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기 뽀삐야 ~~~ 오늘도 잘 놀고있지!!!<BR>언제나 말썽한번 안부리고 아픈것도 잘참던<BR>울착한아가야 ...<BR>엄마는 이곳만 오면 울뽀삐생각에 저절로<BR>눈물이 그렁그렁 해진단다 ...<BR>그래도 울애기는 엄마 아빠 보고싶다고 울지말고<BR>항상 씩씩하게 놀고 있어야 돼..<BR>언제나 엄마 옆에서 묵묵히 앉아서 자리를 지키던 <BR>울애기 뽀삐야 ..<BR>엄마는 지금도 돌아보면 울뽀삐가 고개돌려 동그란<BR>눈으로 엄마를 바라볼것만 같단다 .. <BR>눈이 너무나 크고 예뻤던 울뽀삐~~~<BR>많이 아주 많이 보고싶구나 아가야~~~~

  울이쁜 뽀삐야 잘지내고 있었지!!!!<BR>추석이라고 바빠서 엄마가 며칠 편지를 못썼네 ...<BR>요며칠 못와봐서 미안해 아가야~~<BR>그래두 울아가는 잘먹고 잘놀고 아프지도 않고 <BR>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었지 ...<BR>아빠는 연휴동안 하루도 못쉬고 출근 하셨단다..<BR>울뽀삐가 있었다면 아빠에게 비타민같은 존재가 <BR>됐을텐데 ..<BR>은주도 있지만 그래도 아빠곁에는 뽀삐가 있어야 돼는데..<BR>울뽀삐 너무나 보고싶다 ...아주 아주 마니 마니 휴~~~~<BR>엄마가 늘 그리워 하는거 잊지말아줘..<BR>울아가도 엄마가 보고싶지 ....<BR>여러가지 미안한것도 많고 못해준것도 많은데 울애기가<BR>떠난다음 이렇게 후회해도 소용이없고 가슴이 아리고 <BR>아프기만하네 있을때 정말 더 많이 많이 잘해줄걸...!!!<BR>그래도 모든것 다 털어버리고 그곳에선 친구들과 <BR>행복한나날들 보내렴 ...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뽀삐야 !!!!

  울아가 뽀삐야 ~~~ 점점 가을이 깊어가는구나..<BR>울뽀삐도 그곳에선 가을을 느낄수 있겠지!!!!!!!<BR>엄마는 네가 없는 날들이 계속 먹먹하구나...<BR>은주와 산책길에서 물끄러미 허공을 바라보며<BR>네생각에 잠길때가 많단다 .....<BR>에휴 ~~ 울아가 냄새도 체온도 매끄러운 털도<BR>더이상 만지고 느낄수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BR>아리고 슬프구나 ...<BR>울뽀삐가 보고싶고 또 보고싶네..<BR>뽀삐야 ~~~ 하늘나라에선 더이상 아프지도 숨차지도<BR>않고 친구들과 행복하게 띄어 놀고 있는거 맞지!!!!<BR>오늘도 좋은하루 보내렴 ~~~~~~~

  안녕 아가야~~ 울 이쁜 뽀삐야 맘마 잘먹었니 ???<BR>오늘 날씨가 마침에는 맑더니 지금은 구름이 한가득이네.<BR>어제 엄마는 친목모임이 있었는데 엄마친구들이 우리 뽀삐가<BR>하늘나라로 간걸 알고 울뽀삐의 명복을 빌어 주었단다.<BR>뽀삐야 너두 하늘나라에서 다 보고 있었지!!!<BR>친구들이 넘 고맙드라 우리 뽀삐도 기억해 주고 ..<BR>엄마의 카톡사진과 프로필을 보고 알게 됐다는구나 .<BR>우리 뽀삐 천상에서도 행복하게 잘지내길 빌어주겠다는구나 ..<BR>엄마는 잠시후에 은주 데리고 산책갈려고..<BR>울뽀삐는 생전에 숨이 많이차고 아파서 산책도 못했는데 ㅠㅠㅠ<BR>뽀삐야 엄마가 너무 미안해 ..<BR>은주만 산책하고 이해해줄거지..<BR>은주가 행복하게 살길 너두 바라고 있을거라 믿어.<BR>물론 산책하면서 항상 울뽀삐생각에 잠겨있단다..<BR>사랑하는 울뽀삐 하늘나라에서라두 산책 많이 많이해<BR>사랑하고 사랑하는 엄마가 ~~~~

  울뽀가 없는 오늘도 어김없이 삶은 계속되는구나~~<BR>엄마 역시 네사진을 보면서 널 그리워 하며 하늘나라로 <BR>편지를 쓴다 ...<BR>사진속에 울뽀는 건강한모습 그대로인데 울이쁜 뽀삐는 <BR>지금 이곳에 없고 ....<BR>언제나 큰눈망을 꿈벅이며 바라보던 넌 어딜 간거니 !!!!<BR>우리곁에 오래도록 머물다 가길 바랬는데 네가 떠난 <BR>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공허하구나 ~~~~<BR>울뽀야 엄마 꿈에 왜 한번도 않찾아오니 ???<BR>보고싶은 뽀야 ...... 오늘하루도 그곳에서 잘지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