있지만..^^<BR>항상 우리 뽀글이 덕분에 언니가 힘든 와중에도 힘을 내곤 했는데 !<BR>사실 아직도 우리 뽀글이의 빈자리가 많이 크다.<BR>윤태도 군대가고 나니 <BR>더 쓸쓸함이 크게 느껴지는거 같아.<BR>우리 뽀글이가 할무니랑 하늘나라에서 <BR>윤태 군생활 잘할 수 있도록<BR>그리고,<BR>우리가족 건강을 위해 기도해줘 ♥<BR>뽀글이와 할머니 덕분에 우리가족이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것만 같아서<BR>항상 고마워..♥<BR>우리애기 아픈곳없이 잘지내고 있지?<BR>요새 장마기간이라서 날씨가 많이 습하고 눅눅해..<BR>그래서 외출하는게 꺼려진당..ㅠ_ㅠ<BR>오늘도 비가 많이 올거라고 하던데..비가 올꺼면 그냥 펑펑..하늘에 구멍뚫린것처럼 왔으면 좋겠어<BR>가뭄도 해결되게..ㅎ_ㅎ<BR>언니는 요새 고민이 많아 뽀글아~<BR>취업에 대한 고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고민..등등<BR>현실적인 고민들을 하고 있어<BR>흠..ㅠ_ㅠ근데..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서 큰일이야..<BR>생각에..생각에..또 생각을 해야지ㅠ_ㅠ<BR><BR>우리애기 언니가 많이 보고싶어<BR>우리 뽀글이 언니가 항상 사랑하고, 언니 또 올게 !<BR>잘지내고 있어!!!!<BR><BR>2014-07-25 - 언니가 -<BR>

김벼리님의 댓글

김벼리 아이피 59.♡.193.202 작성일

  to. 뽀글이<BR><BR>뽀글아 안녕. 언니 왔어. <BR>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BR>강아지넷에와서 우리애기한테 편지를 보내진 않았지만..<BR>우리애기가 있는 곳에가서 가끔씩 안부를 묻곤 했던거 알지?<BR>우리 뽀글이..<BR>항상 언니가 어딜가든 어디에 있든 우리 뽀글이가 함께 해주는것만 같아서 <BR>항상 너무나도 든든해<BR>항상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BR>요즘도 친구들을 만나서 강아지얘기를 하면<BR>우리 뽀글이 이야기는 항상 빠지지않고 꼭 나와 ㅎ_ㅎ<BR>인기쟁이 뽀글이..<BR>우리 뽀글이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었던 모든 사람들이 널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BR>우리 뽀글이는 참 행복하지?^_^<BR><BR>우리애기 몸건강히 하늘나라에서 맘껏 뛰놀고 있어~!<BR>언니 가끔 또 올게!!

김벼리님의 댓글

김벼리 아이피 210.♡.48.241 작성일

  to. 뽀글이<BR><BR>뽀글아 안녕?언니가 왓어<BR>계속계속 비만 내리다가  오늘은 모처럼 화창해..<BR>뭐..내일 또 비가 올거라서 하늘에 구름은 많이 있지만!<BR>뭐 그래도 오늘 안 올거 같으니까^_^키킥<BR>우리 뽀글이는 지금 일어낫겟지?<BR>할무니랑 함께 산책해 뽀글아~<BR>내시키 보고싶당<BR>언니는 그저께 월급날이여서 월급을 받았는데<BR>그중에서 50만원은 뽀뽀 병원비 쓴거 나가서ㅠ_ㅠ<BR>저번달도..이번달도......그리고 다음달까지..<BR>궁핍하게 살아야만해..ㅠ_ㅠ<BR>이런현실이 너무 슬프지만..<BR>뽀뽀가 살앗다는 것에 감사하며..살아야지ㅠ_ㅠ<BR>뽀뽀상태가 호전된거에 대해서 언니는 우리 뽀글이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해!<BR>내시키 고마워~ 이뻐죽겟어!<BR>학교에 왓는데..오늘은 증말 일하기 힘들돠ㅠ_ㅠ짜증나..<BR>담주 월요일부터 열심히 일해야지..흐흐<BR>수원역가서 제모도 받으러 가야하는데..귀차나서..못가겟다ㅠ_ㅠ<BR>뽀글아 언니 어떻게 해야 하니..<BR>요즘들어 귀차니즘에 빠젓어ㅠ_ㅠ<BR>큰일이야..<BR>만사가 다 귀찮고 하고 싶은 일이 없어..<BR>학교에서도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ㅠ_ㅠ<BR>시간도 잘 안가고..<BR>우리 뽀글이는 요새 뭐하고 지내려나..?<BR>맛잇는거 많이 먹고 친구들과 뛰놀며 즐겁게 지내고 잇지?^_^<BR>근데 요새는 비와서 많이 놀지는 못햇겟다<BR>아닌가...?아니면!하늘나라에는 비가 안올수도 잇겟돠<BR>항상 맑고 화창한 날씨 일수도 잇겟다!<BR>보고싶은 내시키<BR>언니는 오늘 미현이 생일파티에 가기로 햇어!<BR>오랜만에 지수랑 희진이랑 혜련이랑 미현이랑 모여서 신나게 놀다와야지!<BR>우리애기도 미현이 생일 축하해줘!!!<BR>알찌?<BR>언니는 이만가볼게!<BR>내시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BR>또 봐^_^ 사랑해 뽀글아 <BR><BR>2013-07-19 -언니가-

