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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꾸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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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52) 작성일10-05-03 11:34 조회39,136회 댓글722건

본문

황민지

황민지님의 댓글

황민지 아이피 183.♡.249.115 작성일

  <STRONG><FONT color=#ff80c0>사랑하는 우리 예쁜 꾸꾸에게 ♥<BR><BR>꾸꾸야~~ 언니 왔어!<BR>우리 꾸꾸한테 정말 오랜만에 글쓴다.. !<BR>일년동안 언니 참 바쁘게 지냈던거 같아ㅠ 그래도 우리 꾸꾸 항상 생각한거 잘 알고있지?^^<BR>회사 가기전에 우리 꾸꾸 보고 눈시울이 붉어져서 간게 한두번이 아닌거 같아 ~<BR>너만보면 언니 눈에서 계속 눈물이 난다..<BR>우리 꾸꾸하고 함께했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않고 간직하고 있어<BR>엄마랑 언니들이 너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은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BR>방울이 한테 간식 줄때마다 우리 꾸꾸한테는 이런것도 많이 못주고 .. 항상 이런생각이 들어<BR>그래도 우리 꾸꾸는 엄마랑 언니들이랑 8년 6개월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지?<BR>언니도 우리 꾸꾸가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BR>꾸꾸야! 여기 강아지넷에서 우리 꾸꾸 자리가 비어있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양도할 생각이 없냐 하는데 <BR>너무 고민된다.. <BR>엄마는 꾸꾸가 우리 집에 있으면 꾸꾸가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그쪽에 있음 친구들이랑 놀고 <BR>더 좋아할것 같다고 하시는데, 언니도 그런생각이 들긴한데 우리 꾸꾸랑 멀리 떨어져 있는게 너무 싫다..<BR>날씨가 추워도 걱정되고, 더워도 걱정되고, 눈이와도 걱정되고, 바람이 불어도 걱정될거 같아..<BR>어떻게 하지 꾸꾸야?<BR>우리 꾸꾸는 지금 행복해? 어떤게 더 나은거 같아? <BR>언니는 우리 꾸꾸랑 떨어져 있으면 더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을거 같은데 말이야..<BR>그런데 한편으로는 너무 내생각만 하는거 같고, 우리 꾸꾸는 이걸 원하지 않을수도 있잖아..<BR>진짜 분향소에는 꾸꾸 자리가 비어있어서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BR>우리 꾸꾸는 집에 잘있는데 말이지..<BR>오늘로 우리 꾸꾸 간지 3년이 되었네,, 정말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는게 믿어지지 않아.<BR>항상 넌 언니옆에 있었고, 함께 했으니까 엄마랑 언니들은 뭘 하든 우리 꾸꾸는 이랬는데~<BR>저랬었는데~ 하면서 항상 너 얘기해.. 항상 우리 꾸꾸 생각하고 함께 한다고 믿으니까<BR>너가 우리곁을 떠났다는게 솔직히 지금도 실감이 안나.<BR>아직도 3년전 그날만 생각하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퍼..<BR>그날도 비가왔고, 화성에서 우리 꾸꾸 보내던 날도 비가왔었는데.. 우리 꾸꾸 그만큼 엄마랑 언니곁을 떠나기 싫었던 거겠지?<BR>우리도 꾸꾸 너무너무 보내기 싫었어 <BR>언니 정말 평생 흘릴 눈물을 그날 다 쏟은거 같다.<BR>정말 몇일동안 밥도 안넘어가고 울기만 한거 같아. 엄마도 언니도 작은언니도..<BR>지금도 가끔 자다가 꾸꾸 생각하면 눈물이나, 항상 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ㅠ<BR>정말 너무 보고싶은데 볼수 없으니까..<BR>여기와서 자주 편지 못쓰는것도 진짜 들어오기만 하면 눈물이 펑펑 쏟아져..<BR>지금도 계속 쏟아진다. <BR>위에 꾸꾸 사진만 보면 너무너무 보고싶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슬프다..<BR>꾸꾸야! 너 생각은 어때? 화성에 있는게 편해? 아니면 엄마랑 언니랑 있는게 좋아?<BR>너무 멀어서 언니는 솔직히 떨어져 있기 싫어..<BR>근데 이곳에 있는게 우리 꾸꾸는 더 싫어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BR>어떻게 하지 꾸꾸야?<BR>휴,, <BR>언니가 오랜만에 와서 너무 슬픈 이야기만 했나? 우리 꾸꾸 슬프게..<BR>작년에는 작은언니 회사가 본사라서 회사 앞에 꽃가게가 있어서 그곳에서 1년전 오늘 국화를 사왔었는데 <BR>오늘은 그생각을 못했다 ~ㅎ<BR>그래도 이따가 엄마랑 언니들이 우리 꾸꾸한테 편지쓸꺼니까 이해하지? 간식도 사왔어 ^^<BR>우리 꾸꾸가 좋아하던 간식 많이많이 먹어야되 알겠지?<BR>오늘은 글이 좀 길어질거 같아서 한칸씩 띄어쓰지 않고 빼곡하게 적었어 .<BR>화제를 바꿔서... 즐거운 얘기를 해볼께 꾸야 ㅋ 우리 꾸꾸 울면 안되니까 ^^<BR>요즘 우리 꾸꾸가 하늘에서 지켜줘서 그런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일어나고 있어<BR>항상 우리 꾸꾸도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 모습을 꾸꾸가 봤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면서 지낸다 <BR>다 우리 꾸꾸 덕분이라고 생각해.. 맞지?^^<BR>방울이도 꾸꾸 언니를 닮아서 아주아주 예쁘게 자라고 있어 <BR>어찌나 까부는지.. ㅋ 너랑 다른거 같으면서도 비슷한 구석이 있어 ㅋ<BR>비슷한건 꾸꾸 너가 하던 행동도 비슷하게 하고 너처럼 우리를 어찌나 생각하나 몰라 ~<BR>다른점은 참 운동신경이 뛰어나..ㅋ 뛰어놀기 좋아하고~ 우리 꾸꾸는 참 느렸는데 말야 ..ㅋ<BR>동해번쩍 서해번쩍이야~ ㅋ<BR>꾸꾸야! 언니 낼 눈 팅팅 부어서 출근하기 전에 이만 써야겠다~<BR>이거 그만쓰고 우리 꾸꾸한테 진짜 편지 쓰러가야지 ^^<BR>꾸꾸 사진 1년에 한장씩 편지지에 붙이고 있는데 더 인화해야 겠어!<BR>너 있을때 좋은 카메라가 없었던게 지금 너무 한이된다 ㅠㅠ 우리 꾸꾸 예쁜 모습들을 화질좋은 카메라로 <BR>담지 못한거랑 엄마랑 언니들이랑 찍은 사진이 많이 없다는거.. 너무 아쉬워<BR>우리 다같이 함께한 가족사진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BR>에구,, 언니가 주저리 주저리 너무 말이 많았지?ㅜㅜ<BR>이만 꾸꾸한테 편지 쓰러 갈께 ~ ㅎㅎ<BR><BR>우리 아기 꾸꾸! 너무너무 사랑해 ♥♥♥♥♥♥♥♥<BR><BR><BR>2013.04.26  사랑하는 꾸꾸가 별이된지 3년째 되는날..............언니가<BR></FONT></STRONG>

