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야 <BR><BR>명절도 잘 지나가고 있구나..<BR><BR>연휴동안 꾸란이가 놀러왔었어<BR><BR>예전에 한번 본적있지?<BR><BR>꾸란이도 까스랑 같은 렉스지만<BR><BR>까스만큼 이쁘고 착한 렉스는 없나봐 ㅎㅎ<BR><BR>꾸란이는 이상한 기지개도 펴고 케이지에 매달릴때도 아저씨들 운동할때 마냥 <BR><BR>웃긴 동작을 하더라구..<BR><BR>우리까스는 스파이더맨 처럼 케이지를 타고 올라왔었는데 말이야..ㅎㅎ<BR><BR>뭉치형아는 9살이란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잘 뛰고 있단다..<BR><BR>작은방 하나가 뭉치형 집이 되어 버렸으니 ㅎㅎ<BR><BR>조만간 거실에 까스가 지내던 공간에 뭉치형 별장?을 만들어 주려고해<BR><BR>엄마가 모아랑 까스에게 못해줬던게 너무 마음에 걸려 많이 울었단다...<BR><BR>그래서 남아있는 뭉치형아에게 다 해주고 싶데..ㅎㅎ<BR><BR>까스랑 모아야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BR><BR>모아랑 까스 유골함도 이쁘게 꾸며줄꺼니까..<BR><BR>항상 행복하게 지내고 다음에 또 올께 사랑해!<BR>

  까스야 잘 지내고 있지?<BR><BR>구정 연휴가 이제 코앞이구나..<BR><BR>날씨가 많이 풀려서 추운걸 못느끼겠네..<BR><BR>집에 들어올때마다 까스가 생각나네. ㅎㅎ<BR><BR>뭉치형아가 그래도 많이 위로 해주고 있어<BR><BR>모아랑 까스는 그곳에서 잘 뛰어 놀고 있어<BR><BR>스텀핑도 열심히 하고<BR><BR>트위스트 점프도 열심이 뛰고<BR><BR>생전에 까스가 많이 아파 산책을 같이 못다닌게 너무 안타깝구나..<BR><BR>엄마 아빠랑 못했던 것들 그곳에선 꼭 다 하길 바랄께<BR><BR>모아야 까스야 엄마 아빠 그리고 뭉치는 항상 잊지 않고 있단다..<BR><BR>다음에 올때까지 친구 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BR><BR>사랑해!!

  사랑하는 까스야 벌써 니가 우리 곁을 떠난지..3일이 다되었구나..<BR><BR>모아 누나랑 잘 놀구 있지?..<BR><BR>엄마랑 아빠는.. <BR><BR>어제 혼자 남은  뭉치형아 방을 정리 해서 더 넓혀 주었단다..<BR><BR>까스랑 뭉치랑 모아랑 이렇게 셋이서 지내던 작은방이 이젠<BR><BR>뭉치형밖에 안쓰니 너무 허전한거 있지?....<BR><BR>...까스가 빨리 나아서 모아랑 뭉치랑 같이 지내려 했던 그자리에<BR><BR>이젠 나이 제일 많은 뭉치형아만 있으니..<BR><BR>엄마 아빠마음 한편이 허전하구나..<BR><BR>사랑하는 까스야..모아야..<BR><BR>너무 보고 싶다<BR><BR>하루에도 몇번씩 모아랑 까스 유골함을 보며..말을 건단다..<BR><BR>사랑하는 까스야..<BR><BR>하늘에서도 항상 밝고 착한 너의 모습 그대로 아프지말고 건강해..<BR><BR>엄마는 오늘 병원가서 검사 받아<BR><BR>엄마도 이젠 안아프게 까스랑 모아가 기도해줘..<BR><BR>사랑하구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