김벼리님의 댓글

김벼리 아이피 59.♡.174.135 작성일

  to. 뽀글이 ♥<br>
사랑하는 우리 뽀글이<br>


언니가 오랜만에 찾아와서 우리 애기가 많이 서운하겠다..그치?<br>

언니는 항상 이렇게 변명뿐이네..<br>

우리 애기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잇지?<br>

요새 한동안 연속으로 하늘에서 비만 퍼붓고 잇다..<br>

정말 하늘이 구멍난 것만 같애..<br>

아침마다 하루 일과중에 하나가 일기예보 챙겨보기가 된것같애<br>

일주일도 넘게 오전,오후로 아주그냥 비가 왓다가..그쳤다가 다시오고..<br>

언제 올지 몰라.......종잡을 수 없어..<br>

하도 시도때도 없이 오니까 말이야..ㅎ_ㅎ\\<br>

뽀글아 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준 덕분에<br>

뽀뽀는 많이 건강해졌어..<br>

뭐..지금도 완벽히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는 아니지만..<br>

정말 급박했던 시기는 잘 넘어간 것 같아서 다행이다ㅠ_ㅠ정말..<br>

다 우리 뽀글이 덕분이라고 생각해 언니는!<br>

사실 뽀뽀가 아팟을 때, 정말 너무 무서웠었어<br>

뽀뽀도 혹시 한순간에 떠나갈까..해서..<br>

언니가 정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br>

우리 뽀글이 걱정 많이 햇지???<br>

이제 마음편히 놓아도 되!<br>

우리애기 언니는 우리 뽀글이가 너무너무 보고싶당<br>

길에서 푸들을 보면 말이야..<br>

너처럼 예쁘게 생긴 강아지가 엄따..<br>

언니한테는 우리 뽀글이가 누구보다도 예뻣는데 지금도 그렇구!<br>

내시키 아픈데 없고, 밥 잘먹고 잇는거지?<br>

언니는 다이어트가 필요할 만큼<br>

마구마구 먹어대서<br>

지금 걱정이야<br>

겨울도 아니고 하필 여름일때 살이쪄서 말야ㅠ_ㅠ<br>

8월 초에 건강검진도 받으러 가야하는데..<br>

걱정된당..<br>
살 어서 빼야지..ㅎ_ㅎ<br>

마음먹은대로 살이 빠지면 너무너무 좋겟다..행복할거야 정말 ..ㅋ+ㅋ<br>

보고싶은 내시키<br>

하늘나라에도 지금 비가 오나??<br>

여기는 지금 비가 진짜 많이 오고 잇당<br>

내시키 이불 꼭 덮고, 푹 자고<br>

감기조심해<br>

여름감기가 더 무셔운거 알지?<br>

사랑하는 내시키 <br>

항상 너무너무 사랑해<br>


2013.07.13 -언니가-<br>

김벼리님의 댓글

김벼리 아이피 59.♡.174.99 작성일

  to. ♥ 뽀글이 ♥

뽀글아 언니가 심난한 마음으로 오늘은 너를 찾았어.. <br>
언니는 오늘 하루종일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어<br>
우리애기도 뽀뽀 알지?<br>
오늘은 뽀뽀가 자궁내막염이 급성으로 와서<br>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빠른속도로 몸이 안좋아졌어..<br>
예전에 우리 뽀글이도 그랫던 터라..언니는 병원데리고 가서 덜컥 겁이나더라..<br>
겪어 봤음에도 불구하고..똑같은 상황이 왔는데도 받아들이는 것도 너무 힘들고..<br>
신경써주지 못했음에 너무 힘들었어..<br>
또한 병원내에서도 뽀뽀가 중환자로 분류되고..병원에 있는 인력들이 모두 뽀뽀에게 동원되는 과정을 보니..<br>
잘못될까봐..너무나도 무섭고 힘들었어..<br>
아침11시에 병원가서 첫진료 받고.. 밤10시30분 이후까지 병원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했는지..<br>
또..혹시나 잘못되면 어떻하나 하는 심정으로 병원에서 나와서도 <br>
