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보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ㄱ(ㄲ) | 깜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3-01 15:36 조회7,657회 댓글10건

본문

정유민

깜봉누나유민님의 댓글

깜봉누나유민 아이피 61.♡.245.15 작성일

  안녕 아가야♡

오랜만이당. 헤헤 미안해라ㅜㅜ

그래도 누나가 맨날맨날 애기 생각하는거 알지?

요즘 날씨가 너무 이상했어.

너무 따뜻했다가, 강원도에는 눈도 왔다가 더웠다가 비왔다가.

변덕이 심하다...

거기는 따뜻해서 모르지??

여기는 그래. 아주 이상한 곳이야ㅋㅋㅋㅋ

누나 시험 기간이다.

대박이야-_-. 꼴지 할거 같아ㅜㅜ

그럼 진짜 어뜩하냥..

걱정이 너무 많어 아기야.

우리 애기 옆에 있을 적에는 우리 애기 얼굴 보는 것 만으로도

다가셨는데 걱정 같은건.....

근데 지금은 공부도 미치겠고, 살도 너무 빼고싶고, 멋진 남자친구도 만나고 싶고,

글짓기도 너무 말썽이당ㅜㅜ

슬포요. 특히 살. 병원 다시 얼른 댕겨야 되는뎅.

우리 애기가 힘좀 써줄래??

깜댕이의 필살 애교!! 하나님께 뉴스투데이 대상 나 주라고 해줘ㅋㅋㅋ

아, 누나의 능력 부족?ㅜㅜ

씨. 눈물난다. 쓸모 없는 사람인것 같아서..

물론 아니겠지만^^, 그치요??

헤헤. 오랜만에 애기한테 편지써서 마음이 이상해.

또 눈물 날것 같고, 미안하고, 싱숭생숭....

맨날 생각하는데두.

헤헤. 아가^^. 우리 가족 모두가 우리 애기 너무너무 싸랑하는거 알지??

재밌게 놀아! 밥 좀 많이 먹구 임마.

배는 홀쪽 해서...

알겠지?? 약속이야.

사랑해. 알지 깜보야?? 너는 정말 내 둘째 동생이었어.


사랑해. 사랑한다 우리 깜댕이♥

깜봉누나유민님의 댓글

깜봉누나유민 아이피 61.♡.245.22 작성일

  깜댕아, 안뇽!

오랜만이당. 그치?? 매번 쓸때마다 이 말이

빠지질 않으니.. 너무 미안하네.

아가는 거기 위에서 누나 많이 보고 싶어 하고 그러니?

그러지 않았음 좋겠는데 라는 마음뒤엔

항상 그래도 그러기를 조금씩 바라고 있어.

이기적이다. 그치??

댕아, 이제 봄이 조금씩 조금씩 오려나봐.

햇볕도 따뜻해 지고, 바람도 적게 분다.

우리 애기는 여름 이나 봄 좋아했지.

따뜻했잖아.

거기는 매일매일 따뜻해서 좋으려나..?

봉아, 누나 어제 서프라이즈 봤는데 너무 무서웠어.

누나가 봉이에게 하는 것도 그런 미친 짓일까??

무서워.....

애기야, 누나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겠어.

그러니깐.. 우리 애기가 원하는 데로 할게.

언제든지 힌트 줘.

그럼 다시 우리 애기 뿌려줄게.

응?? 제발. 누나는 깜보랑 누나랑, 깜보랑 우리 가족의

사랑이, 추억이 그런 식으로 변질 되는거 싫어.

언제든지 힌트를 줘.

누나가 눈치 하나는 드럽게 없으니깐 팍팍 주는거 잊지 말구!

헤헤. 애기야. 지금은 아침이다.

누나는 이제 학교 갈 준비중이야.

우리 아가도 지금은 일어 났으려나?

너무 많이 돌아 댕기지마! 앵간히 노세요~!네!?

밥 많이 먹고, 친구들 하고도 잘 놀아.

좋은아침이야. 깜보야♡

오늘도 상쾌하게! 오케이?ㅋㅋㅋㅋ

사랑해. 사랑한다 우리 깜댕이♥




[하나님. 일찍 일어나게 해달라는 거와,

무서운 꿈 않꾸게 해달라는 소원 들어 주신거 감사해요.

