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야 아빠야 안녕? 잘지내지?<BR>비가 부슬부슬 오는구나 우리뽀삐 생각나서 들렀어<BR>자주 못오는 게으른 아빠라 미안해...<BR>아직도 아빠는 우리 뽀삐랑 헤어지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BR>사랑한다...잘지내고 건강해야돼~<BR>

  뽀삐야 안녕 잘지냈지? 이제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는구나...<BR>우리뽀삐 보러가야지 보러가야지 하면서 이 게으른 아빠는<BR>아직도 가질 못했네...너무 미안한 마음뿐이야...<BR>하늘나라에서 아빠,엄마가 보러오기만을 기다리는데...<BR>맨날 글로만 남기는 아빠가 미안해...<BR>하지만 우리뽀삐 사랑하는 맘은 여전하단다...<BR>사랑하는 우리 뽀삐 밥잘먹고 건강히 잘뛰어 놀거라고 믿어....<BR>사랑한단다...조금만 기다려주렴...미안해...

  뽀삐야 잘지냈니? 오랜만이지? 아빠가 자주 온다는거 자꾸 깜빡하네<BR>미안해... 뽀삐야 아빠가 찾아가봐야 되는데... 우리 뽀삐 아빠 안와서<BR>너무 기다리게만해서 미안해...아빠가 꼭 갈게... 미안해 뽀삐야...<BR>뽀삐야 아롱이가 외로워보여서 동생을 데리고 왔어...다롱이라고 뽀삐 동생왔어<BR>다롱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수 있게 하늘나라에서 많이 도와줘...<BR>아빠가 우리 뽀삐한테 해주는거 없이 부탁만 자꾸해서 정말 미안해...<BR>미안해...아직도 뽀삐만 생각하면 맘이 너무 메어져...<BR>사랑한단다....또 들릴게 건강해야돼....

  뽀삐야 안녕 아빠야....<BR>설날 잘보냈니? 우리 뽀삐도 떡국 먹어서 한살 더 먹었겠네...<BR>아빠가 찾아간다 찾아간다고 했는데 맨날 못가서 너무 미안해...<BR>날씨가 많이 풀렸으니 아빠가 이번주에는 꼭 갈게...<BR>사랑해 건강 조심하고...

  뽀삐야 안녕? 잘지냈지?<BR>넘 오랜만에 찾아봐서 미안해<BR>그동안 뭐하고 지냈니?<BR>옆에 아롱이가 같이 보고 있어<BR>아롱이도 뽀삐가 많이 보고 싶은가봐<BR>우리 뽀삐 할머니,할아버지랑 잘지내고 있는거지?<BR>사랑한단다...못찾아가서 너무 미안해<BR>꼭 갈게... 그럼 몸건강히 잘지내렴<BR>사랑해...