그근처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병원주변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병원에서 전화오는거 기다렸다가 또 가고<br>
병원에서 전화올때마다..혹시나 안좋은 얘기 들을까봐..무서워서 전화도 못받겠고..
<br>오늘언니는 정말..힘든 하루를 보낸거 같아..<br>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탁도 많이 드렸고, 우리 뽀글이와 할머니에게도 꼭 뽀뽀를 지켜달라고 기도했지..<br>
너무나도 간절했어..<br>
항상 언니는 못나서 후회만 하나봐..<br>
너를 떠나보내면서도 더 잘해주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를 했고..<br>
오늘 또한.. 그동안 뽀뽀에게 잘해주지 못했음에 굉장히 많은 후회를 했어..<br>
뽀뽀의 상태가 의식도 제대로 없고..약물투여를 했음에도 호전되는 걸 보이지 않아서 무척이나 걱정 많이 했고..<br>
또한, 수술할 수 있는 체력도 안되고 백혈구 다 뭐다..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수술도 미뤄야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뽀뽀가 오늘을 못버틸 거 같다고..지금상태로는 수술하는거는 마취하는 과정에서도 하늘나라로 갈 수 있고,<br>
수술하는 과정에서도 잘못될 수 있다고..하면서.. 말씀을 하셔서..언니는 오늘하루 종일 울보처럼
울기만 했어..<br>
그렇지만, 위험을 무릎쓰고서라도 수술을 해서 버텨주면 희망이 있다고 하셔서 <br>
뽀뽀는 밤 늦게 수술에 들어갔고, 다행히 잘 끝났어..<br>
병원에서 다른 강아지들은 자궁수술해도 괜찮으면 그날 바로 퇴원하는데..우리 뽀뽀는 입원시켜야 되서<br>
뽀뽀를 병원에 맡겨 두고..집으로 왔어<br>
집으로 오는 중에도 걱정만 되고..<br>
또..소변도 제대로 못봐서 신부전증도 올 수 있다고..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br>
다행히도..10시 반경에 뽀뽀 소변봤다고 연락이 왔어..<br>
너무나도 다행인거 같아..<br>
언니의 기도가 하느님께 전달된 걸까?뽀글아..?<br>
우리 뽀글이와 할무니께서 뽀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거야?<br>
언니는 너무나도 감사하다..<br>
병원에서는 할 수 있는 처치는 다 했고..남은 건 뽀뽀의 의지로 회복하는 일만 남았다는데..<br>
언니는 우리 뽀뽀가 잘 해낼꺼라고 믿어<br>
우리 뽀글이도 그렇게 생각하지?<br>
뽀글이 동생시키려고 이름도 뽀뽀라고 지었던 거 기억하지 뽀글아?<br>
우리 뽀글이랑 할무니랑..하늘나라에서 <br>
우리 뽀뽀 기적처럼 일어나라고 기도많이 해줘..<br>
언니도 하나님께 기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애<br>
오늘하루종일 마음도 많이 아프고 하루종일 죄인처럼 울기만 했는데..<br>
이런언니의 간절한 마음을 알고, 우리 뽀뽀가 기운차려서 언니품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겟다..<br>
우리 뽀글이는 할무니랑 항상 아프지말고..건강하게 잘지내야해!<br>
알지?<br>
그리고, 뽀뽀를 지켜줘 뽀글아..<br>
사랑해 우리 뽀글이 ♥<br>
언니가 많이 사랑한다..<br>

2013-06-06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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