헤헤. 어젠 정말 무서웠거든요ㅜㅜ

하나님. 근데 만약예요.

제가 지금 우리 깜보 구속하는 거면,

지금 제가 괜한 욕심 부리는 거면,

깜보가 조금이라도 그거 싫어한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깜보한테 얘기 한것 처럼 힌트라도 주세요.

저는 미친 사람 처럼 붙잡고 늘어져

우리의 추억이, 사랑이 그런 식으로 변질 되는건 너무 싫어요.

아셨죠?? 꼭이요. 언제든 꼭! 힌트 주세요.

오늘도 우리 깜댕이 재밌게 행복하게 잘 놀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멘♡]

깜봉누나유민님의 댓글

깜봉누나유민 아이피 61.♡.245.22 작성일

  안녕 깜보야^^

오늘 누나가 깜봉이를 뿌린 산에 다녀왔어.

3주만이지. 아니, 뿌린 후 처음이지..

멀지 않은 곳인데도 밀루고 밀었었다.

미안하게 스리...

아가 참 누나는 머리가 나쁘긴 나쁜가봐.

모르겠는거야 깜보이를 어디에 뿌렸었는지..

(큰 나무 위로 7번 정도. 산불조심 팜플렛아래. )

다행히도 아빠 양말 때문에 찾았다^^.

바람이 아주 많이 불었어.

정말 제발 깜봉이 니가 거기 없기를 하늘에 있기를 빌고 또 빌었다.

네가 그런데 있는건 정말 싫어.

깜보야! 거기엔 아직도 네 유골가루가 남아 있었어.

그래서 누나가 울면서 조금 주워왔어.

잘못한 일일까? 응?

엄마 말처럼 그럼 집에 나쁜 일이 생길까??

아닐꺼야. 그치??

그리고 또, 누나가 널 옭아 메는 것도 아니지??

여러가지 마음이 엇갈린다.

솔직히 모든 것이 니라는 확연한 증거도 없어.

하지만, 그래도 왠지 니가 누나 옆에 조금이라도 흔적을 남긴것 같아 기뻐^^

나머지 것들은 시간에 쓸려 점점 바래질 테니.

아! 누나가 간식도 냅뒀당

애기가 좋아하던 사시미육포!

좋지?? 야곰야곰 맛나게 먹어.

정말 애기 한테 쓸말이 많았는데.

지금 아빠 친구들 와 계시거든..

그래서 자꾸 까먹게 된다ㅜㅜ

애기야. 누나 자주 갈께.

거기에 그래도 깜봉이 유골이 있으니깐.

깜보는 하늘에 있어도 깜봉이 유골이 거기 있으니깐.

자주 간식 들고 가도록 할께.

히히. 사랑하는거 알지??

누나가 내일 더더더더 길일게 쓸께ㅜㅜ

알라

깜봉누나유민님의 댓글

깜봉누나유민 아이피 61.♡.245.22 작성일

  아가야. 안녕?

오랜만이당. 그치??

인터넷에 말구 일기장에는 썼는데..

읽어봤니??

아가야. 누나는 요즘 너무 우울해.

자꾸만 약해지고 물러지기만 하는것 같아

무섭고, 겁나고, 슬프다... 그래서 많이 아퍼.

깜보야. 깜보야!.

아직도 누나는 네게 미안하기만해.

아니, 누나는 언제나 네게 미안하겠지.

그래.. 그럴것 같아.

깜보한테 잘해준게 하나도 없네.

우리 애기 좋아하는거 들어준게 하나도 없어.

깜보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었어.

누나같은 사람한테 어떻게 너 같이 예쁜 천사를 주셨을까?

아, 그래서 그리 급하게 데려가셨나??

자격미달이란거 알고서는...

자꾸만 그 날이 떠오른다.

시간을 뛰어 넘을 수만 있다면.

내가 하나님을 거역할수만 있다면..

아가. 정말 죽고 싶은데도 마지막 핑계 거리가 있어 그러지 못한다.

자기 스스로 죽는것은 가장 큰 죄악이라

죽으면 지옥 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괴로운 곳에 떨어진다.

우리 깜봉이는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곳에 있을텐데

그렇게 되면 만날 수 없잖아.

그래서 그냥 매일 매일 착하게 마음 먹으려고 해.