황민지님의 댓글

황민지 아이피 115.♡.240.70 작성일

  <BR><FONT color=#ff80c0><STRONG>사랑하는 내동생 꾸꾸~~</STRONG><FONT size=2 face=Verdana><STRONG>♥<BR>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미안해.. <BR>여기와서 우리</STRONG> <STRONG><FONT color=#ff80c0>꾸꾸사진 보고 꾸꾸한</FONT></STRONG></FONT></FONT><STRONG><FONT color=#ff80c0>테 글쓰면 더 보고싶어지고, 마음이 아프고,<BR>또 울까지 못왔어ㅠㅠ 작은언니도 그럴꺼야 <BR>사람들이 꼭 엄마랑 언니들이 우리 꾸꾸 잊어버리고 지내는지 알까봐 알려주러 왔어!<BR>우리꾸꾸는 지금 집에서 엄마랑 언니들이랑 항상 함께 하고 있잖아 ^^*<BR>우리꾸꾸는 매년 기일때마다 집에서 엄마랑 언니들이 직접 편지를 써줬답니다♥<BR>국화꽃도 놔두고 엄마랑 언니들이 꾸꾸한테 하고 싶은말도 직접하고 <BR>꾸꾸 좋아하는 간식도 많이 사오고 ~<BR>어젠 우리 꾸꾸간지 2년되는 날이네,,<BR>그저께 까지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어제는 안오더라구,<BR>꾸꾸 간 이후로 매년 4월 26일 전 후로는 비가 내렸던 것 같아서 왠지 우리 꾸꾸가 우는것만 같은 <BR>그런 기분이 들어서 걱정이 되네.. 언니 걱정과는 달리 하늘나라에서 아주아주 잘지내고 있지?<BR>엄마랑 언니들 꿈에 나타나지 않는 걸 보니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BR>우리꾸꾸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 친구들도 많을 꺼야 ^^<BR>항상 침대나 쇼파위에 누워있을때면 우리 꾸꾸가 배위에 누워서 자던 모습이 생각나..<BR>오늘은 정말 안울려고 했는데!<BR>어제 너무많이 울어서 오늘도 회사에 눈이 팅팅 부어서 갔는데 말이지 ㅎㅎ<BR>사람들이 다 라면먹구 잤냐고 하더라궁 ..ㅋ<BR>화성에도 언제 한번 가야하는데 엄마랑 작은언니랑 우리 꾸꾸랑 다같이~<BR>이번에 가면 꾸꾸 분향소에 꾸꾸는 지금 엄마랑 언니들이랑 집에서 행복한 시간 <BR>보내고 있다고 적어놓고 오려구 ~~<BR>이번주 일요일날 회사가서 꾸꾸한테 쓴 엄마랑 언니들의 세번째 편지 코팅해 와야지 !<BR>꾸꾸야 요즘엔 일이 너무 잘 풀리는거 같아. <BR>다 우리꾸꾸가 하늘나라에서 기도해준 덕분이지?<BR>꾸꾸를 집으로 데리고 오니까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정말 함께하는 것 같고 너무좋다..<BR>그냥 8년 6개월의 함께했던 세월이 아니라 연장선 같아<BR>10년 6개월,, 또 그 이후에도 쭉~ 함께 하고 있는것만 같아 <BR>우리꾸꾸 살아 생전에도 너무너무 조용했던 내동생이라서 지금도 꼭 함께 있는것만 같다.<BR>어쩌면 우리꾸꾸가 정말 함께하고 있을지도 모르지?<BR>그렇게 믿고싶다..<BR>이번 편지지는 사진하고 맞춰서 예쁜 개나리 색으로 했어 ㅋ 맘에들지?<BR>언니가 일요일날 코팅해서 가져올께 ㅋ<BR>언니는 이만 티비를 보러 가야겠다~ 저 위에 있는 우리 꾸꾸사진 보면 또 울거 같아서 <BR>생략해야 겠어,, 어제도 집에있는 사진 보다가 오늘 진짜 눈 팅팅 부었다 ㅠㅋ<BR>사랑해 너무너무 많이 ~ ♥</FONT></STRONG>

