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칠아 엉아 또 왔다<BR>땡칠이 보고 싶어서 또 왓어<BR>미용실 가서 미용도 했더니 머리가 맑아지는듯하다<BR><BR>땡칠이 미용할땐 항상 빡빡 깍았는데 <BR><BR>한번 만이라도 땡칠이 안고 자고 싶구나<BR>땡칠이 가 내 팔베개 베고 잘때 숨소리 내면서 쉬던 모습이 너무 너무 그립구나<BR><BR>항상 내 얼굴 보이는 쪽만 들어와서 쉬었는데<BR><BR>이젠 내 팔베개도 못 베고 <BR><BR>난 땡칠이 숨소리도 못 듣고 <BR><BR>너랑 한 시간들이 너무 아쉽게 지나가 버린거 같다 <BR><BR>아직도 난 꿈 꾸는거 같아<BR><BR>요새 너무 땡칠이 생각이 나서 <BR><BR>땡칠이랑 닮은 친구를 찾아보고 있는데<BR><BR>땡칠이 삐지면 안돼<BR><BR>그래도 땡칠이는 내마음의 영원한 친구야<BR><BR>모르겟다...<BR>땡칠이한테 미안도 하고 ..<BR>다시 들어오게 될 친구 한테도 미안할거 같고<BR><BR>내 욕심인가??<BR><BR>아마도 내욕심때문에 ...<BR><BR>땡칠아 나중에 또 올께 ~~<BR>좋은 꿈 꾸고 잘자~~~~~~~~~~~~~~~~~~~~~~~~~~~~~~~~~~

  땡칠아 엉아 헌혈하고 왔어<BR>땡칠이 보고 싶어서 여기 또 왔네<BR>땡칠이랑 비슷한 요키보면 왜이리 땡칠이라고 생각이 들지?<BR>땡칠이 분신처럼 말야<BR>헌혈하는데<BR>간호사 누나가 엄청 아프게 해서 지금도 따끔거려<BR>에이 여지껏중에서 제일 아픈거 같애<BR><BR>이젠 좀 이해가 된다<BR>울 땡칠이가 왜 그랬는지<BR>아무도 모를거야 <BR>너와 나의 기억중에 일부를<BR><BR>울 땡칠이 날개 달고 날라다니겠지?<BR><BR>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겠지?<BR><BR>그래도 날 잊지는 않앗지?<BR>보고 싶다 <BR>땡칠아~~<BR>나중에 또 땡칠이 보고 싶으면 올께<BR>알았지?<BR><BR>땡칠이 땡칠이~`

  땡칠아 <BR>잘 잤니??<BR>난 자도 몸이 피곤하네<BR>땡칠이 있을때보다 몸이 안좋은거 같아<BR>더 게을러졌다고 해야하나?<BR>지금 헌혈을 하러 가려고 ..<BR>미루고 미루던 헌혈을 <BR>땡칠이 집에 온지 얼마 안돼서 <BR>병원에가서 검사했는데 적혈구가 많다고 링켈 맞추는데 24시간 걸렷지<BR>12시간동안 내가 땡칠이 손목 잡고 피가 역류하는거 막을려고<BR>그때 욕실에 방석 깔아주고 그위에 쉬하고 미안해서 <BR>내눈치 본게 엊그제같은데<BR><BR>엄청 엉아가 보고 싶다<BR>울 땡칠이 너무 보고싶다<BR><BR>지금 왠지 꿈꾸는거 같고 생활의 리듬이<BR>깨진거 같다<BR><BR>울땡칠이가 내 공간에 얼마나 많이 차지하고 있었는지<BR><BR>지금 너무도 절실히 느껴진다<BR><BR>다음에 또 올께<BR><BR>항상 땡칠이 보고 싶은 엉아가...

  땡칠아~~ <BR>밖에 또 눈이 많이 내렸네 <BR>또 형아 보고 싶어서 땡칠이 울었냐?<BR>주차장에 갔더니 땡칠이랑 숨바꼭질하던 생각이 난다<BR><BR>한번은 너 길 잃어 버리고 다른곳으로 가서 <BR>마음이 출렁거린적이 있는데<BR><BR>그래도 찾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BR><BR>땡칠아 보고싶다<BR><BR>사진이 아니 진짜 모습을 <BR><BR>좋은밤 추운밤 감기 걸리지 말고 푹 쉬어~~<BR>나중에 또 올께

  땡칠아 미안하다 <BR>일찍 분향소를 해줘야했었는데 <BR>요새 땡칠이 하늘별나라로 간후~~ 비도 많이 오고 눈도 많이오고 <BR>울 땡칠이가 하늘별나라에서 흘린눈물인지..<BR><BR>하늘별나라는 춥니? <BR>금년은 다른연도 보다 춥단다<BR>땡칠이가 없어서 그런지 더 춥게 느껴지더구나<BR><BR>울 땡칠이 너무 보고 싶다 <BR><BR>오늘은 왜이리 눈물이 나오는지..<BR><BR>어느지인의 블로그를 보고도 울고<BR>뽕뽕이의하루란 글을 보고 ..<BR><BR>뽕뽕이도 하늘별나라에서 잘 지내겠지?<BR><BR>뽕뽕이랑 친구 있으면 잘 지내고 ..<BR><BR>천식은 좀 괜찮아 줬냐?<BR><BR>울 땡칠이 왜 내꿈에 안와 ~~ 삐짐~~<BR><BR>보고싶다 사랑한다 땡칠이~~<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