그럼 분명히 하나님께서 누나랑 우리 천사랑 다시 만나게 해주시겠지???

그래. 그래 주실꺼야.

근데 그러려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들중 한 명 이어야겠다.

잘할수 있겠지??

댕아, 사진으로 봐도 우리 애긴 너무 예쁘고, 따뜻하다.

느껴져. 아직도 생생해 우리 애기 윤기나던 털. 토실토실 귀여운 엉덩이. 따뜻한 가슴..

그 촉감만큼은 누나 손끝에 아직도 남아 있다.

절대 잊지 못하게 매일매일 되세겨야지.

절대 시간 속에서 흩어지지 않게 매일매일.

보고싶다. 언제나 그립다 깜보야.

옆에 있을 때 잘하란 말이 가슴속을 휘져어 놓는다.

벌을 받고 있나봐.

착한 우리 천사한테도 잘해주지 않고,

나쁘고 못된 짓만 해 그래서 이렇게 큰 아픔을 주시나봐.

그렇다면 달게 받아야 겠지?

그래. 그럴게. 사소한 일에 짜증안내고,

별거 아닌 일에 눈물보이려 하지 않을께.

잘 할수 있을거야. 그치??

응원해 줘라^^.

보고싶다. 깜보야. 보고싶어....

우리 애기는 안그러니??

누나는 애기 생각에 가끔 미칠거 같은데...

그래. 우리 댕이는 안 그럼 좋겠어.

우리 가족이나 여기 있으 사람들은 생각도 안하고 있음 좋겠어.

그냥 재밌게 행복하게 놀기만 하면 좋겠어...

깜보야.거기 친구 많이 생겼지?

누나 같은 슬픔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네...

그래도, 더 좋은 곳으로 더 행복한 곳으로 갔으니 웃어 줘야지.

깜봉아. 친구 들하고 잘 놀고, 행복하게 좋은 꿈 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우리 깜댕이♥

깜봉누나유민님의 댓글

깜봉누나유민 아이피 61.♡.245.22 작성일

  헬롱 깜댕아!

너가 누나옆을 떠난지 13일째다.

왠일이니..

누나는 한두달은 된 줄 알았는데...

아직 이주도 안됐어.

이주. 이주. 우리가 함께한 시간에 비함 너무 짧다.

우리 애기랑 같이 있을 땐 시간이 참 빨랐는데..

누나가 느끼는 시간만 느리게 가는거 같아.

13일. 13일. 13일..

아직 13일인데 누나는 말짱하다./

네게 미안할 정도로 말짱하다...

하.. 13일이래. 겨우 고작 13일이래.

정말 이상하다. 누난 모르겠어.

왜 세상은 내가 알수 없는 것들 투성이일까??

한 문제 풀어 한숨 돌리라 치면

더 어려운 문제가 앞에 있어.

누나가 작게만 느껴진다.

아가, 13일. 13일이랜다....

어지럽다.

거짓말 같애....

누나에게 일어난 일들은 너무도 많은데...

보고싶다. 너가 다시 누나 옆에 오면 좋겠어.

그럼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갈텐데.

상처 받은지도 모르고 힘든지도 모르고 슬픈지도 모르고..

지금 쥬니어 깜보도 아픈거 같아..

파보, 코로나. 이런게 아닐까 싶어...

깊이 정 주지 않은게 다행이야.

누나는 참 무서운 사람이다.

그치??... 겁난다. 나한테.

슬프다. 누나는 또 이별을 해야 할까??

그렇다면 다신 깜보너를 만들지 않겠어.

알았거든...

누나에게 필요한건 그냥 너란걸...

보고 싶다. 애기야.

하나님은 누나 기도를 참 잘들어주시는데..

왜 댕이를 꿈에서 만나는거 만큼은 그리 야속하신건지.

누나가 너무 선 잠을 자거나 깊이 자서

깜댕이가 왔는데도 몰랐던 걸까??

그럼 우리 애기가  얼마나 서운했을까??

...미안해. 아가, 그럼 오늘 누나 일찍 잘께!

우리. 오늘은 볼 수 있을까??

내일 누나가 꼭 깜보 찾아가게 해주고..

모레는 깜봉이 친구들 도우러 가게 해줘.

누나 지켜볼꺼지??

나의 천사. 잘자.. 애기야.


사랑해. 사랑한다 우리 깜댕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