황민지님의 댓글

황민지 아이피 115.♡.241.59 작성일

  <BR><STRONG><FONT color=#0080ff>꾸꾸야 안녕- 오랜만이지??<BR><BR>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늦게 와서 미안해 꾸꾸야..<BR><BR>오늘은 꾸꾸 생일인만큼 기억해서 큰언니랑 같이 왔어 !<BR><BR>오늘은 10월 10일.. 우리 꾸꾸 생일 맞이하는 날이네^^<BR><BR>초코파이 데이라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아 우리 꾸꾸 생일은!<BR><BR>기쁜 날인데 왜이렇게 슬플까.. 이제 슬퍼하면 안되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까<BR><BR>꾸꾸 생각이 더 나는 것 같아.. 요즘 꾸꾸는 머하고 지내??<BR><BR>꾸꾸는 요즘 잘지내고 있나봐 꿈에도 안나타나고..<BR><BR>꿈에 나타나면 잘 못지내는 거라 하더라고.. 그렇게 꾸꾸가 보고 싶은데<BR><BR>꿈에서라도 보고 싶은데.. 꿈에 꾸꾸가 나타나면 무슨 일이 있는 걸까봐ㅠ<BR><BR>요즘에도 비만 오면 꾸꾸가 꼭 우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고 맘이 아파..<BR><BR>그래도 요즘은 비가 많이 안 오는 것 같아 다행인데..<BR><BR>오늘 꾸꾸 생일인데 맛있는 거 예쁜 거 많이 못해줘서 정말 미안해..<BR><BR>지금 꾸꾸가 옆에 있다면 정말 예쁜 옷 많이 입혀주고.. 전에도 우리 꾸꾸는<BR><BR>예쁜 옷 많이 입긴 했지만^^ 맛있는 거 많이 못먹여줘서 너무 미안해..<BR><BR>어쩌다가 우리 꾸꾸가 몸에 안좋은 사람 음식들을 먹게 되서.. 휴.. 그 때만 생각하면<BR><BR>시간을 정말 돌리고 싶은데.. 되돌려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꾸꾸 뛰어다니는거 보고 싶어<BR><BR>지금은 언니도 같이 일하고 인터넷에서도 선물 받고 그러니깐.. 여유가 많이 생겼거든..<BR><BR>하필 이럴 때 꾸꾸가 같이 못있어서 너무 슬퍼.. 그대신 방울이가 온거겠지?<BR><BR>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방울이를 꾸꾸라고 생각하고 키우고 있는데..<BR><BR>꾸꾸와 성격이 전혀 틀려보여도 꾸꾸와 하는 행동이 비슷한걸 볼 때마다 정말 우리 꾸꾸가<BR><BR>다시 돌아온 것 만 같아서 기쁘고 좋더라구.. 꾸꾸라고 믿고 있어 !<BR><BR>그리고 나중 되면 우리 가족 다 같이 또 만날 꺼니깐! 그렇게 믿고 좀만 더 참고 있어 꾸꾸야!<BR><BR>항상 꾸꾸 잊지 않고 있고 우리 가족은 꾸꾸 생각하고 있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BR><BR>오늘 생일인데 많이 못 챙겨줘서 정말 미안하구.. 앞으로는 우리 꾸꾸한테 글쓰러 또 자주 올게!<BR><BR>항상 고맙고 우리 예쁜 아기 꾸꾸^^ 사랑해 꾸꾸야♥</FONT></STRONG>

