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이 공주~<BR>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냈니?<BR>여긴 오늘 더웠어...울 따리 시원한 자리 찾아서 뒹굴뒹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BR>따리야...<BR>왜 아직 제라늄 꽃은 안 피우고 있어?<BR>언니 말처럼 정말 따리 올 때쯤 피울거야?<BR>우리에게 신호로 알려주려구?<BR>따리말처럼 10월에 오기를 우리는 간절히 바라고 있어.<BR>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정말 기다리고 있단다..<BR>언니는....매일 따리를 위해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한다.<BR>언니 멋대로 하는 기도라 하느님께서 들어주실 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언니의 진심을 담아서 하는거니까..<BR>하느님께서도 알아주실거라 생각해..<BR>울 따리.....<BR>모든 게 그리워..<BR>언니는..따리가 우리를 잊은 게 아닌지 걱정이 돼..<BR>우리는 따리를 잊지 않고 항상 이야기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있는데..<BR>따리는 우리를 잊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든다..<BR>하지만 울 따리는 우리를 절대 잊지 않을거지? 우리가 어떤 인연인데~~<BR>우리의 인연은 또 이어질거라 믿는다..<BR>따리야...정말정말 보고싶어..공부하다가도 울컥할 때가 많아..<BR>사랑하는 우리 공주님..<BR>언니는 따리를 정말 사랑해~~~언니에겐 따리가 제일 소중한 존재야..<BR>얼른 와주렴!!! 사랑한다 잘자~~

  따리야~~~~~~~넌~~집이~~그립지않아????????엄마랑~~뛰어다니며~숨바꼭지~놀이~하던거............생각나지????????엄만~~니가~무척~~보고싶은데...................참~소중한~자리를~~차지하고~있었구나~~생각하고~있어~~~~엄만~적어도~~17년~정도는~우리~곁에~있을걸~생각했거든~~~~~~그래서~준비가~~안되어있었어~~~~~지금까지도~믿기지않을때가~있거든~~~~~~~~~~

  따리~~~보고픈~울따리~~~~~~~엄마랑~~같이~자자~~~~~~~~~잘자!!!!!!!!!!!이쁜~모습으로~~~이쁜~숨소리~~~그립다~~~~~귓가에서~~울따리~숨소리~~맴돌고~있구나~~~~~

  뭉실뭉실~~~~엉덩이~~토닥토닥~~~~~~~~~~~~~~~~~~~~~~그~소리가~~귓가를~~맴돈다!!!!!!!!!!!!!따리~~~~~~너도~~그~~감촉을~~느끼고~~있겠지??????????

  따리~~~~오늘은~~날씨가~좋았지????천둥번개가~없으니~~무섭지도~않았고...........오늘~~친할머니~~생신이라~서울~다녀왔단다~~~~~말로~듣는거보다~가서~보니~생각보다~~좋은~상태여서~~편한~맘으로~~올~수~있어서~~다행이었어~~~~~~~~~~~울따리~아팠을때~~~생각이~나더라~~~~아파도~~우리~가족들이랑~같이~살았음~어쨌을까..........생각해봤어~~~~~그럼~~~넌~~어땠을까???????힘들었을까??????????생각하면~~~지금도~~맘이~아프다~~~~슬프고~~~~~~~~~~~~~~따리~~~다시~~돌아올거라고~~맘~먹었으니~~꼭!!!!반드시!!!!!!우리~가족들~~품으로~돌아올것을~~~믿어~~~~~빨리~왔으면~좋겠는데................따리~~~~~잘자렴~~~~~그리고~~~꿈에~~~와주면~~...........기다릴께~~~~~잘자!!!!!!울이쁜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