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칠아 <BR>엉아 왓어 <BR>아까 약속 한대로 왔어<BR><BR>날씨가 춥다<BR><BR>내일은 눈이나 비가 온대<BR>별이 지금 컴퓨터 방 문 닫고 있으니 <BR>밖에서 날 찾아서 낑낑 거려 ㅎㅎ<BR><BR>이젠 자야겠다<BR><BR>땡칠이 좋은 꿈 꾸고 코 잘자 <BR><BR>아<BR>보고 싶다 땡칠아 사랑 한다 땡칠아~~`<BR><BR>

  땡칠아 <BR>엉아 나쁜 사람인가봐??<BR>땡칠이한테 소홀한거 같애<BR>퇴근하면서 인터넷 켜면 바로 땡칠이한테 편지 써야지 했는데 ㅠㅠ<BR>지금 쓰게 되네 <BR>아까 집에 오자마자 보니깐 별이 신발 벗는데다가 응가했어<BR>땡칠이는 안그랬는데 ㅜㅜ<BR>별이 낑낑 거리길래<BR>산에 산책갔다가 왔다<BR>땡칠이는 천식 때문에 힘든데<BR>천식만 아니면 자주 산책가는건데 ㅠㅠ<BR>산책을 더 많이 했으면 <BR>땡칠이 더 오래 살았는데 그치??<BR>별이 먹을것 좀 주고 내 무릎에서 코 자려고 한다<BR><BR>아깐 신경전을 벌렸다<BR><BR>땡칠이였으면 땡칠이 였으면 <BR>말 잘 듣는데<BR><BR>별이는 이상하게 고집이 쎄다 <BR><BR>아직 더 지켜 보야하지만<BR><BR>땡칠아 좋은 밤 되고 이따가 올께

  땡칠아 안녕<BR>땡칠이한테 너무 소홀한게 아닌지 모르겠다<BR>항상 땡칠이만 생각하고 있는데 <BR>오늘 별이 산책해주고 맛나거 주고 <BR>그래도 별이가 거리를 두는거 같다<BR><BR>왜일까??<BR><BR>컴퓨터의자에 앉아서 별이 일루 와하면 그냥 멍하니 쳐다만 보네<BR><BR>땡칠이 좋다고 달려 와서 내 무릎에 두손 올리고 올려 달라고 했는데<BR>별이는 그렇게 없다<BR><BR>쇼파에 올라오는데 <BR>땡칠이가 자던 방석에 안 앉네 ㅠㅠ<BR><BR>땡칠이가 그립다<BR><BR>별이는 너무 귀공자처럼 자란거 같다<BR><BR>앉아 기다려 손 하면 알아듣는데<BR><BR>땡칠이도 알아 듣긴 했는데<BR><BR>항상 복종심이 강해서 <BR>내옆에 오면 발라당 누웠는데<BR><BR>별이는 아직이네<BR><BR>안배웠나??<BR><BR>그래도 땡칠이 분신으로 생각하고 예쁘게 지켜줄거야<BR><BR>땡칠이 화나는건 아니지??<BR><BR>땡칠이한테 못해준 만큼 해줄려고 <BR><BR>어떨때 땡칠이라고 생각하면서<BR><BR>땡칠이 추운데 잘자고 내일보자 <BR><BR>안녕 코 잘자고 좋은 꿈 꿔 ~~`사랑한다 보고싶다 <BR><BR>엉아가~~<BR>

  땡칠아<BR>별이 내 무릎에서 코잔다<BR>내일이 걱정이다 혼자 놓고 출근해야해서 ㅠㅠ<BR>별이 그래도 잘 지내겠지??<BR><BR>오늘 별이 데리고 잘려고 <BR>땡칠이가 내옆에 잇으면 땡칠이랑 별이랑 같이 데리고 자는건데<BR>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BR><BR>땡칠아 <BR>영원히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을께<BR><BR>다음에 꼭 만나기로 했는데<BR>땡칠이한테 미움 사면 안되잖아<BR><BR>울 땡칠이 사랑한다 <BR>보고 싶다 땡칠아 코 잘자~~~
내일보자

  땡칠아 엉아 왔다<BR><BR>오늘 별이라는 친구 집에 왔어<BR><BR>체구는 땡칠보다 좀 작은거 같은데 <BR><BR>몸무게는 더 나간다<BR><BR>발라당을 싫어하나봐<BR><BR>울 땡칠이는 발라당 좋아 했는데<BR><BR>아직 적응이 안되나봐<BR><BR>금새적응하겠지<BR>땡칠이이가 좋아하던 간식은 잘 안먹는다<BR><BR>너무 귀엽게 자랐나봐<BR><BR>땡칠아 보고싶다<BR><BR>아참 나이는 땡칠이보다 많이 적어 6살이야<BR><BR>땡칠이한테 못해준 정성 별이한테 잘해줄께<BR><BR>걱정은 나 회사가면 별이가 혼자 적응할지 걱정이다<BR><BR>밖에 산책 갓는데 <BR>거기에 응가를 하네 ㅠㅠ<BR><BR>땡칠인 안그랫는데\\<BR><BR>별이도 남아인데 꼭 여아같애 <BR><BR>땡칠아 사랑해 <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