황민지님의 댓글

황민지 아이피 115.♡.241.59 작성일

  <BR><STRONG><FONT color=#ff80ff>♬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BR>  사랑하는 꾸꾸의~ 생일 축하 합니다 ^^ ♪<BR><BR>사랑하는 우리 꾸꾸,, <BR><BR>오늘은 우리꾸꾸가 이세상에 태어난 날이네,, 그치?<BR><BR>10년전 12층가서 누구를 데려올까 엄마랑 작은언니랑 셋이서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BR><BR>화이트 포메를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우리 꾸꾸밖에 안남아서 어쩔수 없이 데려왔던 기억이 나네?^^<BR><BR>그때 우리 꾸꾸가 너무 낯을 가리고 활발하지 않아서 많이 고민했던거 같아 ㅋ<BR><BR>정말 손바닥 만하고 작은 꾸꾸가 작은언니 품에 안겨서 우리 집에 왔을때 언니가 왜 얘데려왔어! <BR><BR>이랬던거 같아 ㅋ 아직도 그게 생생하다 우리 꾸꾸 그 모습까지도..<BR><BR>처음에 우리 집에 와서 그 어린것이 주인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는지 쇼파밑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BR><BR>엄마랑 언니들이 우리 꾸꾸 마음의 문을 여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ㅋ<BR><BR>우리 꾸꾸랑 여태까지 있었던 추억들이 머릿속에 하나하나 다 기억나네.. <BR><BR>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ㅠㅠ 그래도 우리 꾸꾸 항상 생각했어 ~<BR><BR>저번에 와서 글 다썼는데 계속 글씨 오류가 나는거야 ,, 맞는데 틀렸다고 나오더라구 그래서 계속 수정하고 <BR><BR>또수정해도 안되길래 포기했어 ㅠ <BR><BR>오늘은 되겠지?^^<BR><BR>어제 자는데 우리 꾸꾸가 너무너무 보고싶은거야 ,, 자다가 막 운거같아 ㅠ <BR><BR>우리 꾸꾸 사진보는데 이렇게 예쁜 우리 꾸꾸가 지금 언니 옆에 없다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다 <BR><BR>그냥 지금도 언니 옆에 있는것 같아 ㅠ 침대위에 누워있는 사진 보면 정말 언니 옆 침대에서 자고 있는것만 같아 <BR><BR>시간을 정말 되돌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BR><BR>딱 2년전 만으로라도 되돌렸으면 좋겠다. 그럼 우리 지금 정말 행복하게 함께 살고있겠지?<BR><BR>너무너무 후회되, 우리 꾸꾸 하늘나라로 간날 아침엔 난 뭐하고 있었는지 . <BR><BR>꾸꾸 그렇게 아픈데 회사에서 당직이라고 무슨짓을 하고 있었던 건지 언니가 너무 후회되서 미칠것만 같다 ㅠ <BR><BR>우리 꾸꾸가 언니 미워하면 어쩌지?ㅠㅠ <BR><BR>우리 꾸꾸 마지막으로 보내던날,, 비단옷 입히기 전에 우리 꾸꾸 붙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 <BR><BR>비단옷 입으면 우리 꾸꾸 모습 영원히 못보니까.. 엄마랑 언니들 셋이 얼마나 울었나 몰라<BR><BR>엄마가 꾸꾸 보내줘야 한다는데 너무너무 보내기 싫었어ㅠㅠ<BR><BR>눈감고 아무말도 없는 우리 꾸꾸 모습이 믿어지지 않았어 그 상황이 .. <BR><BR>금방이라도 초롱초롱한 눈 뜨고 언니한테 간식달라고 멍멍 거릴것만 같았어 ㅠ <BR><BR>평생 우리곁을 한시라도 떨어져있던 꾸꾸가 아니었는데 먼길 혼자갈거 생각하니까 너무 걱정됬어<BR><BR>근데 다행히도 그날 우리 꾸꾸랑 함께가는 친구들이 많이왔더라~ 그치?<BR><BR>우리 꾸꾸 친구들이랑 잘 갔을거라 믿어.. <BR><BR>꾸꾸 보내고 집에 왔는데 어찌나 허전하던지, 아직도 꾸꾸가 집에서 꼬리흔들고 뱅글뱅글 돌면서 <BR><BR>간식 달라고 쳐다보고 있는것만 같았어 <BR><BR>제일 허전하고 마음아팠던건 엄마일꺼야.. 우리 꾸꾸 이렇게 된것도 엄마라 생각해서 <BR><BR>많이 마음아프고 힘드셨을거야.. <BR><BR>회사에서 한동안 일을 못했던것 같아. 우리 꾸꾸도 너무 보고싶고 엄마도 걱정되고 <BR><BR>점심시간에 밥안먹고 차에 들어가서 계속 울기만 했던거 같아 <BR><BR>꾸꾸야 잘지내고 있는거지? 너무너무 보고싶어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어 <BR><BR>이렇게 매일매일 우리 꾸꾸가 너무 보고싶어서 어떻게 하지?<BR><BR>오늘 우리 꾸꾸 생일이고 엄청 기쁜날인데 언니가 슬픈얘기만 하는거 같네.. <BR><BR>꾸꾸가 이해해주라..  언니가 우리 꾸꾸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해서 그런거니까 ㅠ <BR><BR>그래도 지금 우리 꾸꾸 함께하고 있고 매일 볼수있어서 너무 행복하다..<BR><BR>방울이도 우리 꾸꾸 닮아서 점점 이뻐지고 있어 ㅋ<BR><BR>우리가족도 이제 다섯명이네?^^<BR><BR>언니 내일 눈 팅팅 부어서 회사가겠다 ㅋ <BR><BR>언니 이만 쓸께~ 우리아가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 하는거 알고있지?<BR><BR><BR>너무너무 사랑해 꾸야 ♥<BR><BR></FONT></STRONG>

