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아 잘지내지?
추워졌다~ 춥지않게 잘지내~
구름이도 잘있지?
잊을까봐그랫나. 꿈에 한번보엿네
내친구들이랑 신나게놀고 사진도찍고..
사진찍은거.다시봤는데 구름이는없더라
참.신기하네
신나게놀고먹으니 좋네ㅋ
거기서도 잘지내고잇으려니 생각할께
거기서 잘지내면 뭐하겟냐만은…
어제 절에 갓다와서그런가.꿈에왜보엿지?
암튼 언제나 잘있길..

아놀랬네ㅜㅜ

만석아 잘지내지~?
인화해놓은 니사진을
호두가 보고.또보고~
상황설명하다가 눈물글썽이고~
잘지내고있으리라 믿을께~

만석아
티비 보는데 말티즈는 영리해서
자기한테 유리한 사람에게 간다고 하더라..

이게 말티즈 한정이 아니라
당연한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개통령이 그렇다고 하네~

그래서 누나1>누나2>엄마
이 순ㅅㅓ였구나
내가 좋아서 나한테 붙었단 생각 절대 안 했지만.

이래저래 또 니가 떠올라 눈물만 나는 날이다

최정철 - 비가 와

비가와 지금도 그때처럼 비가와
온 세상이 온통 빗소리에 젖었어
네가 정말 좋아하는 이런 날에는
둘이라서 다행이라 했지
비가와 다시 또 일년이 지났나 봐
이맘때면 잊지 않고 찾아오나 봐
네가 정말 좋아하는 이런 날에는
너와 함께 라서 행복했어
너 있는 곳에도 이렇게 비가 오니
누군가 함께 있니 내가 아니지만
그때처럼 비가 내리면
지금 너도 혹시 날 생각하니
나처럼 아파하니 돌아갈 수 없지만
언제나 이 맘 때쯤에 내리는 비는
헤어 진 널 생각하게 해
비가와 끝도 없이 내릴 건가 봐
온 세상이 온통 먹구름에 깔렸어
지금처럼 비가 내려오는 날이면
못 견디게 네가 보고 싶어
너 있는 곳에도 이렇게 비가 오니
누군가 함께 있니 내가 아니지만
눈물같은 비가 내리면
지금 너도 혹시 날 생각하니
나처럼 아파하니 돌아갈 수 없지만
언제나 이 맘 때쯤에 내리는 비는
헤어 진 널 생각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