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ㅇㅣ에게 띄웁니다
정철 - 비가와

노래가 그냥 우리와 너 같은ㄷㅔ
가사를 보자면 애매하다

근데 내 마음이 그래~ㅋㅋ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한지 16년도 넘었더라!
암튼 이 노래 들으면
만석이 네 입장이었다가
너를 떠나보낸 우리
입장이었다가 난리다~.

만석아~
요 며칠 비 온대
아까 저녁부터 비가 오는데
지금 너 있는 곳에도 비가 오나?
우리 개만석이는 추위 잘 타는데~

그래도 시원한 비가 내리면
만석나무한테도 좋으니까~~ㅋㅋ

이제 벚꽃 죄다 떨어질건데
만석 나무 올해 뭐 피우긴 했누...?
ㅋㅋㅋㅋㅋㅋㅋ
만석이도 너도 그립고
만석나무도 보고싶다~~~

만석아
벚꽃이 거의 만개 했다고 볼 수 있즤?
너도 그러하늬?
궁금하다

개만석아 이노무 ㅅ ㅐ기야~~
누나1 요즘 일 다녀서 아주 바쁘다
늬 동생 육아 하랴 일하랴 퇴근해서 집안일 하랴
나 쓰레기 꼴페미 될 것 같다야ㅋㅋㅋ
내가 이래서 결혼이 ㅈㄴ 망설여진ㄷㅏ
근데 우리 개만석은 숫총각으로 갔지...?
이건 전적으로 누나1 책임이다
팩트다!! 미안한 마음은 내가 제일 큰데
노총각 부분은 누나1 책임이 크다 야..

만석아
오늘이 5주기인가
걱정없이 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