황민지님의 댓글

황민지 아이피 61.♡.89.2 작성일

  <DIV><FONT face=Verdana size=2></FONT><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color=#0080ff size=2>꾸야!~ 언니왔어!</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언니가 몇일동안 글 못써줘서 미안해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이것저것 언니가 할게 많아서 못들어왔다...</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그리고 이게 자꾸 오류 떠서 글이 잘 안써지더라구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지금은 좀 괜찮아 진 것 같긴 한데..</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언니 지금은 감기 걸려서 죽겠다 꾸야ㅠ 어제부터 그러더니만..</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오늘 좀 더 심해진 것 같아ㅠ 일찍 가려고 했는데 과장님이 식사 늦게 하러 가셨어..</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부서장님은 지금 출장 가셔서 다른 과장님한테 인사하고 가려는데ㅋ</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어차피 꾸야한테 글써야되니깐 글쓰면서 좀 기다리고 있어야지ㅋ</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지금 바로 가버리기는 민망해서ㅠ 한 10분이나 15분 정도에 갈까해..</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언니 배도 고프고ㅠ 빨리 집가서 밥먹고 싶다..!</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집가서 또 사진도 편집해야되고~ 할게 많다 정말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그래도 요즘은 옛날보다는 줄은 것 같아.. 아직 밀린게 있긴 하지만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머리도 상해서 다 짤라내고.. 오늘은 한것도 없이 시간이 되게 빨리 간 것 같아!</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아침부터 또 그 때 언니 잘못 나간것 때문에.. 괜히 또 잘못될까봐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다 확인하고 컴퓨터에 올리고.. 나가고 하느라 정신없었어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오전은 금방 지나간것 같아~ 그래도 오늘은 안졸았다ㅋ 어제도 그렇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내일은 일찍일찍 끝내고 많이 올려야겠어~ㅋ 언니는 일찍 퇴근해야겠다ㅠ</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face=Verdana size=2></FONT></STRONG><FONT color=#0080ff> </FONT></DIV>
<DIV><STRONG><FONT face=Verdana><FONT color=#0080ff size=2>과장님이 늦게 오시네.. 그럼 이따 집가서보자 꾸야^^ 사랑해 ♥</FONT></FONT></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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